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나 응급의료종사자들을 폭행하거나 의료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18일 "응급의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용 시설 등을 파괴 손상 또는 점거한 사람의 처벌을 징역 10년 이하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응급의료법)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또 "최근 병원 응급실이나 구급차 등의 장소에서 의료인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사건은 응급의료종사자들의 신변에 직접적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업무를 방해함으로써 긴급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의원은 "현행법에서 응급의료를 방해하거나 의료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국군기무사령부의)계엄 문건이 사실상의 윗선이 누구인지, 당시 청와대, 군의 실세가 누구였는지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이날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이 기각될 경우를 대비해 계엄령을 준비했다는 기상천외한 문건에 대해서 기무사령관의 독단 계획이 아니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추 대표는 "기무사가 '정권의 호위를 하겠다'라고 장담하면서 국민이 바라는 개혁을 거부한다면 다시 한 번 기무사는 전면적인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추 대표는 또 기무사의 계획에 국회까지 들어와 짓밟으려했다는 계획은 내란음모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난했다.추 대표는 "촛불대선 당시에 장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17일, 긴 터널을 빠져나오게 됐다.자유한국당은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내홍을 겪으며 사실상 궤멸에 가깝도록 당이 흔들렸다.하지만 이날 당을 추스리며 당을 쇄신 할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당 분위기가 바뀔 전망이다.자유한국당은 이날 당 쇄신을 맡을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했다.이날 자유한국당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 총 631명중 363명이 참석하는 전국위를 개최한 후 이같이 확정했다.자유한국당은 전날(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병준 교수를 혁신비대위원장으로 내정했었다.이날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겸 원내대표는 전국위원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오늘)혁신 비대위원장을 무탈하게 선출하는 것이야말로 한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이 흔들리며 존폐 위기까기 몰린 가운데 당 쇄신을 주도하고 당을 추스릴 혁신비대위원장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자유한국단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비대위원장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김병준 교수를 중심으로 당의 변화와 혁신, 쇄신의 대수술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이날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에서 내정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 당한 채 궤멸 직전까지 몰린 자유한국당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특히 자유한국당은 이날 김병준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내정하기까지 당내 계파 싸움부터 전당대회 논란까지 사실상 당 자체가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비대위원장 인선이다.자유한국당의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6일 최저임금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착한 정치 콤플렉스에 빠져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한 것이니 청와대는 그저 따르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사회적 대타협 기구로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이 전가의 보도 일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또 "청와대는 재심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이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은 후속입법으로도, 정부재정으로도 상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이번 최저임금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반발을 받아들여야 할 것임을 경고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
[노동일보] 보수정당이라고 일컬어지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의 참패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타격이 큰 탓인지 아직도 당내 내홍이 일고 있다. 하지만 양당 모도 일어서려고 노력과 함께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 준비위원회는 오는 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확정, 보고한 후 오는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내정자를 최종 추인할 계획이다.여기에 바른미래당도 이번주부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열고 지도부 선출방식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다.이에 바른미래당은 오는 9월 2일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이번주 안으로 당 대표 최고위원 분리선출 문제, 전 당원·책임당원 투표 방식 등 전대 룰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노동일보] 국회는 13일,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희상(경기 의정부시갑, 6선) 의원이 총 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제20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후반기 국회의장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두렵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정치인생 40년의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혼신의 힘을 다해 역사적 소임을 수행할 것을 엄숙하게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문 신임 국회의장은 또 "후반기 국회 2년은 협치를 통해 민생이 꽃피는 국회의 계절이 되어야만 한다.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 할 수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정치 전면에서 뒤로 물러서며 휴지기에 들어간 가운데 싱크탱크 미래가 해산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이날 안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에 안 전 대표가 당분간 정계를 떠나는 것과 관련해 싱크탱크 미래도 잠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싱크탱트 미래는 완전히 폐쇄되는 것이 아니라 안 전 대표가 정치에 복귀가 따라 움직일 가눙성이 크다.이날 안 전 대표는 싱크탱크 미래 회원들에게 "우리들에게 작년 봄과 올 여름은 아픔의 시간"이라는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또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그렇다고 우리 함께 꾼 꿈을 버릴 수 없고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결코 포기할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2일 "기무사의 국기문란 행위는 보수정권 9년은 물론이고 현 정부에서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군 기무사령부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 시기 대규모 민간인 사찰 등을 통해 관련 대책을 청와대에 건의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기무사의 정치개입 행위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김 원내대표는 국방부 송영무 장관을 향해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기무사의 계엄 검토 문건을 보고 받고 4개월 동안 그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군 통수권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은 현 정부 시절까지 이어진 기무사의 정치개입 행태를 파악하지 못했는지 설명해야 한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1일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안 전 의원은 11일 오후 5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바른미래당 의원들과 만나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에 안 전 의원이 정치 은퇴를 생각했다면 바른미래당 의원들과 만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여, 정치에 대한 미련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읽혀지고 있다.안 전 의원은 이날 바른미래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안 전 의원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8월 독일 연수설과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안 전 의원이 독일 유학을 결정할 경우 구 국민의당 인사들이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입지가 좁
[노동일보] 10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국방부 예산편성에서 매년 200억원이 넘는 특수활동비(군사정보활동)가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에 배정되고 사용됐다.국방부의 전체 특수활동비 예산은 2017년 1,814억원, 2018년 1,480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특히 기무사가 사용해 온 특수활동비가 매년 200억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국회 특수활동비의 3배가 넘는 규모다.이에 국회 특수활동비도 너무나 막대한 규모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대 기무사는 더 쓰고 있다는 것이다.기무사에 배정된 특수활동비는 2017년 247억원, 2018년 215억원으로 전체적인 예산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 전체 특수활동비에서 기무사의 특수활동비만 늘어났다.기무사 특수활동비는 201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9일,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문건이 발견 된 것과 관련 "(기무사)문건이 누구 지시로 작성돼 어느 선까지 보고됐는지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조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기무사는 당장 해체하거나 대수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조 대표는 막강한 권력을 부리며 지난 박근혜 정권 당시 방패막이를 한 기무사를 향해 강하게 비난했다.조 대표는 "무소불이 권력을 휘둘렀던 기무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폭동을 예상하고 위수령과 계엄령 선포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며 "기무사가 촛불집회에 총부리를 겨눌 계획을 세웠다니 충격과 분노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6일, 국회의원들 주머니를 채어줬다는 의혹과 함께 국민들의 미난을 받고 있는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에 대해 "사실상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미 국정원 등 특활비 논란이 지속하여온 상황에서 국회만이 예외일 수는 없다"며 "영수증도 없이 눈먼 돈처럼 쓰이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이 결코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나 의원은 또 "위원회 운영 등을 위하여 필요한 부분은 제대로 예산을 편성하고, 마음대로 쓰는 특수활동비는 사실상 폐지가 답"이라며 "불가피할 경우 현금이 아닌 카드지출 및 영수증 제출을 통해 투명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참여연대가 지난 5일 공개한 국회의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5일,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 "버스 업종은 내년 7월부터 주 52시간이 시행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김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7월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시작됐다"며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현장 중 하나가 버스업종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또 "버스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지역별로 버스 운전기사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무료로 버스기사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버스 준공영제 도입이 안된 지역은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버스기사의 처우가 개선되고, 안정적인 버스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과 관련 부정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법원의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권 의원은 4일 오전 10시 16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실로 들어갔다.이에 권 의원은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앞에 서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강릉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특별수사단의 사실인정과 법리 구성에 문제점이 많고 무리한 구성이 있기 때문에 법원에서 차분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권 의원은 지인의 인사청탁으로 인한 채용 혐의와 관련 "여러 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무관하다는 말씀드렸다"며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이런 가
[노동일보] 바른미래당은 김철근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검찰이 정의당 노회찬 의원과 드루킹 사이에서 5000만원 불법 정치자금 거래 의혹이 있는 것을 확인, 수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 "노 의원이 드루킹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부인한 것이 불법 정치자금 거래에 대한 수사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는지, 이 부분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혓다.김철근 대변인은 또 "경공모 회계를 책임진 파로스를 비롯한 핵심 인사들이 2016년 노 의원에게 5000만원을 건네려 했다는 메신저 대화 내용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공모 계좌변동이 있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철근 대변인은 "노 의원은 직접적인 이해관계자가 아니었음에도 드루킹 특검 도입을 적극 반대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여야는 2일 전국을 강타하며 피해를 내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의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혼연일체의 자세로 폭풍 대비태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추 대표는 또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임기가 어제 시작됐고 많은 곳에서 취임식이 예정됐지만 폭풍과 폭우 예방,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민주당 당선자 중심으로 취임식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며 "이런 자세야말로 국민에게 박수 받는 멋진 취임식"이라고 말했다.같은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정부는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침수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발 빠른 위기 대
[노동일보] 30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딸 서재현씨 결혼식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정관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특히 집권여당의 당 대표이어서 그런지 여권의 실세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고 고위 당 정 청 협의회 같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중앙일보는 보도를 통해 "서울 성북동의 한 예식장. 낮 12시가 가까워지자 고위 정·관계 인사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이날 이곳에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딸 서재현씨의 결혼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중앙일보는 또 "집권 여당 대표 딸의 결혼식은 여권의 실세들이 모이는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방불케 했다"며 "예식장 입구에는 민주당에선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영선·유승희·박범계·백혜련·김정우·김영진·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심재철, 정우택, 이주영, 유기준, 홍문종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은 25일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김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하고,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며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4일 저녁 모임을 갖고 자유한국당의 현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다"며 "선거에서 패배하면 책임을 지는 것은 정당정치의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투톱이었던 김 원내대표는 마치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듯 행동을 하고 있어 또다시 민심을 배반하고 있다”고 일갈했다.이들은 또 "김성태 원내대표가 대책이라고 제시한 중앙당 해체 등은 문제의 본질과 동떨어진 것"이라며 "패배의 원인을 제
[노동일보]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김종필 전 총리 빈소를 방문한 후 취재를 위해 장례식장에서 대기하던 기자들과 만나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 대해 "국가와 국민을 상위 개념으로 모신 분"이라고 밝혔다.이 전 총리는 또 김 전 총리께서 정치적으로 DJP 공조를 완성시킨 것으로, 정치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고 강조했다.이 전 총리는 "국가와 국민 상위 개념 밑에 정당이 존재하고, 정당의 이념과 노선, 철학은 상충적이고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 보완적 이해관계로 이해했다. 그래서 DJP 공조가 이뤄진 것"이라며 "풍류, 너그러움, 미학, 여백의 정치를 정치에 접목시킨 위대한 족적을 남긴 분"이라고 말했다.특히 이 전 총리는 "충청인들만의 JP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