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수석 인선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한오섭 현 정무수석은 지난 4월 총선 참패 후 다른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홍철호 의원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바른정당에서 유승민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또한 복당 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서 당시 김병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지난 4월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정진석(5선) 의원을 새 비서실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새 비서실장 임명을 언론을 통해 직접 전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내대표 출마의사를 밝혔다.이에 이날 박찬대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특히 박찬대 의원은 "총선 결과,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했다"며 "국민이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심판했"고 강조했다.박찬대 의원은 또 "민주당에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개혁과제 완수의 책임을 주었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인 주권자의 명령을 정치가 이
[노동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해 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국립대 총장들의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서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건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노동일보] 18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따르면 한전은 22대 국회가 열리기도 전인 19일 이사회를 열어 한전 KDN 지분 20% 매각을 처리한다. 이에 서영교 의원은 "한전 KDN 지분 20% 매각을 졸속 처리하려 한다"며 "현재 주식시장에서 한전 KDN 지분 20% 가치는 약 800 억원 상당으로 헐값 평가된다. 지금 시점에서 한전 KDN 지분을 사실상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 한전 총부채의 0.05% 수준이기에 유동성 확보에 일체 도움되지 않을뿐더러 , 오히려 지분매각으로 인해 단독소유 · 고배당의 이점이 사라질 뿐이다.
[노동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 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게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경제 위기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는 추경 예산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또 "소상공인 이자 부담 경감과 저금리 대환 대출 확대,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 등 민생회복 긴급 조치를 즉각 실행하고, 기업의 대외채무 안정적 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 강구해야 한다"며 "정부도 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총선 결과 입장 발표에 대해 질책하며 비난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총선은 끝나고 우리 국민의 판단도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대통령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가슴이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고 일갈했다.이재명 대표는 또 "제가 어떤 분하고 통화를 하면서 의견을 물었는데, 그분 말씀이 '이제 마음의 준비를 더 단단하게 하고 안전벨트를 준비해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안전벨트를 준비해야 될 상황이 맞는 것 같고, 철저하게 준비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사위원장 탈환 관련 고민정 의원과 임오경 원내대변인의 발언을 언급하며 "법사위를 다시 민주당이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은 여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함의 발상이며, 입법 폭주를 위한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현 전 대표는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첫 문장을 작성한 뒤 "고민정 최고위원
[노동일보] 대한민국 권력 서열 확인해 보니... 국회의원은 39위? 1. 대통령2. 국회의장3. 대법원장4. 헌법재판소장5. 국무총리6. 중앙선거관리위원장7. 여당대표8. 야당대표(교섭단체)9. 국회부의장10. 감사원장11. 국가정보원장12.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13. 부총리겸 교육부장관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15. 여당 원내대표16. 야당 원내대표17. 대통령 비서실장18. 국가안보실장19. 외교부장관~중소벤처기업부장관까지 정부조직법에 있는 순서대로20.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까지 국회법에 있는 순서대로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참혹한 패배로 끝난 지난 4월 총선와 관련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또 "무엇보다, 어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분명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께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먼저 당선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22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과 민생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뇌를 했을 것이다. 국민의 호된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홍익표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은 국가로부터 보호와 위로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탄압의 대상이 됐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그리고
[노동일보]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추징한 코인 등 가상자산 중 현금징수하지 못한 134 억원에 대해 2024 년 상반기 내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20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국세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제징수 금액은 총 1,080억원(1만849명)으로, 아직 현금징수하지 못한 압류중인 금액(3월 기준)은 134 억원(3,017명) 으로 나타났다.가상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중진 당선자 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의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이름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또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께서 주신 회초리를 달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윤재옥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15일, C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은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그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서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면 8월 정도까지는 원내 구성 관련 원내대표가 정국의 주도권을 잡을 수밖에 없다"며 "조기 전대(전당대회)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김재섭 당선인은 "대선에 승리했지만 2년 동안 이렇다 할 사랑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처절한 반성이 먼저 있어야 된다"며 "조기 전대를 치르게 되면 당권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을 포함한 21대 국회 임기 중 처리하지 못 한 입법 상황 등을 점검한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채 상병 특검법의 5월 처리와 관련 국민의힘을 향한 메세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날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논의한 일정은 5월 2일에 처리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국회 본희의 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우리
[노동일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 )은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경로당 준공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감사패를 전달한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숙원사업인 경로당 개축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번에 준공된 평복 2리 경로당은 정희용 의원이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위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협조한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4월10일 치러진 총선 참패와 관련 "문재인 믿고 사냥개가 돼 우리를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박수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고 일갈했다. 이에 홍준표의 이같은 문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농단 수사 실무책임자로 참여한 것을 놓고 비꼬며, 비난한 것으로 보여진다. 홍준표 시장은 또 "그런 노예근성으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수 있겠나"라며 "자립,자강할 생각은 털끝만치도 안하고 새털같이 가벼운 세론(世論)따라 셀럽이
[노동일보]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5일~16일)다음 주 초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총선 패배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국민들에게 밝히며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은 통해 첫 공식 입장을 전한바 있다. 이관섭 비서실자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