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우아한형제들이 소비자와 체결하는 배달의민족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하여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배달앱 플랫폼 1위 사업자의 약관 시정으로 업계의 불공정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소비자 피해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배달앱 시장의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민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배달앱 이용자 수는 2013년 87만명에서 2018년 2,500만명으로 증가했다.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배달의 민족이 개별적인 통지 없이 서비스를 중단했다며 관련 약관조항에 대한 심사를 청구했다.추가로 부당한 면책, 일방적인 계약해지 등 불공정조항을 직권으로 심사했으며, 배달의 민족은 조사과정에서 해당 약관을 자진시정
[노동일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지급 현황, 총괄 (5.28. 24시 기준) 총 2,116만 가구(97.5%), 13조 223,354억원 신청·지급 완료.(5.27. 24시 대비) 총 14만 가구, 868억원 증가
[노동일보] 2020년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조달청)을 통해 편리한 구매가 가능해진(세부품명: 화물전기차 2510169801) 파워프라자 친환경 전기화물차 0.5톤 라보ev 피스(경형)가 서울시 관악구청에 보급된다.파워프라자의 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PEACE)’의 보급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친환경 이슈에 맞춰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로 전국 각 지자체의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의 많은 문의와 관심을 끌고 있다.서울시 관악구청에서 미세먼지 저감정책 동참의 일환으로 2019년 관악구청 공원녹지과(1대) 도입에 이어서 2020년 구청 관리용 차량으로 두 번째 도입(1대)을 결정했다.관악구청 담당자는 "경형(0.5t) 전기화물차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짐을 적재할 수
[노동일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소속기관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위원장 홍준형, 이하 변경위원회)가 30일 출범 3년을 맞이하여 성과를 발표했다.지난 3년(2017.5.30.~2020.5.26.) 동안 71차례의 정기회의를 거쳐, 총 2,405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건 중 총 2,088건의 심사・의결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317건은 심사 진행 중이다.특히, 지난 5월 26일 개최된 제71차 정기회의에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1,500번째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자가 나오면서, 최근 3년간(’17.5.~’20.5.)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이 중에는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텔레그램 n번방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로 피해를 받아, 주민등록번호 변경 지원 대상인
[노동일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서울‧인천지방조달청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실시한 레미콘 공공구매 입찰(총 4,799억 원 규모)에서 담합한 ㈜동양 등 17개 레미콘 제조사 및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98억 1,300만 원 부과를 결정하고, 이번 담합을 선도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대해서는 추가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17개 레미콘 제조사는 서울‧인천지방조달청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실시한 총 4,799억 원 규모의 레미콘 공공구매 입찰에서 각 업체가 납품할 물량을 사전에 배분하는 담합(소위 물량 나눠먹기 담합)을 했다.㈜동양, 두산건설㈜, ㈜삼표, ㈜삼표산업, 성신양회㈜, 쌍용레미콘㈜, 아세아㈜, 아세아시멘트㈜, 아주산
[노동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건물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토부와 산업부는 양 부처 에너지성능 향상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2025년부터 민간부문에서도 제로에너지건축물의무화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건물부문 BAU 대비 32.7%)" 달성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산업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과 관련한 공동운영제도와 더불어 각 부처별로 운영되는 제도 및 사업을 검토하고, 관련 개선사항과 협업방안을
[노동일보] 영등포구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기준,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타지자체 확진자와 관련, 방역 등 후속조치 실시했다.이에 영등포구 구민 확진자는 없으며 관악구 확진자(30대 남성, 문래동 소재 기업체 직원)가 영등포구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관악구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지만 지난 9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일 확진판정 받았다.이동경로는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이다.관악구 확진자는 5일, 00:00~05:30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으며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해다. 관악구 확진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전 직원은 10일 자택 격리 및 코로나 검사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회사 빌딩 입주자 전체에 대해 검사하도록 안내했다.양천구
[노동일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저녁에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는 것과 관련 "산불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산림, 소방 등 전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산불이 번질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대피 등 선제적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진 장관은 "야간진화 과정에서 소방, 진화인력 등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이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산불은 1일 저녁 8시 21분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기면서 급속하게 번졌다.
[노동일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것과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최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인삼과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코로나19 피해 속에서 인삼류의 1분기 수출액은 52.3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당분간은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년 1분기, 인삼과 홍삼 함유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의 증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전년 동기(7건) 대비 57% 증
[노동일보]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진환자가 줄고 있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증가한 것을 볼 때 여전히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는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또 다시 대규모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이행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김 총괄조정관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는 대유행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지만, 다행히 우리나라는 비교적 상
[노동일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서울시는 50인 미만 콜센터의 감염병 예방 환경개선 등에 드는 비용을 긴급 편성하여 소요비용의 90%까지 확대⋅지원키로 했다.이번 예산 편성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로 간이칸막이 설치와 공기청정기 및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 마스크 및 손세정제 구입 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안전보건공단이 소요비용의 70%, 서울시가 20%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주는 전체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이번 지원 확대는 지난 3월부터 공단의 콜센터 환경개선 사업(70% 지원)에 서울시가 추가로 20%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주 부담을 대폭 줄였다. 서울시 추가 지원금은 소급하여 적용 받을 수 있다.콜센터 감염병 예방 환경개선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s
[노동일보] 특허청 특허심판원(원장 박성준)은 2019년은 처리기간 단축과 대기물량 해소에 집중했다면, 2020년은 심리 충실성을 강화하여 품질을 제고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판처리기간의 지연에 따라, 그 심각성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초부터 비상체제를 가동했다.심판정책지원부서의 인력이 한시적으로 심판업무를 지원했고, 심판 장기 경력자 우선 배치, 심판종류별 처리지침 마련 등 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심판부의 노력으로 전년 대비 많은 사건을 처리했다.그 결과, 심판처리기간은 12개월(2018년말)에서 8.8개월(3월말)로 3.2개월 단축됐고, 대기물량도 10,675건(’18년말)에서 6,027건(3월말)으로 44% 감축됐다.이러한 양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20년 심판
[노동일보] 일본이 코로나19로 인한 도쿄올림픽 취소가능성에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아니면 7월에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으로 술렁이는 분위기가 나타났겠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달 IOC 내부에서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 취소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또한 IOC가 일본에 도쿄올림픽 취소 통보를 했다는 설이 제기도히자 니케이 지수가 폭락했다.16일, 일본 정보지들은 16일 "IOC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또 이를 아베 총리에게 통보까지 했다. 아베 총리는 발표를 주저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해 일본에게 도쿄올림픽 취소 불안감이 더욱 컸다.이런 가운데 IOC의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 최종 결정 시한은 5월말까지다.
[노동일보]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도지사 오영찬)는 12일 이북5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영찬 평북도지사, 평북 명예시장‧군수, 평북 명예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이에 평안북도는 자체제작한 마스크 500장을 이북5도위원회 대구사무소를 통해 대구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배부한다.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평안북도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운동본부(회장 김인자)에서 제작한 것이다.또한 평안북도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운동본부는 살균 소독을 거친 면 마스크에 일회용 필터 장착이 가능한 마스크 2천장을 만들어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한다.이날 우선 제작된 마스크 500장이 전달됐으며 나머지 1,500장도 손 소독제와 함께 순차적으로 이북5위원회 대구‧경북사
[노동일보] 기독교방송 CBS와 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2일 양천구 목동 CBS 사옥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산 주범 으로 신천지의 이 총회장를 지목했다.기독교방송 CBS와 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이단 신천지는 교회가 아니라 오랫동안 사회를 병들게 한 이단 사이비 집단"이라며 "신천지는 그동안 청년, 대학생, 직장인들의 가출과 이혼을 조장하는 등 가정파괴를 비롯한 반사회적 행태를 보이며 대한민국 사회에 독버섯처럼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독교방송 CBS와 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또 "(이 총회장을 향해)국
[노동일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일 신천지 가평 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햐결에 대해 정부에 협조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이 총회장은 누가 잘못 했는지 따질때가 아니다. 서로 협력해서 코로나 19를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노동일보] SBS 방송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을 재조명한 가운데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12일 오전 접속 불가 상태로, 대기자수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성범죄자 알림e는 법원 판결에 따라 공개명령을 받은 성범죄자 공개, 지역별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 등을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두 남자의 시그니처 엽기토끼와 신발장, 그리고 새로운 퍼즐이라는 제목으로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노동일보]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페이스북에서 약 2억 6천 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이에 우크라이나의 독립적 안보 컨설턴트인 밥 디아첸코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보안업체 컴패리테크와 함께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ID와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있었다고 밝혔다.유출 정보의 약 99%는 미국인 사용자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베트남 사용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일보] 한국도로공사가 근로자지위확인소송 1심에 계류 중인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직접고용하기로 했다.10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 요금수납원들이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 1심 선고에서 일부 패소함에 따라 해당 인원을 포함한 현재 1심에 계류 중인 나머지 인원들도 모두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또 "지난 8월29일의 대법원과 이번 김천지원 판결을 분석한 결과 정년도과, 사망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납원들의 근로자지위가 모두 인정됐기 때문에 나머지 1심 재판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해 대승적 차원에서 수납원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종식시키고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한
[노동일보]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돌입한 지역언론 차별·배제 네이버 규탄 릴레이 1인 시위가 8번째로 열렸다.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오정훈)은 12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앞에서 언론노조 윤석빈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위원장, 백재웅 정책실장, 전대식 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 의장(부산일보지부장), 김명래 경인지역협의회의장(경인일보지부장), 김춘석 부산참여연대 임원,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전대식 지신노협 의장은 "두 달째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네이버가 지역언론 배제·차별 정책을 근본적으로 시정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혹시 네이버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숨어 꼼수를 부린다면 1만 5000 언론노동자들은 물론 지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