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총선 패배 후 조용한 행보를 하는 가운데 총선 당시 당을 함께 이끌었던 비대위원들과 최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을 거절하기 전, 비대위원을 만난 것으로 전해져 오찬 거절 이유가 대통령과 거리를 두며 자신의 정치 행보를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16일에 있었던 만찬은 몇몇 전직 비대위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요청하면서 이뤄졌으며 식사를 함께하면서 지난 선거를 되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내대표 출마의사를 밝혔다.이에 이날 박찬대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특히 박찬대 의원은 "총선 결과,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했다"며 "국민이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심판했"고 강조했다.박찬대 의원은 또 "민주당에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개혁과제 완수의 책임을 주었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인 주권자의 명령을 정치가 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 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게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경제 위기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는 추경 예산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또 "소상공인 이자 부담 경감과 저금리 대환 대출 확대,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 등 민생회복 긴급 조치를 즉각 실행하고, 기업의 대외채무 안정적 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 강구해야 한다"며 "정부도 긴
[노동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총선 결과 입장 발표에 대해 질책하며 비난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총선은 끝나고 우리 국민의 판단도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대통령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가슴이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고 일갈했다.이재명 대표는 또 "제가 어떤 분하고 통화를 하면서 의견을 물었는데, 그분 말씀이 '이제 마음의 준비를 더 단단하게 하고 안전벨트를 준비해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안전벨트를 준비해야 될 상황이 맞는 것 같고, 철저하게 준비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사위원장 탈환 관련 고민정 의원과 임오경 원내대변인의 발언을 언급하며 "법사위를 다시 민주당이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은 여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함의 발상이며, 입법 폭주를 위한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현 전 대표는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첫 문장을 작성한 뒤 "고민정 최고위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홍익표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은 국가로부터 보호와 위로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탄압의 대상이 됐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그리고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분명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께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먼저 당선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22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과 민생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뇌를 했을 것이다. 국민의 호된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중진 당선자 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의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이름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또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께서 주신 회초리를 달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윤재옥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15일, C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은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그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서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면 8월 정도까지는 원내 구성 관련 원내대표가 정국의 주도권을 잡을 수밖에 없다"며 "조기 전대(전당대회)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김재섭 당선인은 "대선에 승리했지만 2년 동안 이렇다 할 사랑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처절한 반성이 먼저 있어야 된다"며 "조기 전대를 치르게 되면 당권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을 포함한 21대 국회 임기 중 처리하지 못 한 입법 상황 등을 점검한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채 상병 특검법의 5월 처리와 관련 국민의힘을 향한 메세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날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논의한 일정은 5월 2일에 처리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국회 본희의 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우리
[노동일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 )은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경로당 준공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감사패를 전달한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숙원사업인 경로당 개축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번에 준공된 평복 2리 경로당은 정희용 의원이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위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협조한
[노동일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을 제와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총선 패배 책임)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 "모두 자진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안철수 의원은 지난 10일 치러친 총선에서 성남 분당갑에 당선돼 4선의원이 됐다. 이에 이날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실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등이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특히 안철수 의원은 '총리만이 아니라 내각도 사의표명을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아니라고 생각되면 바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4월10일 치러진 총선 참패와 관련 "문재인 믿고 사냥개가 돼 우리를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박수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고 일갈했다. 이에 홍준표의 이같은 문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농단 수사 실무책임자로 참여한 것을 놓고 비꼬며, 비난한 것으로 보여진다. 홍준표 시장은 또 "그런 노예근성으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수 있겠나"라며 "자립,자강할 생각은 털끝만치도 안하고 새털같이 가벼운 세론(世論)따라 셀럽이
[노동일보] 녹색정의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를 한석도 차지하지 못한 채 완패한데다 비례대표 조차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추락했다. 창당 12년 만에 처음으로 원외 정당이 됐다.이에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 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밝혔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또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고 말했다.이어 심상정 원내대표는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017년 3월 탄핵대선을 앞두고 당이 지지율 4%로 폭망하여 당의 존폐가 걸렸을때 대선 출마해서 당 살려 달라고 창원까지 내려온 인명진 비대위원장님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당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경남지사 사퇴하고 탄핵대선에 나갔다"며 "(그런데)대표 직무대행을 하던 사람은 선거비용 환수 못받는다고 TV 법정광고 44회를 11회로 줄이고 그것도 모두들 잠자는 심야 시간대에 값싸게 방영하여 선거비용을 문재인, 안철수의 절반정도밖에 쓰지 않았고 매일같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대위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한 총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또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여는 데 22대 국회가 앞장설
[노동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는 지난해 12월26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100여일 만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또 "야당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4월10일 치러진 총선에서의 압승과 관련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이에 이재명 대표는 총선에서 압승을 이끌어 내며 당내 입지는 물론 사실상 차기 대선주자로 나가는 길을 단단하게 만들었다.특히 이번 총선에서 친이재명 공천이라는 비판속에 압승을 이끌어내 더불어민주당의 확고한 세력 중심점에 섰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총선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더불어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지역구 161석, 비례 14석)을 얻어 108석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맞붙은 '낙동강 벨트' 경남 양산 을에서 김태호 후보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현역 중진 의원 차출로 8년 만에 양산을 탈환했다. 특히 영산을은 김태호, 김두관 전직 경남도지사 간 맞대결로 양산 유권자들의 눈길이 집중됐다. 경남 정치권을 대표하는 김태호 후보와 김두관 후보는 2006년 경남지사 선거 이후 18년 만에 다시 승부를 벌였다.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현역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2%p 차로 꺾고 안착했다.양산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