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삼성전자가 업계최초로 7나노 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인 'X-Cube(eXtended-Cube)'를 적용한 테스트칩 생산에 성공했다.이로써 삼성전자는 최첨단 EUV 초미세 전공정뿐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X-Cube'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 상태의 복수의 칩을 위로 얇게 적층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기술이다.시스템반도체는 일반적으로 CPU·GPU·NPU 등의 역할을 하는 로직 부분과 캐시메모리(Cache memory) 역할을 하는 SRAM 부분을 하나의 칩에 평면으로 나란히 배치해 설계한다.캐시메모리: 자주하는 작업이나 동
[노동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커진 워킹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이재용 부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직장 및 가정 생활 변화 ▲직장 안팎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일과 삶의 균형 ▲남성 임직원들의 육아 분담 활성화 ▲여성 리더십 계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재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노동일보]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내년부터 기존 호암과학상을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으로 분리하여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올해 호암상 제정 30주년을 맞은 호암재단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에 따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기초과학분야의 연구 장려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이에 따라 2021년부터 호암상은 △과학상(물리·수학부문, 화학·생명과학부문)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으로 시상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기존 15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3억 원이 증가)호암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외 한국계 연구자들을 발굴해 호암과학상을 수여함으로써 기초과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열고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삼성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창업 5년 이내의 △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 착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함께 사회에 기여 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 간 △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또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이 삼성전
[노동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개발 로드맵 등 중장기 전략을 점검한 후,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온양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번째로, 이 부회장은 이날 AI 및 5G 통신모듈, 초고성능 메모리 (HBM : High Bandwidth Memory) 등 미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당부했다.이재용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도전해야 도약할 수 있다. 끊임없이 혁신하자"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1조원의 2020년 2분기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02% 감소, 영업이익은 25.58%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6% 감소, 영업이익은 22.73% 증가했다.
[노동일보] 이재용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을 통해 스타트업에 도전 중인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이에 이날 이 부회장의 C랩 방문에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과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노동일보] 이재용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위치한 C랩 갤러리를 찾아 사내 스타트업 릴루미노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릴루미노는 VR기술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시각 보조 솔루션이다.이에 이날 이 부회장의 C랩 방문에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과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노동일보] 이재용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위치한 C랩 갤러리를 찾아 사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이에 이날 이 부회장의 C랩 방문에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과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노동일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가 함께 하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 나눔과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나눔과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2016년에 시작해 올해 5회차를 맞이한 나눔과꿈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진행한 4회 공모사업까지 4년간 207개의 비영리단체에 총 400억 원이 지원됐다.사업신청 분야로는 복지, 교육자립, 보건의료,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이 포함되며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모두 신청
[노동일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판매촉진행사를 실시하면서 납품업자에게 판매촉진비용 분담 등이 포함된 서면약정서를 행사 이전에 교부하지 않은 롯데쇼핑(주)[마트 부문, 이하 롯데마트]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2.2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롯데쇼핑(주)는 백화점, 마트, 슈퍼부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중 마트 부문은 20년 4월 기준 전국적으로 125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롯데마트는 2017. 1. 5.부터 2018. 3. 14. 기간 중 43개 납품업자들과 함께 가격․쿠폰할인, 1+1 등 총 75건의 판매촉진행사를 실시했다.그 과정에서 판매촉진비용 분담 등이 포함된 서면약정서를 행사실시 이전에 교부하지 않은 채 판촉행사 비용 약 2.2억원(총 행사비용의 약 4
[노동일보]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로 선정됐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조사가 시작된 이래 △컴퓨터 A/S 부문 19회, △가전 A/S 부문 17회, △휴대전화 A/S 부문 17회 1위로 선정되며 업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가 이토록 오랜 기간 최고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했기 때문이다.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딥러닝 AI 데이터 학습 기술을 적용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의 큰 호응을 얻
[노동일보] 2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한 유언장이 공개됐다.이에 이날 신동빈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오는 7월 1일자로 롯데홀딩스 사장 및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되는 것으로 결정났다.특히 이날 열린 이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화상회의에 참석한 신동빈 회장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롯데그룹을 이끌겠다"며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언을 확인시켜줬다. 해당 유언장은 신 명예회장이 2000년 3월 자필로 작성하고 서명한 문서로, 도쿄 사무실 내 금고에 보관돼 있었다는 게 신동빈 회장측의 설명이다. 이 유언장은 최근 신 명예회장의 유품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롯데지주 관계
[노동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시 구매가의 10% 환급을 지원하는 2020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이후 3개월 동안 집계된 실적을 발표했다.지난 3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으뜸효율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환급신청 건수는 896,695건, 신청금액은 1,102억원이며, 환급 신청 시 제출된 구매영수증 기준 해당제품 구매총액은 1조 1,613억원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7개社)를 대상으로 환급사업 시작 이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3.23~6.18) 대비 환급대상 가전제품의 매출액이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환급사업을 통해 환급대상 가전제품을 직접 제조하
[노동일보] 삼성전자 국내외 모든 반도체 사업장이 환경안전 국제 공인 기구 UL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UL(Underwriters Laboratory)은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안전 인증 시험기관이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삼성전자는 1월 미국 오스틴을 시작으로 국내 5개(기흥/화성/평택/온양/ 천안), 중국 2개 사업장(시안/쑤저우)까지 총 8개 사업장
[노동일보] 삼성이 7일, 입장문을 통해 언론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성사와 관련 추측 보도에 대해 자제해 달라고 밝히며 호소했다. 특히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오는 8일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가운데 사흘 연속 입장문을 내고 언론의 추측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이에 삼성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을 하기 위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정황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재차 반박하고 있다.이날 삼성은 ‘언론인 여러분에게 간곡히 호소합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삼성은 위기에 처했다"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무리한 보도는 자제해 달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은 관련 법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역시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처리됐다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 일부 언론 보도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특히 삼성전자는 확인되지 않은 무리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성사를 위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정황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 변호인 측에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당시 시세 조정은 결코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또 "삼성물산이 주가 상승을 막기 위해 당시 카타르 복합화력발전소 기초공사 수주 공시를 2개월 지연했다는 것도 검찰 수사에서 인정되거나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며 "변호인단은 제일모직이 자사주 대량 매입을 통해 주가를 관리했다는 데 대해, 자사주 매입은 법과 규정에 절
[노동일보]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삼성 계열사들은 4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의 권고안과 관련한 구체적 이행 방안을 마련해 위원회에 제출했다.이번 이행 방안은 삼성준법감시위의 지난 3월 11일자 권고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6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 뒤 나온 후속 조치다.삼성은 노동3권의 실효성 있는 보장과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관계 자문그룹을 이사회 산하에 두어 노사 정책을 자문하고 개선 방안도 제안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또한 ▲국내외 임직원 대상 노동 관련 준법 교육 의무화 ▲컴플라이언스팀 준법 감시활동 강화 ▲노동·인권 단체 인사 초빙 강연 등도 이행 방안으로 제시했다.삼성은 준법의무 위반
[노동일보]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4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6개 등 총 28개로 연구비 388.5억 원이 지원된다.특히, 국내 대학 소속의 외국인 연구자 2명이 제안한 과제도 선정해 국적에 관계없이 우수한 연구진을 발굴·지원한다.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01개, 소재 분야 190개, ICT 분야 198개 등 총 589개 연구 과제에 7,58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연구 개발 투자와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며 "분야에 관계없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노동일보] 삼성은 1일 오후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초청해 사장단을 대상으로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한 강연을 개최했다.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강연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형성을 주제로 한국노동운동의 특징과 역사 ▲노사관계의 변화와 전망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향 ▲삼성 노사관계에 대한 외부의 시각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위한 제언 등을 강의하며 노사관계에 대한 삼성 경영진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특히, 문 위원장은 경영진이 직접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먼저 변화하는 것이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문 위원장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