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여야 정계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 1년에도 영향이 커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사울시장 후도 등 여당이 완패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될 가능성이 사실상 높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승리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은 더욱 높일수 있고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에 나설 인사들이 서서히 드러나며 세력 집결이 이뤄질 전망이다.이번 재보궐 선거는 여야 모두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등과 관련 공적을 내세우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집계됐다.리얼미터가 YTN, TBS 공동의뢰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관련 서울시 만 18세 이상 성인 103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 31.6%, 부정 64.1%로 조사됐다.이에 3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같은 여론조사가 나욌다. 문재인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40대에서 43.5%, 진보층에서 67.1%, 사무·관리·전문직에서 38.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78.5%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0세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내 만나자"는 내용의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며 축하 전문 내용에 대해서는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에 대한 장관을 교체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75)을 내정했으며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황희 의원(54),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권칠승 의원(56)을 각각 내정했다.황희 의원은 1967년 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구갑 현역 국회의원이다. 또한 권칠승 의원은 1965년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병 현역 국회의원이다.이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3개 부처 장관 인사 단행을 밝혔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외교부를 지켜왔으나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시점에
[노동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뇌물공여 혐의 파기환송심 최종선고가 이달에 내려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게시판에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달라'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3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보면 지난 1일 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청원인에 따르면 청원인 자신을 국민의 한 사람이자 교육자 중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삼성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재판에서 눈물로 애국심과 효도심에 호소하는 이재용 부회장을 보며 나도 모르게 가슴이 찡했다"고 밝혔다.청원인은 또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수사와 재판 그리고 이미 옥고까지 치렀다"며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책과 관련, 기업들의 자금문제 해결 등 대책을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기업들이 자금문제로 수출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극심한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6조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17조7000억원 규모의 내수 보완방안을 마련했다"며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에 호응하여 공공부문이 앞장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해 3.3조 원 이상의 수요를 조기에 창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대통려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해 함은 물론 경영악화로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재차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어려운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방역의 주체로서 일상 활동을 희생하며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 준 데 대해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며 "또한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에 맞춰 소비 진작
[노동일보]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 반찬가게 사장을 좀 대변해달라고 했다"며 "(문 대통령은)특히 반찬가게 사장의 '거지 같아요'라는 표현에 대해 '장사가 안되는 것을 요즘 사람들이 쉽게 하는 표현'이라고 말하며 오히려 서민적이고 소탈한 표현이라고 감쌌다"고 전했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충남 아산 전통시장을 방문했으며 이때 한 상인이 최근 경기에 대해 '거지 같아요'라고 언급했다가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신상털이 공격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그분이 공격받는 게 안타깝다"며 상인 발언에 대한 해명을 직접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당시 현장 분위기에 대해 "(상인은)전혀 악의가 없었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일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 장관 후보자가 이날 임명되면 파격적인 수준의 대규모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2019년 12월31일 밤 법원에서 기각된 후 청와대를 향한 수사도 주춤거리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추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된 후 어떻게 처리 할 지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이 통과됐다. 결국 검찰개혁의 추진이 빨라진 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청와대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일, 2020년 새해를 맞아 첫 일정으로 이주영, 신준상, 이단비, 임지현, 박기천, 최세환, 윤형찬 씨 등 2019년을 빛낸 의인 7명과 함께 아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눈이 약간 내리는 가운데 새해 첫날 의인들과 등산을 한 것이다.이에 지난 2018년에는 북한산을, 작년에는 남산에 올랐다. 당시 등산 뒤에는 의인들과 청와대에서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으며, 사회 각층 국민과 전화통화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제7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해 남과 북, 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내자"고 말했다.이에 한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를 평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은 밝혔지만 이번 문재인 대통령 처럼 유엔 기조연설에서 국제기구 유치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기는 처음이다.하지만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은 북한이 적극성을 가져야 하고 국제사회에서 인정하고 지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실현되기는 미지수다.여기에 문제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에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 안에 남과 북에 주재 중인 유엔 기구와 평화, 생태, 문화와 관련한 기구 등이 자리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자우한국당 등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오는 18일 오후 4부터 6시까지 청와대에서 열리게 됐다.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 민주평화당 김광수 사무총장,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이같은 청와대 회동 일정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이날 윤호중 사무총장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 방안과 국정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동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숙소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인 간담회에서 "저희는 오늘 DMZ로 갈 예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 관계를 통틀어 단정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최소한 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관계는 지금 매우 좋겠다 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오늘도 김 위원장과 만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청와대 입성한 문재인 정부의 1기 참모진들이 여의도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장관을 마친 인사들도 국회의원으로 돌아오고 있다.이에 정치권에서 세력을 가진 인사들이 서로 서로 자리를 차지하며 다시 모여드는 모양새가 나타나고 있다. 어느 정권이나 그랬듯이 대통령 당선에 도움을 준 인사들이 청와대로 입성하거나 대통령 출신 정당의 국회의원들이 장관직을 차지하는 등 정치권에 인재가 없는 것처럼 대통령 사람들만이 자리를 차지했다.이에 문재인 정부의 1기 내각과 참모진이 여의도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지난 2년 간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한 비서실장 등 청와대 최측근들이 국회의원직으로 노리고 진영을 짜고 있다. 이유는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국회가 조속히 정상적으로 가동돼 정부가 제출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신속히 심사되고 처리되길 희망한다"며 "경제는 타이밍이다. 추경 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에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미세먼지와 산불 등의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시급한 예산에 더해, 대외경제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활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