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제는 '퍼블릭 케어'(public care), 즉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늘봄학교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에 의해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당초 계획보다 앞서 시행될 것으로, 올해 초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어린이를 위한 나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노동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오후 경기권 총선 승부처인 수원을 방문해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원시 장안구 한 카페에서 수원 지역의 공약으로 철도 지하화와 구도심 개발을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부선 철도가 수원을 동서로 가르고 있어 양쪽의 격차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격차 해소를 국민께 드릴 선물로 준비하고 있는데, 철도 지하화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같은 공약발표는 주요 도시에서 지상 철도를 지하로 내리고 지상의 공간과
[노동일보] 3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현역의원 포함 6명에 대해 공천 배제 의견을 밝혔다. 이에 공천 배제 현역의원은 1명에서 2명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덕성 등을 검증한 결과 총 6명에 대해 공천 배제를 결정했다. 공천배제 대상자들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면접 등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천배제(컷오프) 된다 공천배제 대상자들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산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검증했으며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 처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 재표결과 관련 "1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이틀 남았다.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였지만 성적이 좋지 못하다"며 "내달 1일 본회의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재옥 원내대표는 "중대재해처리법 처리는 불발된 채 아직까지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선거제 개편은 본회의 처리는커녕 정식 논의도 이뤄지지 못했다"며 "정작 거부권이 행사된 쌍특검법은 여전히 야당에
[노동일보]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친윤석열계(친윤) 인사들이 출마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선택한 지역구를 살펴보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국민의힘 양지 지역들이다. 이에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성공의 밀알이 되겠다"며 경기 하남 출마의사를 밝혔다.이용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친윤석열계(친윤계)로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이용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할 일 많은 하남의 발전을 이끌 최고의 적기"라며 "국민의힘 대통령, 지방자치단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 비례대표제(병립형·연동형) 방향을 놓고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득표율대로 의석을 나누자는 병립형 의견과 현행 연동형을 그대로 갖고 국민의힘에게 맞서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현재 비례대표제는 소수 정당에 비례 의석을 더 배분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친명계(친이재명계)조차 병립형과 연동형 찬반으로 분리되는 상황에서 기존 친명, 친문 계파 갈등이 커지고 있다.특히 친문(친문재인계) 현역인 강병원 의원, 윤영찬 의원, 전해철 의원, 홍영표 의원 등이 친문계 지역
[노동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많은 국민들이 배현진 의원 테러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화면을 통해서 봤을 것"이라며 "테러 피해를 당한 배현진 의원이 퇴원했다. 배현진 의원의 용기있고 의연한 태도에서 교훈을 얻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서 그리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배현진 의원을 도와주신 시민들이 신속히 할 일을 해주신 소방대원님들, 경찰관님들 충실한 치료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투명한 설명을 해주신 순천향대서울병원
[노동일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3선)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성동을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험지 출마를 강조한 바 있다. 하태경 의원의 현재 지역구는 부산 해운대갑이다.이런 가운데 중구·성동을 지역은 지상욱 전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이며 이번 4월 10일 총선에서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구가 됐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9일 C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복당을 권유한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입당, 이어 국민의힘 탈당 더불어민주당 복당 계획)이언주 전 의원과 관련 "이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퇴행, 문제점,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좀 더 선당후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필요하다"며 "희생하는 모습이 보여야 한다. 일단 이번 총선에서는 출마하지 않는다든지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또 "당에 어떤 식으로 기여할 것인지, 자신의 정치적 이유로 탈당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역의원이 어느정도 공천을 받을지, 또한 신인 정치인들이 대거 등장할 지 사실상 물갈이 폭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지역구 후보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주에 후보 면접을 진행함과 동시에 현역 하위 20% 명단을 개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현지 실사를 마무리한 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닷새간 지역구 출마 예비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이에 더불어민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을 각각 창당, 제3의 세력을 추구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와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은 28일 개혁미래당(가칭) 공동 창당에 합의, 힘을 합쳤다.이에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이 합당한 지 나흘 만에 또 다른 합당이 이뤄진 것.특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맞서는 새로은 대안 세력을 추구하고 있던 제3세력들은 개혁미래당(이낙연, 조응천, 김종민, 이원욱)과 새로운선택(금태섭, 류호정), 개혁신당(이준석, 양향자) 3
[노동일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을 당한 가운데 27일 퇴원했다. 이에 배현진 의원은 습격을 당한 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실려가 응급수술을 받았다.이날 배현진 의원은 퇴원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힘내서 완쾌한 뒤에 국민, 저의 송파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완수하기 위해 전보다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혀다.이런 가운데 경찰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추가 테러 우려에 대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경호, 경비를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희숙 전 의원 "스스로 내려놓은 의원직에 다시 도전하는 것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수도권 선거에 힘을 보태 달라는 당의 간곡한 부름에 기꺼이 응했다. 이번 선거의 정신은 껍데기는 가라다"며 "민주화 운동 경력이라는 완장을 차고 특권의식과 반시장, 반기업 교리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난도질하는 게 껍데기, 국가가 돈만 풀면 잘살 수 있다며 미래 세대의 자산까지 끌어와 털어먹는 기만이 껍데기"라
[노동일보]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태원참사특별법(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이날 결정한다. 특히 대통령실은 이태원참사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후 여야 합의 없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일방 강행 처리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여당인 국만의힘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노동일보]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현안 및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의혹 및 정치테러사건 등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두 번째 안건으로 실시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피습으로 정치권 인사들을 노리는 흉기 폭력이 늘고 있다. 이에 국회 정무위원회는 잇따른 정치인 피습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논의하기 위해 전체회의르 진행한다. 하지만 지난주에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할 가능성이 커 귀추가 쏠리고 있다.
[노동일보]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29일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윤희근 경찰청장과 함께 d을 논의한다.이날 정치 테러 방지 대책 회의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 김용판 의원 등이 참석하며 윤희근 경찰청장이 유력 인사 경호 현황을 보고한다. 이에 테러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9일 열리는 정치 테러 방지 대책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태로 이어지는 정치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차별 폭력 행위를
[노동일보]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오는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이에 권은희 의원은 국민의힘을 먼저 탈당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등 제3세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신당 정당에 합류할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권은희 의원은 오는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 입장을 밝힌다.특히 권은희 의원은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탈당계를 체출 후 탈당 처리가 마무리 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권은희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2014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광주 광산
[노동일보]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찬 회동을 갖는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은 뒤 처음으로 함께 식사하는 자리로 어떤 대화가 나올 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이에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4월 총선을 놓고 일단 화해와 협력하는 분위기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공개 오찬으로 진행하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함께한다.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대통
[노동일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내부에서 10대 남성(남학생)에게 피습을 당해 피를 흘린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날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현진 의원은 오후 5시 18분쯤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건물 내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남학생)에게 돌로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용의자 남성(남학생)은 배현진 의원에게 다가가 "국회의원 배현진이냐"고 물은 뒤 돌로 머리를 가격했다. 이에 배현진 의원실 관계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던 중 갑자기 습격당했다"며 "손바닥 크기의 돌이 쪼개질 정도였고, 머리에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24일 오전,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에 대해 "사안 자체는 사과하느냐는 사소한 것으로 터졌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공천 문제가 남아있다"며 "공천 문제는 그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그야말로 승부가 날 수밖에 없는 문제이다. 공천 문제를 두고서도 계속 봉합이 될 수 있을지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특히 전날(23일) 김웅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갈등에 대해 두고 오월동주(吳越同舟 : 서로 미워하면서도 공통의 어려움이나 이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