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밀양을 포함한 동남권 내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울산-함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밀양-울산 구간이 11일 17시를 기해 전면 개통됐다.오늘 오전 11시 울산시 울주휴게소에서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교통부차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기념식이 열렸다경남 밀양시 산외면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을 잇는 밀양-울산 고속도로는 총 연장 45.2km에 사업비 2조 1,436억원이 투입됐고, IC 1개소(배내골), JCT 3개소(밀양,울주,서울주)가 설치됐다. 밀양-울산 간 고속도로는 동남내륙지역의 개발과 산업,물류,문화,관광 진흥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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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복 기자
2020.12.12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