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가정보원은 16일, 북한이 사이버공격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기술을 탈취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원천 기술 탈취를 시도했으며 화이자를 해킹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간사 하태경 의원은 국정원이 정보위 회의에서 이같은 북한의 해킹을 보고했다고 전했다.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의에서 "매일 사이버 공격시도가 158만건 있다"며 "전년대비 일평균 32% 증가했다. 유관기관과
[노동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사망설까지 퍼지며 전 세계의 시선을 받은 가운데 함박웃음과 함께 20일 만에 재등장 건재함을 과시했다.2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1일)인 노동절에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준공 테이프를 절단했다는 관련 사진 20여 장을 공개했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은 검은색 인민복을 입고 머리를 뒤로 넘긴 채 함박 웃음을 지며 준공식에 참석했다.결국 일각에서 제기된 김 위원장의 사망설은 물론 혼자 일어서거나 걷지 못하는 상태를 불식시켰다.특히 김 위원장은 수많은 인파 앞에 서서 혼자서 준공테이프를 끊었다.여기에 김 위원장은 준공식 참석 뒤 공장을 둘러보면서도 웃음을 지었고 김재룡 내각 총리 등 수행 간부들과 함께 서서
[노동일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름째 잠행을 이어가고 있어 궁금증만 더해지고 있다.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몸이 불편해 거동이 힘든 것인지 아니면 중태에 뻐져 식물인간이 된 것인지 이런 의구심만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북한 노동신문의 삼지연시 건설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다는 김 위원장 보도에 연관된 영상이 없다. 여기에 2주 동안 김 위원장의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건강이상설에 신빙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북한 내부에서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을 뒷받침할 만한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김 위원장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날 일본 아사히신문은 중국 공산당 관계자를 인용해
[노동일보] 일본의 한 주간지 매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장 수술을 받은 후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는 보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의 곤도 다이스케(近藤 大介) 편집위원에 따르면 중국 의료 관계자로부터 김 위원장의 상태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상세한 경위를 전달받았다.이에 이런 김정은 위원장의 식불인간 상태 내용은 지난 24일자 기사를 통해 보도됐다. 일본 주간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방을 시찰하던 도중 갑자기 가슴에 손을 얹으며 쓰러졌고 동행하던 의료진은 황급히 심장 마사지를 했고 김 위원장을 인근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또한 북한은 김 위원장을 병원으로 옮긴 후 중국에 의료진을 파견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으며 중국은 약 50여명의 의료진을 평양에 파견했다.특히 일
[노동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베트남 공식친선방문을 마무리했다. 이에 이번 북미회담은 사실상 양국간의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2일 베트남의 모든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김 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전쟁영웅·열사 기념비와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한 뒤 10시를 전후해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으로 향했다.이어 오후 1시쯤 전용열차를 타고 중국으로 넘어갔다.베트남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노이∼랑선성 국도 1호선 170km 구간에서 차량통행을 금지했다.
[노동일보] 27일과 28일 양일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호팀과 장비 등을 태운 고려항공 수송기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려항공 'P-914'라고 적힌 북한 화물기 '일루신-76' 기종이 하노이 외곽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했다.이후 번호판이 없는 검정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크루저가 베트남 경찰차를 앞세우고 VIP용 건물 입구를 빠져나갔으며 북측 인사들을 태운 18∼25인승 버스들과 검정색 트럭 2대가 뒤따랐다.
[노동일보] 1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2차 미북 정상회남에 참석하는 가운데 25일 베트남에 일찍 도착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난다.특히 로이터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일정에는 베트남 관리들과의 회담과 베트남의 산업단지가 모여있는 박닌과 산업항만도시인 하이퐁 방문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이에 김정은 위원장의 이날 베트남 방문은 54년 만에 성사되는 북한 최고지도자의 방문이다.이날 오전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중국 광저우(廣州)발 중국 남방항공편으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 베트남 외교부와 공안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방문 형식과 일정 등을 최종 조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