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남본부세관은 23일 해외 유명 상표 운동화를 수입하면서 관세를 탈루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수입업자 김모(38.경기도 고양시)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올해 4월부터 해외 유명 상표(NIKE, CONVERSE) 운동화 8만4000여켤레를 수입하면서 실제가격보다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하는 수법으로 관세 1억5000여만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 조사결과 이들은 실제 수입가격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3 14:09
-
디지털 기술의 도움으로 손쉽게 작성한 편지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주는 ‘인터넷 맞춤형 편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4일부터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신개념의 ‘인터넷 맞춤형 편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맞춤형 편지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원하는 편지의 내용을 입력하거나 파일로 올리면 테마별 편지지에 인쇄해 편지봉투에 담아 수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3 13:55
-
부산 중부경찰서는 22일 평소 자신을 폭행한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알고지내던 선배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이)로 김 모(5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1일 새벽 5시 45분쯤 부산 중구 동광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신원 미상의 60대 남자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여장을 하고 엿을 팔아왔으며 평소 이 남자가 자신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2 12:19
-
22일부터 주정차 위반 등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제때 내지 않으면 최대 77%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고액 악성체납자는 신용불량자로 등록되거나 최장 30일까지 유치장에 갇히게 된다. 부산시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시행됨에 따라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제재규정이 대폭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법령에 질서위반행위 과태료에 대한 가산금 부과 규정이 신설돼, 과태료를 체납한 지 1년이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2 12:10
-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최연충)은 고유가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승용차요일제'을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유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요일제’와 병행해 매달 2회 '차 없는 날(Car-Free Day)'로 지정, 자가용 이용을 최소화 하고 걷기와 자전거 출퇴근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무실 냉방기 가동온도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2 11:42
-
-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물류대란을 겪은 끝에 간신히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은 부산항이 이번에는 부산 항운노조의 파업예고로 위기를 맞고 있다. 부산항 부두하역 근로자들로 구성된 부산항운노동조합은 20일 오전 부산항 상용 5개 부두의 8개 운영사 대표들과 제47차 ‘임단협 협상’이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결렬됐다고 선언했다. 부산항에는 대한통운, 한진통운, 국제, 세방, 동진, 동국통운, 동방, 동부 등 8개사가 운영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0 17:57
-
-
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은 부산지역에서 5월말까지 ‘무료법률구조제도’를 이용한 근로자 수는 1084명, 소송가액은 약 48억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무료법률구조제도’는 노동부 출연금을 재원으로 대한무료법률구조공단에서 체불근로자의 체불임금을 청산하기 위해 민사소송, 가압류·가처분 등 일체의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해주는 제도이다. 근로자가 직접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경우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0 13:22
-
부산지법 행정단독 채동수 판사는 3차 회식 자리에서 과음으로 쓰러져 자다, 다음날 숨진채 발견된 김모 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족들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1차 회식을 회사대표가 주관했고, 비용도 회사가 부담한 점 등과 숨진 장소도 회사 대표의 아파트 거실인 점 등을 감안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0 11:28
-
같은 동네에 사는 정신지체장애인 모녀를 3년 여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0일 이웃에 사는 정신지체장애 3급인 모녀를 상섭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배모(45.배달원)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24일 밤 10시 쯤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로 음란물을 보다가 욕정을 일으켜 사상구 감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0 11:14
-
-
-
-
화물연대가 운송료 인상안에 합의하고 집단 운송거부를 철회하자 협상을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던 기업들은 피해 수습과 영업 정상화를 위해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20일 오전 일단 파업을 유보하고 현장에 복귀해 '운송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차주들이 몰리기 시작해 평상 시의 80∼90% 수준의 컨테이너 차량이 확보됐다. 이번 운송 거부로 타격을 입은 기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0 10:12
-
부산 문현지구와 대연지구 혁신도시 개발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10개 혁신도시는 모두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마쳤다. 국토해양부는 사업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가 승인 신청한 부산(문현, 대연) 혁신도시 개발계획(안 )에 대해 혁신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확정, 관보에 고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혁신도시는 작년에 개발계획이 승인된 동삼, 센텀지구를 포함해 모두 4개로 구성돼 있다. 국토부는 이에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20 09:47
-
부산경남세관(세관장 박재홍)은 중국산 셔틀콕을 수입하면서실제가격보다 낮게 수입신고하는 수법으로 관세를 포탈한 서울 등에 소재한 수입업체 대표 오모(40)씨 등 8명을 관세법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관 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국내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수가 무려 300만명(1329개 클럽)에 이르는 등 국내 셔틀콕 시장의 규모가 매우 큰 점을 노리고, 고급 재질(거위 깃털)의 셔틀콕 100만 타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19 13:18
-
-
택시 기사가 목표가 아닌 흉기를 소지하고 택시에 탄 승객이 차안에서 소란을 피웠다 하더라도 운전자 협박에 대해서는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재승)는 19일 신문지에 싼 흉기를 들고 택시에 탑승해 욕설과 함께 택시 기사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39)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박씨가 지난 2월 16일 오전 최모(37)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승차해 부산 동구의 한 회관으로 향하던 중 "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19 11:21
-
감사원 감사결과 부산시와 산하 시·군직원 16명은 지난 2005년 3~4월 10일간 외국 지자체의 재정운영실태 연수를 목적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공공기관 감사들의 지난 5월 외유성 남미연수를 계기로 국가·자치단체.공공기관 전반에 대한 '공무 국외여행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적발됐다고 19일 밝혔다. 옛 행정자치부 직원은 2007년 2월 20~28일 호주·뉴질
경상북도
부산/김종창 기자
2008.06.19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