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외교부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1일부터 2일까지서울 조선호텔에서 제2차 한-OSCE 사이버안보 컨퍼런스(Second Inter-Regional Conference on Cyber/ICT Security를 개최한다.이에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정치·군사안보, 경제·환경안보, 인간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포괄안보 개념에 기초한 유럽-대서양 국가 간 안보협력기구(57개 회원국이다.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OSCE 아시아협력동반자국(Asian Partners for Co-operation)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간 사이버안보 협력, 사이버공간에서의 책임있는 국가행동, 주요기반시설 보호, 사이버안보 국제규범 마련 노력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며, 유
[노동일보] 외교부는 3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환경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3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물 산업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물 산업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는 국내 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2016년부터 외교부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간담회를 주관한 권세중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올해는 대구에 조성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의 운영이 개시되는 등 국내 물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는 해"라며 "대한민국 물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외교부도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올해 간담회에는 물 관리 일원화 체계 도입 이후 수자원의 보전·이용·개발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게 된 환경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수
[노동일보]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5월 1일 16시 한성대학교를 찾아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간다.이에 외교부는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외교를 구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 강연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젊은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보편적 가치인 평화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한반도 평화에 국한하지 않고 인류보편적 관점에서 평화의 가치와 의미, 평화의 조건, 일상 속 평화 구현 방법 등을 설명 예정이다.강경화 장관은 평화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공동선을 추구’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젊은 학생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더하는 삶을 당부할
[노동일보]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오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외교부는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중시하여 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특히 외교부는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금년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될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 및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양해각서는 충북의 해외시장 개척 등 경제 분야와 문화․예술․스포츠․관광협력 분야 정보 교류를 포함하고 있다.또한, 양 기관은 현재 외교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국민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일보] 외교부는 제7차 한-유럽연합(EU)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4월 26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EU측은 펠릭스 페르난데스-쇼 개발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EU 양측은 2008년부터 국장급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이후 연례적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오는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를 지속 강화 중이다. 이에 양측은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이행 현황, EU 아프리카 신탁기금 참여방안, 양성평등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우리는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를 우리 개발협력의 기본목표로 국제개발협력기본법 및 정책에 반영했고, 국내이행을 위해 한국 차원의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수립
[노동일보] 제4차 한-태국 영사협의회가 30일 우인식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기획관과 차트리 앗짜나난 태국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하에 서울에서 열렸다.양측은 양국이 전통적 우방국이자 전략적 동반자로서, 협력 잠재력이 지대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국민들의 건전한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양국은 태국인의 한국내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해 사전 예방이 효과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태국인들에 대한 홍보 강화, 정보교환 등 양국 정부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우리측은 태국내 우리 국민의 편익증진 및 보호에 대하여 태국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태국측은 스마트 비자 제도 도입 등 태국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거주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태국측은
[노동일보] 8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이 제10차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에 공식 서명한다.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방위비 협정 정식 서명식을 가진다"고 밝혔다.한미는 지난달 10일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지난해보다 8.2% 오른 1조389억원으로 하고 유효기간을 1년으로 하는 협정안에 가서명했다.이후 차관회의,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 정부 내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이날 정식 서명하게 됐다.이날 한미 양측이 정식으로 서명하는 협정은 이후 국회 비준 동의안 의결 절차를 거쳐야 정식으로 발효된다. 정부는 4월 협정 발효를 목표로 삼고 있다.
[노동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비핵화 전망 및 국회의 역할-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세미나에 참석해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에 대해 "분명히 중국발 원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날 강 장관은 '미세먼지와 관련 중국 대변인이 어떤 근거로 미세먼지가 중국발인지 모르겠다는 발언을 하며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외교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중국과 환경장관 회의가 있었고, 공동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강 장관은 또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대화의 채널이 있을 때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중국과 환경공
[노동일보] 외교부 강경화 장관이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이에 강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오후 인권이사회 고위급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태에서의 성폭력 문제,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과 북한 인권 문제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3.1절 100주년 남북공동기념행사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과 관련 "현재 남북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밝혔다.백태현 대변인은 또 "북측이 남측 계획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북이 시간이 촉박하다는 사항을 알고 있다.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북측에 3.1절 공동행사에 대한 개최 장소와 규모 등을 담은 계획안을 전달했다.하지만 북측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채 답변을 보내지 않아 행사 축소 또는 취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3.1절 100주년 남북 공동기념은 지난해 9월 남북 정상이 합의했
[노동일보] 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3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가 개최되어,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이 우리측 수석대표로, 마니샤 싱 미 국무부 경제차관대행이 미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이번 3차 협의회는 양국 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한·미 FTA 개정협상, 이란 제재 한국 예외 인정 문제 등 금년 중 한·미 양국이 어려운 현안들을 극복한 가운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한·미 FTA 개정협정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개정협정 발효를 위한 한·미의 국내절차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양국이 미래 지향적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 정상 간 합의사항 후속조치 이행 상황 등 협력 현황을 점검하
[노동일보]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가 23일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주최로 13개 태평양도서국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국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됐다.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는 3년마다 개최되는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Korea-Pacific Islands Foreign Ministers’ Meeting)와 함께 한-태평양도서국들간 실질협력 확대 기반 마련 및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협의체로 개발, 수산, 에너지, 자원, 환경 및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어업·수산 협력사업 △지속가능한 성장목표 달성방안 △한반도 정세 등의 의
[노동일보] 5일, 일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 게양과 관련 해상자위대 군함을 한국 제주도에서 열린 관함식에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한국정부는 욱일기에 대한 반감 정서를 감안해 관함식에 참여하는 해상자위대 호위함에 이를 달지 않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일본 측이 이를 거부했으며 결국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이 한국 제주도에서 열린 관함식에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일 쌍방의 요구가 절충점을 찾지 못해 제주 관함식에 해상자위대 군함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산케이 신문은 한국 해군이 제주도에서 10~14일에 여는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15개국에 자국 국기와 태극기를 내걸라고 통지했다고 보도했다.한편 일본 정부는 "자위함기의 게양
[노동일보] 통일부 천해성 차관을 소장으로 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공단에 들어서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통일부는 12일 기자들에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에 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남북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통일부가 밝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은 '이제, 함께 나아갑시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이날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에는 우리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국회의원, 정부, 학계, 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석한다"며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북측 회담대표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특히 우리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맡기로 했으며 소장은 남북 사이에 주1회 열리는 정
[노동일보] 정부는 29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라오스 세피안・세남너이 댐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라오스로 파견되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 출정식을 개최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의료팀 20명으로 구성된 해외긴급구호대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직무대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활동이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안전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동환 의료팀장(국립중앙의료원 소속)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성
[노동일보]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18일, 호주 캔버라에서 리차드 모드 (Richard Maude) 호주 외교부 차관보와 제5차 한-호주 전략대화 (Strategic Dialogue)를 개최하고, 양국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기본적 가치를 토대로 정무·경제·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윤 차관보는 2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북미간 후속협상 동향 등 한반도 관련 정세를 설명하였으며, 향후 본격적인 후속협상 과정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호주를 포함한 역내 주요 협력국의 협조가 긴요함을 강조했다.모드 차관보는 판문점선언 및 북미 정상 공동성명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노동일보] 외교부 임성남 제1차관은 9일, 방한중인 미 연방 하원의원 5명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및 경제・통상 분야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임 차관은 "미 의원단이 폼페오 미 국무장관 방북 직후 중요한 시점에 방한했다"며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금번 북미간 협상을 통해 양측이 본격적인 후속협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뗀 만큼,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임 차관은 미 의회가 한미동맹의 굳건한 후원자로서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증진 노력을 확고히 지지해온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실현을 위해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와 협조를
[노동일보] 남북은 4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남북간 산림협력을 위한 실천적 대책을 마련하고, 병해충 방제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이달 중순에 진행하기로 했다.이날 양측은 양묘장 현대화, 임농복합경영, 산불방지 공동대응, 사방사업 등 산림 조성과 보호를 위한 협력문제들을 상호 협의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산림병해충 방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당면해 남북접경지역과 해당지역에 대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병해충 방제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이달 중순에 진행하고, 남측은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남북은 산림 조성과 보호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기술 성과들의 교류를 비롯해 산림과학기술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노동일보]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외교부 강경화 장관이 제주 원희룡 지사를 만나 예멘 난민 문제와 관련 외교부와 제주도의 협력을 논의했다.이에 강 장관은 원 지사에게 "함께 치러야 할 홍역이라고 생각한다"며 "예멘 난민 문제로 제주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 있다. 유엔 근무 당시 인권과 난민을 전공하고 왔기 때문에 외교부서도 힘을 꼭 싣겠다"고 밝혔다.한편 원 지사는 가짜난민 등이 난민법을 악용해 불법 취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국민도 꽤 있으나 일부 가짜 난민에 대한 오해들이 논란과 공분을 키워내고 있다"며 "무사증 제도와 난민법을 악용해 불법 취업의 경로로 이용하는
[노동일보]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22일,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방문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레이세르(Reyser)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차관과 회담을 갖고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등 양국 경제협력 증진과 G20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양 차관은 5월 25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환영 하면서, 동 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양측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되고, 경제협력이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조 차관은 아르헨티나의 G20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다자주의 및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G20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평가하는 한편,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특히 조 차관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