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정부는 현재 중동정세를 감안하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청해부대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청해부대 파견지역은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만, 아라비아만 (페르시아만) 일대까지 확대되며, 우리 군 지휘 하에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청해부대가 확대된 파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더라도 필요한 경우에는 IMSC (국제해양안보구상, International Maritime Security Construct )와 협력할 예정이며, 정보 공유 등 제반 협조를 위해 청해부대 소속 장교 2명을 IMSC 본부에 연락장교로 파견할 계획이다.중동 지역은 약 25,000명의 우리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일대는 우리 원유 수송의 70% 이상
[노동일보] 국방부는 가족친화적인 군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에 의무화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군에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육아휴직‧출산휴가‧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 추진현황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올해 21개 부대(육군 7, 해군 7, 공군 4, 해병대 1, 국직 2)가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하여 서류심사, 지휘관 인터뷰 및 만족도 조사,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여성가족부로부터 모두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육군본부의 경우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가족사랑의 날을 정하여 정시에 퇴근하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조기퇴근 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방부는 가족친
[노동일보]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3억3,699만㎡(여의도 면적 116배)를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특히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2,470만㎡에서의 개발 등에 관한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고, 민통선 출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RFID를 설치한다.이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반도체 칩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하여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이다.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른 세부추진 내용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완화 및 위탁과 민통선 출입절차 간소화 (RFID 설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이다
[노동일보] 4일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군사당국은 9・19군사분야 합의서와 ‘제10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10.26.) 합의사항 이행차원에서 지난 1일부터 비무장지대내 상호 시범철수 GP 11개소에 대한 철수절차를 개시했다.이를 위해 남북군사당국은 지난 1일부터 철수 GP(11개소)에 대한 일일 철수 진행상황을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교환·확인했으며,이날 오전부터 2일간 상호 합의한 11개 철수 GP에 대한 명확한 식별·검증을 위해 남북의 모든 시범철수 GP에 황색수기(4m×3m)를 게양했다.이는 남북군사당국이 상호 GP 철수진행상황을 명확히 관측·확인해 나감으로써 상호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국방부는 이날 "남북군사당국은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명시된
[노동일보]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2018년 11월 1일 00시부로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한다.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은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MDL일대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이상 야외기동훈련 중지, 기종별 비행금지구역 설정·운용, 동·서해 완충구역內 포사격 및 해상기동훈련 중지 등을 철저히 이행해 나갈것 이라고 밝혔다.또한 국방부는 MDL일대 적대행위 중지와 관련, MDL 5km 이내의 포병 사격훈련장을 조정·전환하고, 연대급이상 야외기동훈련의 계획·평가방법 등을 보완했으며 동·서해 완충구역에서는 함포·해안포의 포구·포신 덮개를 제작하여 설치하였고, 연평도·백령도 등에 위치한 모
[노동일보]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 군 사법개혁안을 발표한 이후, 국방개혁 2.0 과제에 반영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다.현재까지 항소심인 고등군사법원을 민간에 이양하고 각 군 군사법원을 국방부로 통합하기 위한 조직 방안 등을 포함한 군사법원법개정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각 군 사법 관계자뿐만 아니라 군내외 관계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이에 군사법원, 군판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한다. 2000년 7월 창설된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그 동안 군내 최고의 사법기관으로 운영되어 왔다.그러나 장병의 재판받을 권리의 실질적 보장을 위해 평시에는 장병들이 독립된 사법기관에서 재판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하고, 2심을 민간 고등법원에서 받도록
[노동일보]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군 전용승용차 운용개선을 통해 그간 모든장성들에게 지원하던 전용승용차를 전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주요 지휘관과 위기관리요원 위주로 지원하기로 했다.국방부는 군 전용승용차 지원기준을 실질적 필요직위’로 재정립하여 비전투병의 감축에 장성부터 솔선수범하는 노력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국방부는 군 전용승용차 765대중 417대(55%)를 감축할 예정이다.감축되는 차량은 노후된 軍 업무용 차량을 대체하는데 활용하고, 운전병은 잔여 복무기간 등을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전투병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전환이 완료되면 매년 약 47.6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안보 위협 및 실질적 필요성에 따른 선별적 재검토를 통해 그간 국회·언론 등에서 지속적
[노동일보]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군수지원 역량 확대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군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민간의 다양한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환경 구축, 3D프린팅 및 드론기술을 우선적으로 군에 접목시키고, 개인전투력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우수한 군용품을 개발․도입하여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른 세부 추진과제는 빅데이터 정보기반의 혁신적 군수업무 체계 구축과 국방부품 3D프린팅 생산기반 구축, 군수품 수송용 드론 전력화,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구축 등이다. 국방부는 2019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現 6개로 분산․운용중인 군수업무 관련 정보체계를 하나의 통합체계로
[노동일보]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는 오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적인 안보문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주변정세 전망을 주제로 2018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김영호 안보문제연구소장의 개회사, 김해석 국방대총장(육군중장)의 환영사, 조명균 통일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총 3개 세션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토론한다.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 김해석 국방대총장(육군중장)은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가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엄청난 역사적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하지만,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반복하고 대결해온
[노동일보]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병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군내에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군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국방부는 2016년 6월 범정부 TF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특별대책에 따라 각 군별로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수립‧시행 중이나, 연중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장병들의 건강관리 및 국가정책 구현을 위한 배출량 감축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이에 따라 국방부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육‧해‧공군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병 미세먼지 흡입차단을 위한 시설보완 및 물자 보급, 배출원 분석 및 집중관리를 통한 배출량 감축 등 군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노동일보]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의 어머니 장병급식․피복 모니터링단 5기가 올해 첫 부대 및 업체 방문에 나선다.군 장병 어머니 1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25일 공군 10전투비행단(경기도 수원)과 식품제조업체 동성식품, 영미산업(경기도 용인) 등에 방문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군 급식을 체험하고 장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모니터링단은 10전투비행단에서 장병들의 조리과정을 살펴본 뒤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어머니의 입장에서 장병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할 예정이다.또한 비행단 내에 위치한 피복판매소에 방문해 군 장병이 착용하는 전투복, 전투화, 전투모 등을 직접 착용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특히 이날 부대 및 업체 방문에는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서재현 국
[노동일보]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 부대에 국방부장관 명의의 군검사 의견제시 제도 시행 공문을 시달하여 군검사 의견제시 제도를 시행한다.이날 국방부가 밝힌 군검사 의견제시권이란 군검사가 소속 부대장 등의 사건지휘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권한으로,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중에 하나이다.이 제도의 추진 배경은 지난 2월에 발표한 군사법개혁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검사 이의제기권을 군사법원법 개정 이전에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법률인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명시된 의견건의 제도를 군 검찰 수사 과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의견제시 양식, 절차 등을 구체화한 것이다.이에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9조 (의견 건의)애는 군인은 군과 관련된 제도의 개선
[노동일보]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2018년도 공개경쟁채용 인력부터 고용노동직류(행정직렬)와 직업상담직렬 시험을 통해 선발하기로 하였다.올해 총 공채 인원은 760명으로 고용노동직류 700명(7급 125명, 9급 575명)과 직업상담직렬 60명(9급)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고용노동분야는 규모도 크고 전문화된 공채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노동존중 사회 구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고용노동직류는 노동법 과목이 포함되어 전문성은 강화되나 행정직렬에 포함된 직류로 인력운용은 일반행정직류와 동일하여 노동현장의 근로감독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배치하고자 하는 것이며, 직업상담직렬은 직업상담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신규인력의 채용으로 고용센터의 활성화를
[노동일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9일 성명을 통해 "검찰이 KBS의 세월호 보도에 직접 개입하고 통제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며 "2016년 5월 16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KBS본부가 이정현 전 수석과 길환영 전 KBS사장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후 19개월 여 만에 내린 결정이다. 언론노조는 늦었지만 검찰, 정확히는 ‘검찰시민위원회의’의 이 같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또 "우리 방송법 제4조 제2항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방송편성에 관하여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어떠한 규제나 간섭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또 이를 어길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해
[노동일보] 고용노동행정 개혁 위원회(위원장 이병훈)가 출범 한 달을 맞아 고용노동행정 개혁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위원회는 신문고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고용노동행정에 있어 그간의 잘못된 관행과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접수받아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용노동행정 개혁 위원회는 국정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고용노동행정 분야의 불합리한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장관 자문기구로 11월 1일 출범했다.고용노동행정 개혁 신문고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설치되며 접속 편의를 위해 전용게시판을 신설하여 운영된다.고용노동행정 개혁 신문고에 대한 제안은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가능하며 실명으로 제안을 하더라도 제안 내용과 제안자 신분은 비밀 보장을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고용노동행정 개혁 위
[노동일보] 공공서비스노총(위원장 이충재)는 5일, 2018년 새해 공무원 9745명 증원 예산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들이 스스로 적폐공무원들을 향해 퇴출하라고 주장한다"고 밝혔다.공공서비스노총은 또 "정권이 바뀌었지만 유실된 영혼은 공직사회에 아직 귀환하지 않았다"며 "이들은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없이 또 다시 촛불혁명이 만든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공공서비스노총은 "2009년 11월 이명박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한 복무규정이 공무원에게 재갈을 물리고 정권의 꼭두각시로 만들었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규정은 오히려 상급자가 시키면 무조건 따르는 영혼 없는 공무원들에게 일종의 면죄부로 작용하고 있다"고 일갈
[노동일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4일 한국마사회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YTN 이사회가 지난 5일 최남수 씨를 YTN 사장으로 내정했다"며 "최씨는 YTN구성원들이 부적합 후보로 꼽았던 인물이다. YTN이 언론적폐청산과 방송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랐던 시민들의 기대도 무너졌다"고 밝혔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또 "공기업이 대주주인 YTN의 사장 선임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그 결과에 YTN구성원과 시청자가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 씨에 대한 구성원들의 평가는 어떠한가? ‘YTN 역사상 가장 수치스럽고 치욕스러운 선임, 촛불 민심의 요구를 등지고 시대정신을 역행하는 부적절한 인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내부로부터 이런 최악의 평가를 받는
[노동일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6일 언론노조 성명을 통해 "YTN 이사회가 11월 5일 최남수 전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이사를 YTN 사장으로 내정했다"며 "최남수씨는 3인의 후보 중 YTN 구성원들이 가장 적합하지 않다고 꼽은 인물이다.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공공부문 적폐 세력과 YTN내부 적폐 세력이 결탁해 빚어낸 인사 참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또 "YTN이 지난 10년간 어떤 고통을 겪어 왔는가. MB특보 구본홍씨가 낙하산으로 투하되면서 언론장악 비극이 시작됐고 이에 맞선 6명의 언론인은 강제 해직됐다"며 "보도의 공정성과 신뢰도는 무너졌고 YTN 보도는 권력 앞에서 힘을 잃었다. 국가권력은 온갖 불법을 동원한 주도면밀한 계략에 따라 YTN을 장악했다"고 말했다.이
[노동일보] 6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 소속 조리사와 영양사들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에서 단위노조 신고증을 교부받았다.삼성웰스토리 소속 조리사와 영양사들은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어 삼성그룹 내 기업별 단위 노조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그룹내 삼성화재와 삼성물산, 삼성에스원 등은 산업별 지회로 노조에 가입되어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매에 가입했다.기업별 단위노조는 독자적인 단체교섭권과 체결권, 단체행동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반면 산업별 지회는 상급단체가 교섭권을 행사하고 필요에 따라 교섭권을 위임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삼성웰스토리는 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 소속이었지만 에버랜드와 제일모집 패션사업부가 합병하면서 별도 법인을 만들어 나뉘어
[노동일보] 고용노동부가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내린데 이어 회사측에 직접고용 명령을 내릴 계획을 밝혔다.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이 KT스카이라이프의 불법파견과 관련 "서울서부지청이 KT스카이라이프 사건을 불법파견으로 판단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면 사업주에 대한 직접고용 명령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하자 "통상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시정지시까지 수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불법파견(의 경우)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시정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답했다.김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고용노동부가 불법파견으로 판단한 경우에는 해당 사건이 진정, 고소고발, 근로감독에 의한 것인지 등 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