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의 펜타곤시티 쉐라톤 호텔에서 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주최로 열린 정전협정 66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의 밤' 행사에서 조윤제 주미대사가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남북협의를 이끌며 DMZ(비무장지대) 전역으로 유해발굴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9월 19일, 남북은 그동안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 공동유해 발굴에 합의했고, 올해 4월1일부터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며 "화살머리고지의 유해발굴을 마치면, 남북협의를 통해 DMZ(비무장지대) 전역으로 유해발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메시지를 통해 "아울러 DPAA(미 국방부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개각과 내년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 등의 정치 일정과 관련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내 조 수석과 함께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인사 교체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후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됐으며 민정 일자리 시민사회 등 3곳 수석에 대한 후임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정수석으로는 참여정부 시절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으며 감사원 출신인 김조원(62) 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김 사장은 경남 진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7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4.3보궐 선거를 앞두고 축구장에서 유세를 했다는 행위로 고발된 가운데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시민단체 안전사회시민연대가 황교안 대표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다.이에 검찰은 황 대표의 축구장 연설 행위를 공직선거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공직선거법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유·관리하는 건물과 시설에서 선거와 관련된 연설과 대담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공원·시장·운동장·주민회관·체육관 등 다수인이 왕래하는 공개장소는 연설 행위를 할 수 있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제안이고 아주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발목 그만 잡아라"고 일갈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또 "6월 임시국회의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방탄국회를 선택한 한국당의 어처구니없는 정쟁을 강력 규탄하고 조건없는 추가경쟁예산안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8일과 19일 이틀동안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고 민주당은 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하루만 열면 된다고 맞서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 원내대표는 "민생추경과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결의안을 채택하지 못하고 국회가 헛도는 상황을 다시 맞이하게 되는 것
[노동일보]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방일단 파견 등 초당적 대응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6일 한일관계 현황과 현안, 양국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전문가 분석 등 양국관계에 관한 객관적 사실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제73호 한일관계 현안과 미래 전망(290쪽)을 발간했다.한국과 일본은 과거 불행한 역사를 딛고 1965년에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역사 인식과 과거사 처리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의 간극을 좁히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그러나 독도 영유권,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둘러싼 인식과 입장차가 심화되면서, 최근 한일 양국은 북핵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와 관련 (일본과)싸워야할 것이 아니라 지일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물밑 대화를 하며 갈등을 풀어야한다고 밝혔다.이날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DJ였다면?'이란 제목의 글을 실고 과거 한일회담 당시 현역 의원들이 회담을 반대하며 의원직을 사퇴했을 때 DJ는 회담을 찬성했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도 문화예술계 등 국민 반대가 심했을 때 DJ는 개방했다는 역설적인 입장으로 일본과 외교를 진행했다는 이야기를 올렸다.박 의원은 또 "DJ였다면 강제징용 문제도 이렇게 악화시키지 않았다"며 "갈등을 풀기 위해 국익을 생각하고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을 것이다. DJ는 외교 강화론자였고 늘 국익을 생각하라 했다"고 강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 조직을 키우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각종 위원회·특위를 구성하며 위원장을 늘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7월에만 10여개 이상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1일에는 사무총장, 미디어특위 위원장, 부대변인을 임명했고 지난 4일에는 재해대책위원회, 지난 8일에는 지방자치위원회 지난 9일에는 에너지정책파탄대책특위, 생명안전뉴딜특위, 노동개혁특위 지난 11일에는 국제위원회, 지난 12일에는 미디어특위 공동위원장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지난 6월에는 대외협력위원회, 노동위원회, 인재영입위원회 등 6차례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원의 간부화'를 통해 총선에 임하는 태도를 고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위 1차 회의에서 태양광사업 비리와 관련, "비리를 위한 탈원전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막대한 돈이 태양광 패널 등으로 흘러가는데 관련 사업자를 보면 의도된 비리가 아닌가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가 수수방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나 원내대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처음에는 잘못된 미신으로 시작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한 편 보고 탈원전 정책이 시작됐다. 태양광 사업 비리는 점점 커지고 국민 혈세는 더 많이 투입되게 됐다"고 일갈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앞으로 특위에서 원전산업 실태 뿐 아니라 태양광 비리, 미세먼지, 온실가스의 환경 영향 등 다양한 형태의 의혹을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과 관련 "청와대는 이번에도 야당이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놓는 대신 최종적인 국민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며 애꿎은 국민의 이름을 내세워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회를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일갈했다.이날 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야당이 반대하든 말든 모두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얘기"라고 비판했다.오 원내대표는 또 "현행법 체계에서는 대통령이 임명 절차를 강행해서 부적격 인사를 끝내 검찰총장에 앉힌다고 해도 국회가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며 "그러나 이후 정국 경색의 책임은 온전히 문 대통령이 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0일 모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유한국당이 친박(찬박근혜)당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일갈했다.이날 박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그동안 조용히 있었던 걸로 봐서 당을 장악한 게 아닌가 했는데 아니었다"며 "황교안 대표 주변에 주로 친박들이 많이 포진됐다. 지금까지 눈치를 보고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중요한 자리에 친박이 차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친박당으로 가고 있음을 주장했다.박 의원은 "한국당은 친박당으로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사무총장, 예결위원장, 국토교통위원장,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친박이 독식해서 완전히 회귀하는 것이 살길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박 의
[노동일보] 부사관이 전역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부사관의 유품에서 대전차지뢰 연막제와 실탄 등 외부 유출이 금지된 다량의 군 무기가 발견됐다.8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A 중사가 전역 후 지난 4월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이어 유가족이 유품을 정리하던 중 대전차지뢰 연막제와 부비트랩, 실탄 등 무기류 19종 70여개를 발견했다.유가족은 이 같은 사실을 수도방위사령부에 신고했고, 수방사 측의 요청에 따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이에 경찰은 A 중사의 유품에서 나온 대전차지뢰와 실탄 등을 거둬 군 당국으로 보냈다.이런 가운데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A중사가 공병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퇴근 할 때 (대전차지뢰 연막제와 부비트랩, 실탄 등을)가방에 (몰래)갖고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방부 관계
[노동일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연다.이날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여야 공방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집중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유 후보자의 장모인 최 모 씨의 사기사건 연루 의혹, 의료법 위반 사건 관련 의혹, 동업자에 대한 무고죄 고소 관련 의혹도 핵심 쟁점으로서 부상할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으로 윤 후보자 방어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여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북한 목선의 강원 삼척항 진입에 대한 국방부 합동조사단 조사결과 발표를 놓고 "국방부가 내린 결론은 거짓 브리핑을 지시는 했지만 은폐 조작은 없었다는 것으로 남의 돈은 훔쳤지만 절도는 없었다는 말과 같다"며 "한마디로 말장난과 책임 회피로 가득한 국민 우롱이었다. 청와대와 국방부가 짜고 벌이는 개그콘서트"라고 비난했다.오 원내대표는 또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군 수뇌부는 내부 협의 아래 경계작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브리핑을 하기로 했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이를 묵과했다"며 "바른미래당과 야권이 주장한 정부 당국의 은폐 조작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고 일갈했다.이어 오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국방부가 조사단계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4일 오후 경기도 오산의 독거노인 가정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이에 이 대표는 4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의 독거노인 가정과 송탄소방서를 방문, 위로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이 대표는 송탄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폭염의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폭염 대응 및 주요 개선사항 등에 대한 대책을 확인한다.이후 송탄소방서 직원들의 어려움도 청취하고 이동노동자들의 무더위쉼터 시설도 점검한다.이날 이 대표의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이해식 대변인, 안산 지역의 경기도 의원들도 함께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도 동행한다.
[노동일보] 당정청은 3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하지만 당정청은 국내, 국외 경제가 쉽지 않다고 판단하며 모든 경제 정책을 동원해 타결해야 한다는 데 같은 뜻을 보였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돼 최악은 면했지만 세계경기 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는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대표는 또 "WTO(세계무역기구) 협정 위반으로 자유무역을 천명한 G20 합의에 무색한 모순적 행동"이라며 "민관공동대책 수립 등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당정청이 협조와 정부의 지원 경제 정책의 점검 추진 등을 강조했다.이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북한 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 김도읍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 목선이 강원도 삼척항에 정박한 15일과 다음날인 16일까지 이틀간 우리 군 관계자 6558명이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군 관계자의 정신상태를 질책하며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는데도 안보공백을 책임지지 못하고, 안보를 나몰라라 하고 골프를 쳤다는 것이다.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김 의원이 이같은 골프 이용 상황을 확인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 골프장 이용 현황' 자료를 조사했기 때문이다.이에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정박한 당일인 15일에는 우리 군 3308명, 다음날인 1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원만한 의사일정 진행을 위해 야권이 요구하는 북한 어선 입항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며 "국회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은 행정부 견제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또 "북한 목선 귀순 사건을 조사해 온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경계 실패는 있었지만 허위보고와 은폐·조작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곧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며 "이는 당시 청와대의 해명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으로, 청와대 가이드라인에 끼워 맞춘 하나 마나 한 조사를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오 원내대표는 "한 여론조사에서는 정부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대답
[노동일보]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전날(30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판문점 회담에서 세 가지 사실에 주목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에 충실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첫째 이번 판문점 회동이 전격적으로 추진되었음에도 성사되었다"며 "이로써 남, 북, 미 3자 모두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음이 한층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또 "둘째는 김정은 위원장이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이라며 "필경 제안에 단순히 ‘한번 보자’는 수준 이상의 무게가 실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의원은 "아마도 하노이 회담 때 드러난 ‘동시적,
[노동일보]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DMZ로 이동한 가운데 전날(29일)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지 않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판문점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방문하는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트윗으로 밝혔고 이를 위한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이에 미 비건 특별대표와 북한 최선희 제1부상이 전날 밤 판문점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는 27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을 자진 철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이날 홍 공동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경호상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는 서울시의 말이 마음에 걸린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기간까지는 텐트를 자진 철거하는 것도 옳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30일 이틀간 한국을 찾는다.홍 공동대표는 또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올 때까지는 애국 텐트를 철거하는 것이 맞는가에 관해 오늘 결론을 내리려 한다"며 "거기에 맞는 행동을 저희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홍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