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워회의에서 예산안 처리 및 입법과 관련 "국민의 삶을 무한 책임져야 할 정부와 여당이 국정 책임을 무한 회피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상실됐다, 실종됐다 이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일갈했다.이재명 대표는 또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 때문에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 올해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방송3법 개정안(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그리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은 거부권에 가로막혔다"고 비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국민의힘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결정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최소한의 사과나 구체적인 실천 계획 없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또 다시 이 법을 유예한다는 것을 도저히 받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에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무 현장에서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 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책임을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 있다는 판단 아래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다.특히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단 한 번도
[노동일보] 국민의힘은 1일 오전, 국회 로텐터홀에서 열린 '민주당 의회폭거 대응 비상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진표 국회의장은 사사오입 개헌과 같은 해괴망측한 논리로 방송통신위원장과 이 대표 수사 검사 탄핵안을 처리하려 한다"며 "역사의 눈은 속일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경고한다"고 일갈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방송통신위원장·검사 탄핵안에 대한 국회본회의 처리 강행을 비난하며 저지하기 위한 행동으로 전날 밤 9시부터 철야 농성을 벌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또 "(국민의힘)의원들이 지난 밤 로텐더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30일, S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당장 일주일에 몇 번씩 법원에 가는데 이런 상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라며 "당에서 중지를 모아 결단해야 한다"고 밝혀 이재명 대표를 사실상 압박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또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상황에 대해)입을 다물고 있다"며 "그런 뭔가가 있기 때문에 이상한 침묵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것 아니겠냐"고 일갈했다. 이에 이낙연 전 다표의 이같은 발언은 더불어민주장 의원들이 공천 문제라든가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비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김포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포-서울 메가시티 정책을 펼칠 때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정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했다"며 "김포 시민의 선택을 존중해 일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김기현 대표는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것"이라며 "이를 '선거용'이라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을 습관적으로 내뱉는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김기현 대표는 또 "정치의 이유가
[노동일보]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24년)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세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 R&D가 그간 폐쇄적인 갈라파고스식 연구로 파급력 있는 성과를 내는데 미진했다는 점을 야당에서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증액 감액 사업 면면을 살펴보면 미래 성장 동력 회복이라기 보다는 R&D 구조개혁에 대한 발목잡기에 가깝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또 "원전 분야도 마찬가지"라며 "야당은 단지 원전 과제가 일부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막말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이날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 일부 강경파 의원들의 막말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인간적, 정치적 도의를 완전히 상실한 막말이 쏟아져나오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니, 도대체 현실 인식이 얼마나 왜곡돼 있으면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정말 기가 막힌다"고 일갈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을 대선 불복, 국정 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갑)이 13일 내년(2024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홍성국 의원은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 사장 출신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대통령 2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세종시를 위해 힘을 썼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의 제1목표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며 "북한의 정찰 위성에 대해 정부가 9·19 효력 정지로 맞서고 북한은 파기로 맞서며 그야말로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 전쟁 위험을 높이는 강대강 일변도의 무책임한 정책은 제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전날(23일) 북한이 발사한 3차 군사 정찰위성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일갈했다. 이재명 대표는 "한반도에 평화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평화의 가치
[노동일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년(2024년) 4월 총선과 관련 이견을 보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중진 수도권 험지 출마론 요구와 함께 김기현 대표 체제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혁신위원 사이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는 것. 결국 김기현 대표 체제가 흔들리며 국민의힘 당 내부에서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내년(2024년) 4월 총선까지 김기현 대표 체제가 유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23일 국회에
[노동일보] 우리공화당이 연평도 포격 13주기인 23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9. 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파기 선언과 관련하여 강력한 국제공조와 대북제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3일 "2010년 10월 23일, 대한민국은 북한의 무자비한 연평도 포격 도발에 맞서 싸워 승리했지만, 해병 연평부대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이 장렬히 전사했다"며 "연평도 포격전 13주기인 23일, 9.19 남북군사합의를 전면 파기 선언한 북한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원진 대표는 또 "북한이 군사정찰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내년(2024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귀추가 쏠리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인 법무부 한동훈 장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눈길이 가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의 정치적, 전략적 구도로 보여지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후보 전선에 대해 역으로 이용한다는 계산이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장관과 한동훈 장관이 나올 경우 일부러 의식을 하지 않은 채 전략적 분위기에 맞서지 않겠다는 것. 국민의힘은 원희룡 장관
[노동일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21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을 만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에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만남 결과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5선으로 비(非)이재명계다. 특히 이상민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결별을 입에 담으며 이재명 대표 체제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탈당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 후보 구성에서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밝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힘을 보태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로 공부하겠다 결심한 43년 전 이재명이 열아홉 청년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색이 바랜 일기장을 들춰봤다"며 "1980년 6월 10일 청년 이재명에게 대학은 '잘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꿈을 이뤄줄 동아줄이었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꾸며보겠다'는 다짐의 결론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5일 B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1~2주 내 김기현 대표가 쫓겨나고 한동훈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중진과 친윤석열계(친윤) 의원들의 불출마와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이유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위한 카펫을 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장관과 더불어민주당간의 대립각을 들춰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이준석)이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국회의원) 300명은 (
[노동일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숫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국회에서 지난 9일)통과시킨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12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힘 의워들의 생각"이라고 밝혔다.결국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은 쟁점법안으로 여야 합의 없이 강행처리됐다는 것을 문제라는 것이다. 대통령실도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과
[노동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슈나바흐 주한칠레대사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9박 12일간 멕시코·칠레·인도네시아 3개 국가를 공식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설 예정으로, 특히 칠레에서는 하원의장과 상원의장을 각각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배터리 양극재 핵심광물인 리튬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며 태양광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호혜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김진표 의장은 "칠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접경 지역에 붙어 있는 수도라고 하는 것이 전 세계에 (어디)있느냐"며 "그야말로 포퓰리즘적 주장"이라고 일갈했다.이재명 대표는 또 "민생 위기극복 그리고 민생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물가는 최대 폭으로 오르고 실질소득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한다"며 "그야말로 국민들의 삶이 벼랑 끝"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대표는 "그러는 사이에 유가상승 그리고 고금리 때문에 정유사
[노동일보] 9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에 따르면 다음날(10일) 오후 4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50플러스센터 4층 다누리홀에서 양천구 학부모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학부모가 직접 묻고 이용선 의원과 조희연 교육감 등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 시설 개선부터 서울시 교육 정책까지 교육과 관련한 것이라면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어 실효성 있는 간담회가 될 것으로
[노동일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철(국회 법사위 간사)은 9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거창사건 관련자의 배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이하 거창사건배상법)에 대해 제안 설명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병력이 공비토벌을 이유로 즉결처분을 통해 주민들을 집단 희생시킨 사건이다. 1996년 1월 5일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어 희생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회복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직후 즉결처분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