[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한 남성으로 부터 피습을 당해 목 부위에 열상을 입었다.이에 이재명 대는 왼쪽 목 부위에 1㎝ 크기의 열상을 입은 후 바닥에 쓰러졌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취재를 위해 동행한 기자들과 질의를 이어가던 중 50대 정도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으며 목 부위에 열상를 입었다. 신원 미상의 남성은 약 20㎝정도의 날카로운 흉기를 손에 잡고 이재명 대표의 앞으로 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와 결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재판에서 돈을 건네준 것으로 의심받는 사업가 박모씨는 돈을 전달했다며 당시 상황을 증언했고 노웅래 의원은 (박모씨가)없는 사실을 만들어 죄를 덮어씌우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하며 결백을 호소했다. 특히 노웅래 의원은 "정치적 타격을 입고 부패정치인으로 낙인찍혔다"고 밝히며 죄가 없음을 역설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1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과
[노동일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7일, 내년(2024년) 총선에 대해 "우리공화당은 내년 총선(22대)에서 정치개혁을 모토로 현행 양당체제의 폐해를 적극적으로 혁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조원진 대표와 인터뷰 내용이다. 1. 내년 총선 목표와 전략은?우리공화당은 내년 총선(22대)에서 '정치개혁'을 모토로 현행 양당체제의 폐해를 적극적으로 혁파할 것이다.87년 체제 이후 양당정치에 대한 국민적 무관심과 냉소는 항상 지적됐다.현재 여야의 무능과 부정부패는 입법기관으로서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원내입성 목표는 지역
[노동일보] 8일 서울 전역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웃으며 저녁 식사를 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국민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박강수 구청장은 이날 저녁 9시께 페이스북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업무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라며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라고 사진과 함께 올렸다.이에 저녁식사를 마친 후 올린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박강수 구청장이 웃으며 저녁식사를 하며 사진을 올린 이날 서울은 물론
[노동일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익히 알려진 가운데 대규모 지지 모임을 약 3년만에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제원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지지모임인 여원산악회 행사를 2년 7개월만에 다시 가졌다고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친윤계 의원들의 모임인 민들레 모임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장제원 의원은 "버스 23대에 1100여 회원들이 나눠타고 함양 농월정으로 향했다"며 "날씨는 무척 무더웠지만, 회원님들과 다시 상봉한 가족처럼 얼싸안고 함께 사진도 찍고 점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간의 전화통화 내용이 16일, MBC 스트레이트 프로그램에 방영된 가운데 안희정 전 충청남도 지사의 미투 관련 대화가 나왔다.이날 김건희씨는 "안희정이 불쌍하더라"며 "나랑 (윤석열)우리 아저씨는 되게 안희정 편"이라고 말했다.특히 김건희씨는 미투 사건 등과 관련 "돈 안챙겨주니까 터지는 것" 등의 발언을 했다.이에 김건희씨는 (안희정의)미투 사건이 터져 나오는 것은 (안희정이)돈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김건희씨는 "보수는 챙겨주는 것은 확실하다
[노동일보] 16일, MBC 방송의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선거캠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이 되는 대화가 나왔다. 이에 김건희씨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에서 대선 캠프에 합류할 것을 종용했고 윤석열 후보 당내 경선 맞상대로 치열하게 대립했던 홍준표 의원에 대해 비판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김건희씨와 이명수 기자의 통화 내용을 확인한 결과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실시간 후원금) 많이 나올 것"이라며 "내일 한번 홍준표한테 날카로운 질문 좀 잘해봐"라는 발언이 나왔다. 김건희씨는 "(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는 16일 자신에 대해 쥴리라고 칭하며 의혹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나는 쥴리 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건희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전화 통화를 했으며 이날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이들 두 사람의 통화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냈다.이에 김건희씨는 쥴리를 봤다고 실명으로 밝힌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의 언론 인터뷰 계획을 이명수 기자가 언급하자 "인터뷰하면 계속 고소해서 감옥 갈 거다"며 "앞뒤가 안맞는 게 너무 많아
[노동일보] 7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 출강기록 의혹으로 또 다시 소환됐다. 이날 박홍근 의원은 "한국폴리텍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김건희씨의 2006년 2학기 산학겸임교원 출강확인부를 보면 10월 4일, 11일, 18일, 25일에 걸쳐 총 24시간 출강한 내역이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으로 자필 서명이 되어있다"며 "하지만, 10월 25일은 김건희씨가 서울대의 뉴욕대 방문 프로그램에 따라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뉴욕대(NYU) 스턴스쿨 연수 중이어 강의가 불가능
[노동일보] 27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허위경력 기재 의혹으로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석사학위 논문으로 표절 의혹에 또 빠졌다. 이날 김건희씨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학위 논문 으로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서는 이전에 출간된 책·논문 등과 동일한 부분이 상당수 였다. 특히 김건희씨가 제출한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학위 논문은 개명하기 전 '김명신'이라는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논문을 제출한 시기는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는 2002년 3월부터 3년 동안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일했다고 허위로 작성했다 이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4월에야 설립된 것으로 2002년에는 근무할 수가 없는 것이다.특히 김건희씨는 증빙서류로 재직증명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김건희씨는 자신의 연구 실적으로 제출한 수상경력에 2004년 8월 제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적었으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대학교수 임용 지원서에 '가짜' 경력을 작성해 제출했다.이같은 가짜 경력은 14일, YTN 단독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날 YTN은 "김건희 씨가 과거 한 대학에 제출한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이 기재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시 교수 임용 지원서를 보면 설립되지도 않은 협회에서 일했다고 했거나 받지도 않은 대상을 받은 것처럼 적혀 있기도 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김건희씨는 YTN 보도에 대해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공식석상에 참석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관훈토론회에 참석하며 김건희씨와 관련된 여러 질문에 답변을 할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도이치모스터, 쥴리 논란 등 여러 의혹에 대해 답변을 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씨는 지난 13일 정인이 1주기 추모식에 참석을 권유받았지만 '내가 참석할 경우 관심이 내게 쏠리는 건 정인이와 입양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13일,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 조성은씨, 그리고 성명불상자 1인을 고발한다.윤석열 국민캠프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박지원 국정원장, 조성은 씨, 그리고 성명불상자 1인을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캠프 기획실장 겸 특별위원회 위원인 박민식 전 국회의원과 변호사 2인이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국민캠프 총괄실장인 장제
[노동일보] 6월 4주차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6월 25일과 26일 이틀 간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2.4%), 이재명 경기지사(28.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5%)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의원(6.4%)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7%), 유승민 전 의원(3.1%) 순으로 나타났다.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49.3%), 대구/경북(45.5%), 자영업층(43.7%), 보수성향층(49.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만 재판에 넘긴 것을 놓고 "반드시 재수사해 민주주의 짓밟은 몸통을 단죄해야 한다"며 "꼬리짜르기"라고 일갈했다.특히 김 의원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쫓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비난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직 울산시장 출신으로 이번 사건의 당사자이며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김 의원은 "천인공노할 청와대의 헌법과 선거 유린 행각에 대한 이성윤
[노동일보] 4월 7일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이 쟁점으로 떠오르며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오 후보가 내곡동 땅과 관련 지난 2005년 측량에 참석했으며 이어 내곡동 생태탕 식당을 방문했는지가 사실인지 아닌지 쟁점이 되고 있다. 반면 오 후보가 서울시장에 재직할 당시 내곡동 생태탕 식당이 도박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지자체로(서초구청)부터 과징금 60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이것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국민의힘 비전전략실은 지난 5일 김형동 의
[노동일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내곡동 생태탕 식당 방문 의혹에 대해 '제2의 김대업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일갈했다.주 원내대표는 또 "내곡동 생태탕 논란은 (지난 이회창 총재 당시)김대업을 생각나게 한다"며 "16년 전 옷과 신발을 기억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고 밝혔다.이에 김대업은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장남이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 받았다는 허위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내곡동 생태탕 식당)선거가 끝나고 나면 사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지난해, 2020년 임대차 3법이 통과되기 한 달 전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 임대료를 대폭 올린 것으로 드러나 비난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공보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7월3일 서울 중구 신당동 84.95㎡ 아파트를 보증금 1억원, 월세 185만원에 계약했다.아파트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85만원으로 계약하기 전에는 보증금 3억원, 월세 100만원이었다.당시 전·월세 전환율(4%)로 환산할 경우 임대료를 9.17% 올린 셈으로, 지난해 9월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26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차기 대선에 뛰어들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노 최고위원은 4·7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날 노 최고위원은 임 전 실장이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의 향기', '박원순 재평가' 등을 올리며 박영선 캠프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과 관련 "보궐선거가 우리 지지자들 결집하는 것이니까, 샤이 지지자들까지 끌어들이면 해볼만하지 않느냐 그런 뜻에서 한 것 아니겠는가"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