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일 새해를 맞아 천호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날 추 대표는 "새해를 맞아 여러분께 격려와 위로의 말씀과 함께 우리 안보를 튼튼하게 지켜주는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광화문에 많은 촛불민심이 모여 대통령 탄핵을 가결한 이후에 빠른 국정 수습과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나라의 안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또 "지도자가 국군 통수권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혹시 생길 안보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더욱 열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나라의 안보를 최우선시할 것이다. 안보 없이는 민생과 평화도 있을 수 없다. 어느 때보다 안보를 중시하는 국정에
[노동일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3일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핵심의원들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탈당 요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그분들이 스스로 자진해서 이런 난국에 우리 당을 위해 또 더 큰 일을 위해, 큰일이란 건 보수정권의 재창출이라며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분간 책임을 져 주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또 "언젠가는 우리가 다 같이 정치를 해야 될 분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친박당의 색깔을 벗기 위해서는 (인적청산은) 불가피한 일"이라며 "보수의 큰 카테고리에서 같은 뜻을 하고 있는 분이다. 이념과 철학 면에서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이 분이 탈당을 하더라도 국회의원으로서 아직도 3년
[노동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권출마를 선언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박 시장은 "결심이 섰다"며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점에 평생을 혁신과 공공의 삶을 살아온 저는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또 "국민들은 촛불혁명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분노를 감격으로 바꿨다"며 "탄핵안이 인용되는 2017년에는 국가의 혁신을 통한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정치의 혁신, 경제의 혁신, 사회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박 시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반드시 불평등 해소를 위한 경제의 혁신, 그리고 낡은 기득권 질서를 대체할 정치의 혁신이 이뤄져야 합니다. 국민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이 되는 시대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첫날부터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범죄 피의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명확하고 객관적인 증거와 관련자의 자백에 의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 명백한데도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세월호 7시간을 밝히라는 국민적 요구를 나무라는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할 지경"이라고 일갈했다.김 최고위원은 "일반적인 범죄 피의자가 수사과정에서 범죄혐의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전면부인하고 관련자의 진술도 배척할 경우 수사기관은 구속수사를 한다"며 "증거를 인멸하거나 관련자들과 진술을 끼워 맞추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범죄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관련자의 진술을 모
[노동일보] 더뷸어민주당 전해철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넘어 구시대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희망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전 최고위원은 또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을 거란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며 "새해를 맞아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자기반성과 사죄의 변을 내놓아도 모자랄 판인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자기변명과 궤변으로 또 다시 국민들을 절망하게 하고 분노하게 했다"고 일갈했다.이어 전 최고위원은 "탄핵 이후 직무정지 중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가진 것 자체가 형식적으로 맞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피의자신분으로 현재 특검에서 수사 중인 본인의 혐의를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인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2일 탈당한다고 밝혔다.이에 이 전 대표는 최순실게이트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은 것과 관련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이날 이 전 대표는 새누리당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는 오늘 당을 떠난다"며 "직전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화평을 기대하고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들에게 6일까지 거취를 결정하라고 촉구했고 정우택 원내대표도 전날(1일) 친박계의 거취를 주장했다.반면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또 다른 친박 헥심들은 아직 거취를 밝히지 않고 있다.
[노동일보] 국민의당은 2017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국민의당 당사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가졌다.이날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유년 새해 1월 1일 국회의사당이 내려다보이는 신축 새 당사에서 개최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 기분 이대로 쭉 정권교체까지 국민의당이 국가 대개혁을 통해서 정권교체를 주도하고 그래서 작년 천만 촛불 시민이 그토록 염원했던 국가 대개혁의 준엄한 명령을 우리 국민의당이 꼭 주도해서 완수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주승용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마포시대를 마감하고 여의도 시대로 접어든 것 같다"며 "어제 일 년 동안 썼던 일기를 점검하면서 우리 국민의당 2월 창당, 4월 총선승리. 6월 대표사퇴, 비대위출범해서 많은 것을 느꼈고 착
[노동일보] 31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김성식 정책위의장의 원내대표 낙마로 사실상 자신의 측근 인사가 당 지도부 입성 실패로 인한 칩거에 들어간 가운데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호승 시인의 넘어짐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시와 함께 자신의 현재 심정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이에 안 전 상임공동대표는 "정유년 새해다. 힘든 세상이지만 함께 희망을 나누어야 할 시간"이라며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겠나. 한 번만 넘어지는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밝혔다.안 전 상임공동대표는 또 "셀 수 없이 넘어지는 게 우리의 삶"이라며 "넘어졌다고 주저앉지 않고 일어서고 또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면 끝내 이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안 전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9일 당내 원내대표 경선에서 자신의
[노동일보] 30일,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에 따르면 성범죄에 사용된 카메라 등 기계장치 몰수하고 영업장 부속 화장실도 공중화장실로 범위 확대하는 성폭력처벌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날 김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등에 사용된 카메라 등 기계장치를 몰수하여 불법 촬영물의 유포를 사전에 차단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현재 불법 촬영된 영상물을 삭제한 것이 확인되면 휴대폰 등을 다시 돌려주고 있는데, 삭제된 영상을 복원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재범의 우려가 매우 높다"며 "범행에 사용된 카메라 등을 몰수하여 불법 촬영물의 유포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6년을 마무리하는 것과 관련 "내년이 닭의 해인데 닭이 최대의 수난을 받고 있다"며 "이것은 지도자를 잘못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방역 실패에 의한 닭의 수난이다. 정유년에 꼭 AI방역에 성공해서 차단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또 "뒤늦게나마 한중FTA로 인해 피해를 입는 농가들을 위한 상생기금법안이 어제 통과됐다"며 "농민들이 어렵다. 이 상생기금은 농촌 정책을 제대로 실시하기 위해서 미약하나마 작은 돈이나마 투입하는 것이다. 즉 의료와 여러 가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투입하는 돈"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최고위원은 "쌀농사를 지으면 쌀값
[노동일보] 국민의당 조배숙 정책위의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대선시계가 빨리질 것 같다. 이번에는 인수위원회가 없다"며 "바로 대통령이 당선 되면 업무를 시작해야 되고 바로 장관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캠프에서 공약을 준비하기에는 상당히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우리 당의 후보가 선거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위원회에서 국민들이 공감하는 좋은 공약들을 개발해서 뒷받침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국민의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국가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 그리고 곧 다가오는 대선에 있어서 정권교체에 승리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그리고 며칠 뒤면 이제 이 해도 저물고 새해가 다
[노동일보] 29일, 새누리당 박찬우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 대표발의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날 박 의원이 밝힌 법안의 주요내용은 첫째, 지방자치법 의한 인구 50만이상 대도시에도 교통혼잡도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둘째, 민간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이 납부하고 있는 도로점용료 감면이다.인구 50만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혼잡도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은 향후 인구 50만이상 도시도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대상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 사전적 조치로 평가된다.현재는 전국 6개광역시에 한하여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명목으로 국비가 지원되고 있다.그리고 민간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도로점용료 감면은 그 동안 국·공립 학교법인 유치원과 어린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29일 현안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을 등에 업은 최순실이 군 인사를 좌지우지 한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고 일갈했다.이 원내대변인은 또 "장군인사조차 최순실에게 줄을 대야 했다는 사실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를 뿌리째 흔드는 일"이라며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7일 ROTC 중앙회 행사에서 촛불은 선동이고 탄핵을 반대한다는 시국선언문을 읽다 야유 속에 중단됐다"고 밝혔다.이어 이 원내대변인은 특검의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소환조사와 관련해서도 "삼성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오늘 박영수 특검팀은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을 소환조사한다.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가 운영한 동계지원센터에 대한 삼성의 비상식적 지
[노동일보] 새누리당 탈당은 물론 개혁보수신당 합류에 일단 발을 뺀 나경원 의원이 29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혁보수신당이)유승민 표 정당으로 너무 가버리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제기 없이 가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혁보수신당 합류 보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나 의원은 또 "유승민 당, 김무성 당으로 당이 비춰질 것 같은 우려가 된다"며 "안보는 오른쪽, 경제는 왼쪽이라는 것이 개혁보수신당의 가치인 것처럼 포장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확실히 표해야 되겠다는 입장에서 이번에는 탈당하지 않는 것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이어 나 의원은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는 것은 전통적 보수 지지층으로부터 보수의 적통성을 확인받고, 지지받지 않고는 확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심각
[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식당에서 오찬 기자간담회을 갖고 "개혁보수신당은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며 "지금 두 당으로 나눠졌으니까 두 당 다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 (신당이) 거기서 나왔다고 해도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추가로 진솔하게 반성하고 사과까지 해야 한다. 나라를 이렇게까지 만들어내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정말 이상한 것"이라고 일갈했다.특히 안 전 대표는 "만약 개혁보수신당이 후보를 낸다면 정권을 연장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역사를 역행하겠다는 것이다. 외부에서 영입해도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 그 사람들이 누가 되든, 외부에서 영입하든 내부에서 되든 만약 거기서 정권을 잡는다면 정권 연장"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온라인 의견수렴 과정에서 국정화 찬성의견이 높은 것과 관련해 "나도 그 데이터를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교육부장관은 또 "조작은 아니다"며 "일반 시민들이 들어와 의견을 준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이 '정상적인 여론조사를 다시 의뢰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 교육부장관은 "이미 교과서와 관련된 조사는 여러 군데서 했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 없음을 내비쳤다.또한 이 교육부장관은 국·검정 혼용체제 도입 결정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상의했느냐는 질문에도 "상의하지 않았다"며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세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은 28일, 박근혜 정부를 향해 구역질 나는 정부, 야만의 정부라고 일갈했다.이날 김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으로 구역질나는 정부, 야만의 정부"라며 "(이말은)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고은 시인의 말이다.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오르는 세계적인 시인을 지원해주지는 못할망정 블랙리스트에 올린 박근혜 정부는 시인의 말대로 구역질나는 야만의 정부"라고 비난했다.김 최고위원은 또 "전 세계 언론이 이를 보도할 텐데, 부끄러워서 낯을 들 수가 없다"며 "최순실의 머리에서 나온 블랙리스트가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조윤선을 거쳐 문화부에 내려왔다는 언론 보도는 매우 충격적이다. 특히 우리 국민들은 김기춘, 우병우에 이어 또 한 마리의 법률
[노동일보] 새누리당 비주류인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 등 29명이 27일 "진짜 보수 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주장하며 탈당했다.이날 새누리당을 탈당한 29명의 의원들은 내년 1월 25일까지 개혁보수신당(가칭)을 창당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창당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병국 의원과 주호영 의원, 김무성 의원, 유승민 의원 등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저희가 가는 길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불행을 민주주의 발전과 국가혁신의 계기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며 "창조적 개혁을 통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새로운 보수신당 창당의 명분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또 새누리당 친박계를 향해
[노동일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날 진행될 비박계 탈당과 관련 "오늘 일부 의원들이 우리 당을 떠난다고 한다. 정치를 떠나 한 분 한 분 인간적으로 가까운 분들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탈당을 선택할 의원들께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말씀을 드린다. 보수를 분열시킬 기세가 있다면 그 에너지로 당을 혁신하고 변화시키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또 "국민들 보기에 혁신을 내세운 오늘의 탈당이 실제로는 개인적 정치 야심이나 정파적 구원, 특정 대선주자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형태로 비추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탈당하는 분들이 오랜 시간 우리 당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같이 뜻을 모아온 책임 있는 정치인들인 만큼 보수대통
[노동일보] 새누리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기업 계란사재기와 관련 "역대 최대의 조류인플루엔자로 어제까지 가금류 2,600만 마리가 살처분 됨에 따라 계란 공급이 크게 줄면서 계란한판 소비자가격이 9,000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하고 있다"며 "당정은 지난 23일 금요일 회의를 통해 계란 값 안정을 위해 수입란 운송비 50%를 지원하고 수입란 중 신선란 같은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한 만큼 신속한 집행으로 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정책위의장은 또 "최근 제빵업계 1위의 대기업이 직원들을 동원해 계란사재기에 나선 것에 대해 이것은 기업의 탐욕을 지탄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관계당국도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