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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최세훈)는 28일 국내 굴지 조선소의 핵심 기술을 빼돌린 혐의(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법률 위반)로 중국인 선급 검사관 장모(35)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9월부터 국내 모 조선업체에 파견돼 근무하면서 서버 등을 통해 1540여개의 기밀자료를 자신의 노트북에 내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가 유출한 기술 가운데는 모 조선업체가 10여 년간 3000여명의 인력과 수 백억원의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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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요양병원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전체의 40%에 달하는 31개소에서 각종 시설 및 운영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요양병원이 의료진 부족, 설비미비, 병원설립 등에 대해 불법과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요양병원의 건전한 운영과 노인 환자들의 건강 도모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16개 구, 군 공무원으로 특별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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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세정지원을 펼치겠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27일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세무조사 축소 및 유예, 체납처분 탄력조정, 세금 납부 기한 연장 등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대해 특성에 맞는 세정지원으로 지역경제활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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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박물관장 재직 당시 문화재 발굴 조사 용역비 등을 부풀려 용역비를 횡령한 혐의로 심봉근(64) 동아대 전 총장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부산지법 영장담당 김문관 판사는 25일 심 전 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심 전 총장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데다 검찰에서 지적하는 핵심 피해가 이미 대부분 원상 복구된 만큼 구속 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또 "심 전 총장이 사건을 통해 조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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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옛 도심으로 낙후된 충무동 일대에 최고 60층 높이의 뉴타운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서구 충무동과 초장동, 남부민동, 암남동 일원의 충무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재정비계획안은 이 일대 100만 6397제곱미터를 주택재개발사업구역 5곳과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1곳, 도시계획시설사업구역 3곳 등 모두 9개 구역으로 나눠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곳은 기존 2종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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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제 6차 대각선 교섭을 벌였으나 또 다시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끝났다. 25일 오후 제6차 대각선교섭에서 노조 측은 회사 측에 대해 중앙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며, 회사 측은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직접 조직원들과 관련된 임금교섭에 나설 것을 주장해 협상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날 현대차 사측은 "6차례 교섭을 실시하는 동안 현대차 조합원들의 임금과 복지에 관한 내용은 단 한 차례도 논의하지 않고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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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24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통장 10만개를 제작ㆍ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통장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은행 통장식으로 기록,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따른 보상, 인증패 수여 등 자원봉사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지역의 시,구, 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10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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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박물관 발굴조사용역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심봉근(64) 전 동아대 총장의 새로운 범죄사실을 포착해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최세훈)는 25일 문화재 발굴 용역비를 부풀려 2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 및 업무상 횡령)로 심봉근(64) 전 동아대 총장과 동아대박물관 박모(56) 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심 전 총장은 동아대 박물관장으로 있던 지난 2003년 한국토지공사 부산·울산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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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새 정부의 '4·15 학교자율화 조치'를 반대하고, 미국산 쇠고의 급식 저지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는 '온나라 대행진'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조 부산지부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전교조의 ‘교육정책 전면 전환 및 광우병 쇠고기 급식 저지를 위한 온나라 대행진’ 부산 행사에 맞춰 이날 지역 학부모 1208명의 서명이 담긴 선언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선언을 통해 “명박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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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곤(전 부산국세청장)씨로부터 인사청탁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은 전군표(전 국세청장)씨의 항소심 재판부가 선고 직전 선고를 연기했다. 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우성만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전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연기하고 다음달 14일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의 직권으로 재개되는 다음달 공판에서는 정상곤(전 부산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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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구 판매점에서 고가의 낚시도구만 골라 훔친 윤 모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해운대 한 낚시가게에서 1800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 상당의 낚시도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윤모(40)씨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 등은 지난 12일 오전 3시께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출조전문 낚시점의 출입문을 부수고 1800만원 상당의 낚시도구를 훔치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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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부산에서 교단을 떠나려는 교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219명, 중고교 175명 등 394명이 명퇴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부산지역 명예퇴직 교사는 지난 2월 이미 명퇴한 320명을 포함하면 714명으로 지난 2005년 66명, 2006년 94명, 지난해 302명 등으로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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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민주노총 부산지부가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이와 관련 현대차 노조 등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완성차 4사와 정비업체, 부품업체, 타이어공장 등 230개 지부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파업 수순 밟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지부는 25일 오후 1시 부산상공회의소 앞에서 단위노조 대표자와 간부 100여 명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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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세관장 박재홍)이 대학생들을 초청해 세관행정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부산세관은 24일일 부산.경남.울산지역 재학생 및 담당교수 114명에게 세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는 한편, 통관부서 직원의 보세화물제도,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여행자휴대품 통관절차 등 세관행정 실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세행정 실무경험이 풍부한 통관부서 직원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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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 3부는 24일 특정업체 사장에게 금품을 받고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발주해준 혐의(뇌물숫)로 한국도로공사 간부 이 모(5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 창원지사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5년 4월 8일 평소 알고 지내던 모 건설 대표 안 모 씨에게 5600만원 상당의 남해고속도로 배수로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발주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이씨는
경상북도
부산 김종창 기자
2008.06.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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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24일 어업지도와 단속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중소 수산업체로 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어업지도사무소 어업지도선 선장 박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6월 중 순쯤, 부산과 경남 거제 등 근해에서 조업을 하는 4.37t급 유자망어선 선장 김모(40)씨에게 전화를 걸어 단속에 적발되면 잘 봐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해 250만원을 송금 받은 혐의를 받고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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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24일 해외 교민사회의 병역의무이행 풍토확산과 교민 2.3세들의 군입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영주권자로서 자진 입영하여 복무(전역자 포함)중인 영주권병사들의 소중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영주권사병으로서 현재 군(공익 포함)복무중인자 및 전역자, 소속부대 지휘관 및 부모(가족), 기타 영주권 입영제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200자 원고지 10매~12매(A4용지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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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조사업부문과 지주회사로 회사를 분할키로 결정한 한국철강이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부산지방 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로선 그 내용이나 결과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지주회사 관련 공시 이전에 (세무조사가)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주회사 분할과 이번 세무조사와의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4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