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023년 1일 0시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제야의 종이 3년 만에 다시 서울시내에 울려 퍼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울리지 못했던 보신각 제야의 종이 시민 6만여명(경찰 추산)이 몰린 가운데 새해 첫날 웅장하게 퍼져 나갔다.시민들은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종각역 일대로 모였으며 새해 카운트다운을 크게 외쳤다.특히 이날 경찰과 서울시 안전요원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강조하며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여기에 경찰은 종각역 일대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들지
[노동일보] 15일, 카카오에 대한 접촉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이날 오후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등 계열사 다수 서비스가 크고 작은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카카오측은 이번 장애 사태가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영향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후 3시가 넘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불통이 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는 로그인이 안 되는 문제
[노동일보]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6일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사노동자법)을 시행한다.이에 따라 가사 노동자도 최저임금과 퇴직금, 사회보험, 연차 유급휴가 등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고용노동부가 밝힌 가사노동자법은 가사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가사서비스 일자리를 만들고 가사근로자들의 노동 조건을 높이고자 만든 법이다.법 시행으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직접 고용 가사 노동자는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을 받으며
[노동일보]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다.특히 수도권에서는 시장, 물류센터, 병원, 사업장, 학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집단지역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서울 동대문구 시장에서는 지난달 30일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1명, 가족 7명 등 총 28명으로 확진자가 20명을 흘쩍 넘었다. 또한 경기 고양시 물류센터에서도 지난달 29일 이후 종사자
[노동일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추석 연휴기간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또한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연휴기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가 가능해진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특별방역대책을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추석 연휴에 4단계 지역의 가정 내 가족 모임은 3단계 사적모임 기준을 적용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최대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4인까지 포함하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노동일보] 택배 대리점주가 최근 택배노조를 원망하며 유서를 남긴 채 자살을 해 논란이 일면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택배노조 부위원장이 택배대리점 운영 희망자에게 파업을 언급하며 포기를 종용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이 공개돼 비난이 일고있다.2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에 따르면 택배노조 A 부위원장이 경기권의 한 한진대리점(집배점) 운영을 신청한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운영 포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택배노조 A부위원장은 B씨에게 "XX대리점에 응모하면 쟁의권도 나와 있고 하니까 일 년 내내 총파업을 할 테니 알아
[노동일보] 택배기사가 배달하는 배송물품에 붙어있는 택배 운소장의 개인 정보를 뜯어가는 행위가 근절될 전망이다. 또한 배송물품의 개인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배달된 배송물건에 붙어있는 개인정보를 제3자가 보거가 알아가는 행태도 막을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택배기사나 배달원이 배달하는 물건에 붙어 있는 배달 받는 사람의 주소지 및 이름, 핸드폰 번호를 뜯어가는 행위는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것으로 불법이다.결국 택배기사는 고객들에게 물건이 상하지 않게 정중하게 배달만 하면 된다. 이같은 개인정보 노
[노동일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서민들의 경제생활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5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시기·신청 대상 등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이같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5차 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자영업자들 중 지난 4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자영업자들은 전기료 감면과 대출 등 다른 지원도 못 받았다며 불만 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3차,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A 자영업자는 매출이 늘었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했다. 결국 버팀목자금 지급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저금리 임
[노동일보] 1일, 행정안전부는 폭염 시 야외 활동 행동요령에 대해 물 마시기, 챙이 넓은 모자 또는 양산쓰기, 그늘과 무더위쉼터 등에서 휴식하기 등을 강조하며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노동일보] 정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시점을 1주일 유예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서울시에서 이날 오후 자치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1주일 간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하고 중대본에 이러한 내용을 알려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대본도 수도권 지자체들의 자율적인 결정을 존중해 1주간의 유예기간을 가져가는 데 동의하며,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수도권의 유행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부와
[노동일보]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에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2단계부터는 인원제한 조치 적용을 시작, 5을 넘어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이 같은 지침을 적용할 경우 현재 1단계인 비수도권의 경우 인원에 제한없이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거리두기 단계별로 이용 인원과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단계별 위험도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을 차등적으로 적용, 1단계에서는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진
[노동일보]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해주는 악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아티스트들의 꿈의 기타로 불리는 마틴과 깁슨의 최고급 라인 모델을 10만~20만원에 빌려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다.지난해 서울 도시재생기업(CRC)으로 선정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반려악기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하이엔드급 악기를 대여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최고급 악기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반려악기의 매력도를 높이기로 한 것. 이번에 악기 렌탈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모델은 1
[노동일보] 정부는 공무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거래, 주식 투자 등 부당행위를 할 경우 해임 및 파면하는 등 엄중 징계할 방침을 정하며 규저을 강화했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카메라 촬영·유포와 성비위 2차 가해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징계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공무원의 기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행위에 대해 별도 징계기준으로 신설하고 처벌을 강화한다.이는 그동안 별도의 기준 없이 성실의무 위반, 비밀 엄
[노동일보] 6일,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1980년 광주 5·18민주화운동 당시 외신이 촬영한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 직후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 당시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 기자였던 노먼 소프(Norman Knute Thorpe)가 기증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노먼 소프 기자가 1980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현장에서 취재하고 촬영
[노동일보] 자동차 운전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기존 운전면허증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신분증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융합시대에 걸맞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을 추진, 올해 말 시범 실시한 뒤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모바일 신분증 사업은 정부가 2019년 10월에 수립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과 2020년 7월에 발표한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이다.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형 신분증으로 발급된다.우
[노동일보] 7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안전경영 환경에 대응해 특별 안전 TF 운영으로 안전체질 개선에 나선다.동서발전 특별 안전 TF는 상임이사인 안전기술부사장(CR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안전활동(3개 분야), 지원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본사 처‧실장이 분과장으로 참여한다.TF는 규정, 제도・시스템, 일하는 방식을 포함해 안전 관련 모든 활동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추진할 방침이다.동서발전은 지난 6일 착수회의를 열어 TF 분과별 워킹그룹에서 도출한 1차 과제 2
[노동일보] 엘지하우시스, 케이씨씨, 현대앨앤씨, 이건창호, 윈체 등이 창호 제품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과장 광고한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제재를 받았다.28일 공정위에 따르며 엘지하우시스, 케이씨씨, 현대앨엔씨, 이건창호, 윈체 등 5개 업체가 표시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로 인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2억8300만원을 부과했다.이에 각 회사에 부과된 과징금 액수는 해당 광고 기간에 발생한 매출액에 따라 결정됐다.5개 업체는 '연간 에너지 절감액 약 170만원', '에너지 절감률 51.4%' 등의
[노동일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 기자설명회를 갖고 서울시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는 요양시설 종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자살로 인해 서울시장 권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서정협 권한대행은 "서울 1호 접종자는 요양시설 종사자가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누군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저는 접종 순서에 따라 3단계인 7월 이후 접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
[노동일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확산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8명 추가로 발생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발생 사례 91건과 해외유입 사례 10건 등 총 101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사례 8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새로 확인된 8명 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에
[노동일보] 정부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부터 한 단계 낮추기로 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한 단계씩 내려간다. 또한 수도권의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자영업자들의 수익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대형마트, 영화관, 학원, 독서실 등 약 48만개, 비수도권의 카페, 식당, 실내체육시설 등 약 52만개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