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대선을 불과 7개월 남짓 남겨 놓고 경선룰과 관련, 난항에 난항을 이어가며 半(반)나라당 모양새로 가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의 양강 대선주자로 익히 알려진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경선 룰' 문제를 놓고 한치의 양보없이 서로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며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강재섭 대표의 발언을 보면 10일께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만날 점이 없는 평행선을 달리며 사실상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회대책회의에서 경선룰과 관련 “경선룰 문제는 당원들의 총체적 기관인 전국위원회에서 결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경선룰 문제로 며칠 동안 국민을 걱정시켜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선룰 문제는 주자들이나 지도부가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고, 결국 당원들의 지혜로 매듭짓는 것"이라며 "이미 여러 가지 각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7일 오랫만에 최고위원회의에 모습을 드러내 당직자들의 화합과 중립을 강조했다. 특히 이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은 쪼개지지 않는 다고 역설했다. 이 최고위원은 "금방 경선룰이 합의 안되면 당이 분당된다, 당이 쪼개진다, 깨진다 뭐 이런 기사들을 많이 보는데 야당이라는게 쉽게 안깨진다"며 "후보가 있게 되면 큰 선거든 작은 선거든 이기고 지는 사람이 있지 않나? 그 누구든지 이기려고 하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6일 대선후보 `경선 룰' 논란과 관련, "대의명분에 맞는 중재안을 마련한 후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다시 내분으로 치닫을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강 대표는 "아직까지 중재안에 대해 내 스스로 정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일단 중재안이 마련되면 대선주자 측에 건네줘 사전 정지작업을 해 볼 수도 있고, 그게 어렵다고 판단되면 그냥 불쑥 제시할 수도 있
한나라당의 양강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가 4일 강재섭 대표 김형오 원내대표 등과 회동을 가지며 최대 논란인 당 경선룰 및 후보 검증론에 대해 논의를 시도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이 전시장과 박 전대표간의 감정 골이 더 깊어져 회동이 끝난 후 서로 인사 조차 나누지 않은채 헤어졌다. 회동내내 가시돋힌 발언으로 서로 공방과 함께 공격했으며 확연히 다른 두사람의 이견차이만 재확인하는 자
양 대선후보 결선룰 놓고 서로 논란 벌이며 충돌 재연 한나라당 양강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이명박 전 시장과 강재섭 대표와 김형오 원내대표가 4일 염창동 당사에서 회동을 가진 가운데 경선룰과 관련 서로 갈등을 보이며 충돌을 빚었다. 강 대표와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당 대표실에서 미리 나와 이 전시장과 박 전대표를 기다렸다. 이어 박 전대표가 먼저 도착했으며 약 5분 후에 이 전시장이 도착했다
지난 4.25 재보선의 참패로 강재섭 대표 사퇴 압력과 당 내분이 거칠게 일고 있던 한나라당이 이명박 전시장의 당 쇄신안 수용으로 분열이 어느정도 진정된 가운데 4일 강 대표 주재로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 등이 3자회동을 갖는다. 이에 이날 강 대표와 이 전시장, 박 전 대표의 회동에서 과연 어떤 말들이 오가며 사실상 협조 차원의 공존이 성사될지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이날 회동에는 4.25 재보선 선거 패배에 대
한나라당이 내분으로 번지며 분열사태까지 치닫았던 강재섭 대표직 사퇴 강압이 이명박 전시장의 강 대표 체제 인정으로 정리된 후 첫 최고위원회의가 열린가운데 이재오 최고위원과 이미 사퇴한 강창희, 전여옥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등이 빠져 반쪽 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강 대표는 표정관리를 하며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3일 한나라당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2일 오전, 기자회견서 조건없는 쇄신안 수용 밝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일 '4.25 재보선' 참패 이후 격화된 한나라당의 내분 사태와 관련해 "모든 것을 뛰어넘어 개혁과 화합을 조화하는 어려운 길을 택하기로 했다"며 이른바 '강재섭 쇄신정책안'의 조건없는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 전시장은 이날 서울 안국포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당원동지들의 충정을 모아 승리하는 길로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4·25 재·보선 참패의 강재섭 대표 사퇴 불가와 쇄신정책에 대해 일단 수용하고 강경한 쇄신정책을 주문하는 방향으로 키를 돌려 한나라당이 수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전 시장의 ‘당 수습’ 방침으로 강재섭 대표는 당을 쇄신하는 데 주력하면서 8월로 예정된 경선이 차질없이 치러지게 됐다. 또한 이재오 최고위원이 사퇴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악의 상황
4.25 재보선 참패와 관련 강재섭 대표의 대표직 사퇴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기자회견을 갖고 당 쇄신안을 밝혔으나 당내 평가가 엇갈리면서 이재오 최고위원의 사퇴와 함께 이명박 전시장의 결정이 한나라당이 분열되느냐 마느냐의 중대 고비로 남게됐다. 이에 따라 이 전시장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일 이명박 캠프에서는 이번 사태를 놓고 '봉합'이냐
'결정 못하는 이명박', '준비 끝마친 박근혜'한나라당이 4·25 재·보궐선거 참패의 책임론에 대해 당 지도부 사퇴와 함께 강재섭 대표 사퇴로 이어지면서 당이 분열위기까지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의 갈등이 격화되며 혼란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이재오 최고위원이 사실상 사퇴의사를 표명햇으나 이명박 전시장의 만류로 잠복되어 있어 사실상 한나라당의 분열 내지는 분당위기가 코앞에
한나라당이 내분을 넘어 균열로 치닫고 있다. 4.25재보선 참패로 인한 지도부 총 사퇴와 맞물려 강창희, 전여옥 최고위원의 사퇴에 이어 전재희 정책위의장의 사퇴로 강재섭 대표의 사퇴가 계속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재오 최고위원이 사퇴할 경우 한나라당은 내분이 아닌 당이 쪼개질 위험에 처해진다. 이명박 전시장의 측근이자 최고위원 서열 2위인 이재오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던지면 선출직 최고위원은 강재
사퇴불가, 당 쇄신 정책 함께 밝힌 강 대표, 그러나..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30일 오전 10시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25재보선과 관련 대표직 사퇴압력에 대해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사퇴 불가 방침을 밝혔다. 대신 강 대표는 당 쇄신정책을 역설했다. 이날 강 대표는 “제가 물러나면 당장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당내 갈등과 혼란이 증폭될 것이고 자칫 당이 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사퇴 불가 입장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30일 당쇄신정책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이 한치 앞도 알수 없는 내부 분열에 빠질 전망이다. 사실상 강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최고위원들의 추가 사퇴가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강 대표는 사퇴 불가입장을 밝히며 사퇴한 강창희, 전여옥 최고위원들에게 사퇴 철회를 요구할 방침이다. 강 대표의 한 측근은 29일 노동일보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사퇴(강재섭대표)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30일 당 쇄신안을 발표할 가운데 당원들의 총의를 물을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대변인은 29일 염창동 당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강 대표가 현재 `무엇이 국민을 위한 길이고, 무엇이 진정 한나라당을 위한 길인지, 또 어떤 것이 대표로서 진정 책임지는 자세인지에 대해 장고 중"이라면서 "빠르면 내일 기자회견을 하고 당 쇄신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또, 강 대표의 거취와 관
한나라당 4.25 패배 원인 놓고 서로 네탓4.25 재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으로 지도부 총사퇴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이명박 박근혜 양대 대선주자 간 갈등으로 또 한번 내홍을 겪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행정도시에 반대한 이명박 전 시장과 유세를 하면 표가 떨어졌을 것이라며 공동 유세 불발 이유를 들고 패배 원인을 전가하며 책임공세를 가했고 이 전시장도 네가티브 공세가 패배
4·25 재보선의 결과에서 반한나라 연합을 주도하는 범여권의 범주내에 들어있는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이 각각 자당의 지지기반 지역인 전남과 대전에서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가운데 범여권이 대선 정국에서 통합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범여권의 신당추진 세력들은 통합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이에 못지않게 방법론을 둘러싼 견해차가 커 논란을 벌일것과 통합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 지배
한나라당은 4.25 재보선 참패로 충격을 받으며 지도부의 책임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여옥, 강창희 최고위원 등이 26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이에 당 내부가 내홍을 겪으며 분열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강 최고위원은 대전서을의 심대평 대표에개 패배한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 최고위원은 지도부 전체와 특히 강재섭 대표 사퇴를 종용하며 최고위원직을 던졌다. 결국 사퇴의 의미는 강
한나라당이 4.25 재보선에서 사실상 참패했다. 한나라당은 경기 화성 고희선 후보의 당선을 빼고는 전패했다. 이는 한나라당에 대한 민심이 떠난 증거로 읽혀진다. 한나라당으로선 17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숱한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당지지도 1위를 달렸지만 4.25 재보선에서 참배함으로써 17대 국회에서 첫 패배의 잔을 마셨다. 이에 한나라당은 이날의 패배가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대선후보를 놓고 다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