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5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북한 소형 목선의 북방한계선 월선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안보 현안에 대해 국방부의 보고를 청취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이날 국방위의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최근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행위를 비롯한 북한의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행위를 규탄하고, 그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북핵·미사일 위협 제거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북한이 지체 없이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국군과 한미군사동맹을 통해 북핵·미사일 전력을 억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모색을 촉구하며, 북한이 9.19 군사분야 합의서 등 남북간 합의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여야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여의도 모 일식당에서 오찬을 하면서 일본 술을 마셨다는 논란과 관련 공방를 이어갔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일식당 식사까지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시민의 자영업을 들춰내며 반박했지만 야당들은 이 대표가 일식당에서 식사하고 낮술까지 마신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당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식자재로 장사하는 일식당도 가지 말라는 것인가"라며 "자영업자 살리자는 주장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또 "더구나 이 대표가 반주로 마신 것은 일본 술인 '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최근 들어 가짜뉴스 왜곡보도 등에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언론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자유한국당은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당에 불리한 가짜뉴스 또는 왜곡보도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언론에 대한 지나친 공세로 언론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가짜뉴스를 차단하겠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커지고 있다.자유한국당은 먼저 전직 언론인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언론인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최근 길환영 전 KBS 사장을 당 미디어특위 공동위원장에 임명한 후 이순임 전 MBC 공정노조위원장을 미디어특위 위원에 임명했다. 여기에 황교안 대표의 언론 홍보 특보에 김재철 전 MBC 사장을 임명했다.특히 자유한국당은 최근 KBS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보도하면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일 당지지율 하럭과 당내 갈등 조짐이 서서히 일어나는 분위기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우리 당을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는데 우리 당은 하나로 힘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황 대표는 휴가 중인 가운데 휴가를 반납하며 최고위원회의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당을 망치는 계파적 발상과 이기적 정치행위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반드시 신상하고 필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또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을 드리지만 제 머릿속에는 친박, 비박, 존재하지 않는다"며 "어떤 의사결정에도 결코 계파를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다. 하지만 당과 당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견 표출이 아니라 자신
[노동일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31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연기됐다.이날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을 출석시켜 일본의 수출규제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각종 안보이슈에 대한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미뤄진 것이다.이날 북한은 지난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또 다시 이날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는 기자들에게 "오늘 오전 10시 예정돼 있던 운영위 전체회의는 북한미사일 발사 등 긴급한 상황 발생으로 연기를 한다"고 밝혔다.이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 간담회를 갖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최근 일본의 경제규제로 한일 갈등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일 갈등이 자당에 유리하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아 논란과 함께 비난이 일 전망이다.이유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들이 우려감을 표출하고 있는 일본 경제규제에 대해 당리당략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분석했기 때문이다.결국 더불어민주당의 이런 행태가 일본의 경제 규제에 따른 우려감을 국내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민주연구원은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복심으로 알려진 양정철 원장이 이끄는 조직이다.민주연구원은 30일 한·일 갈등에 관한 여론 동향 보고서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28명 전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알렸다.더욱이 외부 유출 금지라는 사안과 함께 보낸 보고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이 28일 공개한 2019-2023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안) 자료에 의하면 한전은 지난 2년간 3조 7천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정부가 전기료의 인상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한전의 적자행진은 향후 계속될 전망이다.정부는 한전의 적자를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메꿔줄 복안이지만 국회에는 곽대훈 의원 발의로 발전사업자손실보상비용으로 이 기금이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법 개정안이 제출되어 있는 상태다.설사 정부안대로 이 기금을 사용한다고 해도 적자의 원인이 소멸되지 않는 한 일시적 방편에 불과하다.정부가 전기료 인상을 억제하면 일시적으로는 이 적자가 투자자의 손실로 나타나고 한전의 부채가 늘어나게 되겠지만 부채가 누적되면 결국 전기료 인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고 그 비용은 소
[노동일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경찰은 정 전 의원의 부인이 오후 3시58분 정 의원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신고를 받았고 이어 4시25분쯤 정 전 의원이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햇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의 신고를 받고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숨져 있는 정 의원을 발견했다.이런 가운데 정 전 의원은 1957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이어 국무총리실 정무 비서관, 정보 비서관, 공보 비서관 등을 지낸 뒤 2000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16대 총선에 출마해
[노동일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산에서 숨진 채 발견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자우한국당 등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오는 18일 오후 4부터 6시까지 청와대에서 열리게 됐다.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 민주평화당 김광수 사무총장,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이같은 청와대 회동 일정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이날 윤호중 사무총장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 방안과 국정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동일보] 14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에 따르면 숙박업과 렌터카 관련 피해 사례가 매년 증가했다. 하지만 피해구제 처리결과에서 절반 이상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소비자가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게 할 대책이 필요했다.이날 이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4년부터 2019년 5월까지 숙박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3289건이 접수됐다. 2014년 346건이었던 피해 사례는 2018년 81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피해 유형에서는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거나 정당한 환급요구를 거부하는 등 계약 관련 피해가 8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부당행위 관련 피해가 5%로 뒤를 이었다.사례를 살펴보면 소비자가 모바일 예약페이지에서 해외리조트 가격을 검색하던 중 착오로
[노동일보] 타다 서비스에 대한 택시업계의 거센 저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타다 기사의 승객 성희롱, 난폭 운전, 폭언 등의 사례들이 속속 알려지면서 사회 문제점으로 불거지고 있다. 특히 11일 오후 7시께 국회 본청에서 '타다'가 손님을 태우러 온 상황에서 40km 이상으로 달리며 비상등(쌍깜박이)을 킨 채 국회안에서 서행하며 직진하는 차앞으로 달려들어와 정차하는 등 기본을 지키지 않는 운전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국회 내 제한 속도 30km)물론 타다 운전기사가 모두 이같이 예의 없이 운전하거나 욕을 먹을 짓을 하지는 않지만 이런 싸가지 없는 일부 타다 기사때문에 성실히 일하는 타다기사들이 싸잡아 비난을 받을 수 있어 걱정이 되며 일부 이런 예의 없이 운전하거나 난폭 운전을 하는 타다기사
[노동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놓고 자유한국당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당 윤리위 회부까지 이어지며 지탄을 받고 있다.박순자 국토위원장이 당초 1년만 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물러날 수 없다"고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박 위원장은 후임 홍문표 의원에게 자리를 넘겨주지 않고 있으며, 경선도 거부하고 있다.이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치고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징계 절차를 금일 중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가 강제로 내려오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나 이 부분은 명백히 당의 기강에 관한 문제"라고 강력한 조치를 예고 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실질적으로 당에
[노동일보] 4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의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가 배달된 사건과 관련 "매우 충격적이고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한국 사회와 의회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이날 문 의장은 의장비서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렇게 말한 뒤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을 협박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행위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당국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윤 원내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윤 원내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배달된 소포에는 커터칼과 죽은 새, 메모가 들어있었으며 메모에는 "민주당 2중대 앞잡이로 문재인 좌파독재 특등
[노동일보] 3일 오전 11시 자유수호 국가원로회 회장(예비역 박희도 육군대장)외 30여명의 회원들이 국립현충원 박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유택을 찾아 분향했다.이들은 대통령 내외분의 유택에서 대형철봉 7개, 길이 1m짜리 쇠막대 수십개와 길이 30cm 짜리 쇠꼬챙이 수천개를 찾아내거나 확인하고 그런 천인공분할 사태의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현충원 측은 2011년 태풍 곤파스로 인한 잔디 식재작업시 잔디 유실을 방지하고 잔디 활착을 위하여 잔디고정핀인데 적기 제거를 못했던 것이라고 밝힌 설명문을 게첨해 놓고 있었으나 대통령 유족측과 원로회 회원들은 쇠막대가 대형, 중형, 소형 등 크기가 다양하고 개수가 너무 많으며 다른 대통령 묘소에는 없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현충원측의 확실한 해명을 요구했다. 일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광복군에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 역량을 결집했다",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 의지와 군사적 역량은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었다”고 언급하여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헌정회 기관지 [월간 헌정] 7월호에 게재된 김원봉 선생 일대기를 요약 보도한다. 김원봉 선생에 대한 정부 서훈이 바람직한 지 현충일 추념사 언급이 적절한 지에 대한 판단의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약산 김원봉은 1898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3.1운동이 일어나던 1919년 의열단을 창설하고 1920년에는 단장이 되었다.1926년 중국 국민당의 황포군관학교에 들어갔고 졸업 후 교관이 되었다. 1927년 의열단은 중국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북한 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 김도읍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 목선이 강원도 삼척항에 정박한 15일과 다음날인 16일까지 이틀간 우리 군 관계자 6558명이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군 관계자의 정신상태를 질책하며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는데도 안보공백을 책임지지 못하고, 안보를 나몰라라 하고 골프를 쳤다는 것이다.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김 의원이 이같은 골프 이용 상황을 확인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 골프장 이용 현황' 자료를 조사했기 때문이다.이에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정박한 당일인 15일에는 우리 군 3308명, 다음날인 1
[노동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숙소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인 간담회에서 "저희는 오늘 DMZ로 갈 예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 관계를 통틀어 단정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최소한 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관계는 지금 매우 좋겠다 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오늘도 김 위원장과 만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국회의장 비서실장에서 물러난 박수현 전 실장이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신발끈을 동여매고 있다.이에 박 전 실장은 일찌감치 내년 총선에 뜻을 둔 채 국회의장 비서실장직을 수행하다 지난 25일 사퇴했다.박 전 실장은 2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비서실장 임기를 마치고 다시 광야로 나간다"며 "지난 1년 동안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입법, 생활민원을 상담한 국민의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전 실장은 또 "방문 면담한 분을 정리해보니 약 4000여명"이라며 "정성을 다해 경청하려 애는 썼다만 그렇게 느끼지 못한 국민이 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이어 박 전 실장은 "청와대 대변인을 마치고 나올 때 빈 물병만 쌓여있는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 청탁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이에 권성동 의원은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정치검찰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순형)는 권성동 의원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권성동 의원은 또 "저는 이 사건 수사 초기부터 검찰이 형사소송법에 규정된 증거 법칙을 무시했고, 무리한 법리구성으로 정치탄압 기소를 했다고 주장했다"며 "그래서 국회의원에게 부여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재판 결과를 통해 제 주장이 사실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이어 권성동 의원은 "검찰은 그동안 증거를 조작하고 무리한 주장을 통해 저를 정치적으로 매장했다"며 "더는 정치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