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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8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해 상에서 표류하던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해 조사하고 있다.이날 통일부 관계자는 "표류하고 있는 북한 주민은 오늘 오전 8시쯤 울릉도 북서쪽 20해리 해상에서 해경에 구조됐고, 발견 당시 소형 목선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통일부 관계자는 또 "현재 월선 경위와 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며 "북한 주민 6명이 귀순 의사를 밝혀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통일
박명 기자
2018.04.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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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공개한 한국 결의 2375호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2016년 초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의 운영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음을 강조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이에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는 지난 28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 정부 내 공식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거치지 않은 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일방적인 구두 지시에 따라 결정됐다고 밝혔다.하지만 이행보고서는 개성공단 운영 중단의 배경을 북한의 도발 때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개성공단을 포함한 각종 협력사업 중단을 국제사회 대북제재에 동참하는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한 것이다.여기에 우리 정부는 이행보고서에서 북한의 천안함 어뢰 폭침사건에 대응해 2010년 5·24 조치를 단행했으며 한국
통일
김정환 기자
2017.12.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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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천주교 주교단은 8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 제235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우리 사회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하여 하나원을 방문했다.이날 염수정 추기경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정착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며 항상 선의를 지닌 사람들이 함께 할 것"이락 밝혔다.엄수정 추기경은 또 "3만 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들은 전쟁 이후 발생한 이산가족이며, 이들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수료식 이후 주교단 일행은 하나원 237기 교육생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 등을 나누는 등 앞으로 살아가는 데 희방을 건넸다.이런 가운데 이날 참석한 주교단은 염수정 서울대교구 대주교, 조환길 대
통일
김정환 기자
2017.11.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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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15일, 통일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000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6.15 공동선언에 합의한 지 17년이 되었다"며 "6.15 공동선언은 분단 이후 첫 남북 정상 간 합의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와 교류를 시작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추진함으로써 남북 화해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통일부 대변인은 또 "6.15 선언에 담긴 이러한 남북 화해협력의 정신은 현재의 엄중한 남북관계 상황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남북이 함께 6.15 공동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해 나감으로써 17년 전 남북 정상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협력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락 말했다.
통일
김정환 기자
2017.11.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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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정부3.0 협업 차원에서 27일 대한적십자사 및 서울남대문지역상담센터와 함께 서울시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9차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통일부 차관, 하나원 원장 및 교육생 70여명,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및 봉사원 2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중복(中伏)을 계기로 하나원 교육생들이 삼계탕 500그릇과 김치를 조리하여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누어드리고, 남한 주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대해 위로하고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교육생들이 우리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일방적인 수혜자에서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통일
이선 기자
2016.08.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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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업하여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국내외 청소년 155명이 휴전선 인근 155마일을 횡단하면서, 통일 체험 연수 공간이자 남북교류 시설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을 생각하고 통일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통일 체험 연수를 통해 남북분단 현실, 한반도 통일, 남북관계, 통일한국 등을 생각하고 어떻게 준비할지를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또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후 횡단 일정 등을 고려하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상징 부채, 물병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이날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특
통일
김정환 기자
2016.08.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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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통일부는 22일, 2016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진출 20개 팀을 확정 발표했다. 통일되면 뭐할래?라는 부제로 열린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2030 청년(1977년생부터 1997년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총 200여팀이 응모하여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보여준 가운데 통일부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본선에 선발된 20팀은 오는 7월 28일 열리는 Idea Boost-UP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통일 크리에이터’로 위촉받고, 10월에 개최될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오리엔테이션에서는 통일 크리에이터들이 구상한 통일 한국에서의 창업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위촉식과 더불
통일
이석준 기자
2016.08.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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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오는 23일 하나원 개원 17주년을 기념하여 하나원을 수료한 북한이탈주민 70여명을 초청, 하나원 방문의 날(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수료생들은 한의사, 방송인, 개인사업자, 상담사, 일반 회사원 등 대부분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탈북한지 오래된 탈북민들이다.이들은 하나원에 방문하여 선후배와의 대화 시간 및 정착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후배인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정착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우리사회 정착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상호간 친목 도모와 연계망도 구축할 예정이다.하나원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30,000명 시대를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
김장민 기자
2016.08.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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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함께하는 통일준비의 일환으로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통일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통일공감 열린광장을 추진한다.통일공감 열린광장은 통일부 장관이 평소 정부정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통일공감 토크 콘서트와 통일 관련 유관기관 방문, △오피니언 리더 대상 특별 강연으로 구성된다.통일공감 열린광장의 첫 번째 개최지인 부산지역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통일부 장관이 부산지역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
통일
이석준 기자
2016.08.18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