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의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 7월 구성된 한·미 생물방어협력 관련 합동실무단은 약 5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운영 결과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이날 한·미 합동실무단은 주한미군의 탄저균 샘플 반입 목적, 반입 과정과 샘플의 관리 및 사용, 사용 후 처리, 노출우려자 조치 등에 대해 현장 기술평가 및 확인한 사실을 발표했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법적·제도적 장치와 한·미 협력방안을 SOFA 합동위원회와 국방부에 건의했다.한·미 합동실무단은 점증하는 북한의 생물무기 위협과 대·내외적인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하여 생물감시 및 탐지 등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미간 공동노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이 과정에서 한국민과 주한미군의 건강과 안전이
[노동일보]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틀을 깨는 상상,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발표와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가 국방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조국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국군 장병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총 559건의 접수 아이디어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국방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내.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하였으며, 각 팀에게는 국방부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방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
[노동일보] 16일, 국방부(장관 한민구)에 따르면 이날 부터 실시한 '2016국방부 표어(슬로건)·멋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이 12월16일, 대상 신뢰받는 혁신 강군을 비롯한 총 28개 당선작을 발표했다.2016년, 우리가 바라는 강한 국군의 기상을 표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무려 700건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는 등 우리 군과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친 심사과정을 도입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노동일보] 16일, 해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해군 명예해군상(賞) 수상자로 33년 군 복무 기간 중 무려 28년을 함정에서만 근무해 온 조귀래 해군준위(53세, 준사관 53기, 원산함 보수관) 등 4명을 선정했다. 이날 해군은 해군사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반기 해군지휘관회의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명예해군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명예 부문에 조귀래 해군준위와 정무운 해병상사(해병부사관 222기, 해병교육단 수색교육대 교관)가, 헌신 부문에는 이가영 해군대위(간호52기, 해군포항병원 외과간호장교)가, 용기 부문에는 한상민 해군하사(해군부사관 238기, 장보고함 전자부사관)가 명예해군상을 받았다. 명예해군상은 해군문화 혁신을 위한 명예해군 운동에 장병 및 군무원이 자발적으로
[노동일보] 국방부는 14일 오전 한민구 장관 주관으로 주요지휘관과 국방부 직할 기관장 등 1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연말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황 인식, 국방운영 4대 중점별 2015년 업무 평가 및 2016년 추진계획, 국민 신뢰 제고 방안 토의 순으로 90분간 진행됐다. 특히 국방운영 4대 중점은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과 한미동맹 발전 및 대외 국방협력 강화, 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 행복한 선진 국방환경 조성 등이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군은 국민이 신뢰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며 "북한의 지뢰 포격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여 남북 군사관계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6.25 남북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으로
[노동일보]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새로운 국방 발전 패러다임인 창조국방 실현을 위해 틀을 깨는 상상,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 발표와 시상식을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가 밝힌 행사는 본선에 진출한 우수 제안들을 발표하는 행사로서, 이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 및 영상 상영, 시상식 등이 펼쳐진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제반 국방분야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국군 장병들로부터 국방정책 수립에 활용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총 559건이 접수되었으며, 이에 대한 소관부서의 검토와 예선심
[노동일보]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6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6일부터 병무청 누리집에서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뱡무청 관계자는 "201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방식은 병역의무자들이 선호하는 입영일자를 다양하게 반영하기 위해 2~12월, 7~12월, 10~12월로 구분해 3개의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징병신체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이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2월 16일 10시부터 12월 23일 15시까지 8일간이다. 입영일자 결정은 오는 24일 전산에 의한 랜덤방식으로 정해지며, 이때 입영부대도 함께 결정된
[노동일보] 8일,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에 따르면 전쟁기념관에서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2015 부품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및 한국방위산업학회가 후원했으며,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군수사 기품원 국과연 등 정부기관 인사와 방위산업 분야 학계 및 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부품국산화 정책 설명, 업체의 대표적인 부품국산화 개발 성공사례 소개, 그리고 부품국산화 제도 주요 현안에 관한 전문가 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이날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육군 소장 오원진)은 개회사를 통해 "방사청은 올해 전략적 체계적인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을
[노동일보] 12월, 해병대 전우들이 다시 뭉첬다.대한민국 해병대 부사관 총 연합회 송년의 밤이 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덕산스포텔에서 100여명의 해병전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한민국 해병대 부사관 총 연합회 김연수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해 11월 24일 해병대 부사관 356기가 수료를 하여 약 7만 3천명의 부사관이 탄생했다"며 "해병대 부사관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고 정체성을 회복하여 모든 예비역과 현역의 해병대 부사관들이 의지할 곳 없던 마음을 기대고 담아낼 수 있는 진정한 예를 갖춘 단체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또 "해병대의 발전 일환인 해병대 독립에 대하여 전국의 17개 광역시, 도의회 중 충남, 강원, 대전광역시에서 해병대 독립법안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노동일보] 4일 국방부에 따르면 황인무 국방차관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체코에서 개최 중인 제1차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에 참석했다.비세그라드 그룹은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중유럽 지역 협력체(1991년 同협력체 최초 회의가 헝가리 비세그라드에서 개최된 데서 협력체 명칭 유래)다.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황 차관은 역시 헝가리 측 대표단으로 참석한 바르가 터마쉬(Vargha TAMÁS) 헝가리 국방차관과 함께 한-헝가리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서명식을 가졌다.이번 협정은 양국 국방 방산협력 간 교환되는 군사비밀정보 보호를 위해 필요한 상호 책임과 의무를 규정한 제도적 장치로서, 금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노동일보] 정부는 4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올해 발굴한 국군전사자 608명의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이날 봉안식은 한민구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각 군 참모총장및 해병대사령관, 경찰과 보훈단체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 총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평안히 영면에 드시기를 기원한다"며 "아직도 가족의 유해를 찾지 못한 전사자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발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봉안되는 국군전사자로 확인된 608명의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4개 사
[노동일보] 30일, 해군에 따르면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이 전사 순직한 해군장병의 자녀들을 위한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영화 수익금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이날 김학순 감독은 계룡대 해군본부를 방문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해군수병을 형상화한 감사패를 장학금을 기탁한 김 감독에게 전달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 감독은 "영화 연평해전은 해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민들의 따뜻한 성원을 받아 제작할 수 있었고, 우리 영해를 반드시 수호하고자 했던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감동이 있었기에 흥행할 수 있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남은 가족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성금이 우리 바다를 지키
[노동일보]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이 25일, 부두 계류시험을 위해 제주민군복합항 근해에서 입항침로로 변침하고 있다.
[노동일보] 부두 계류시험을 마친 214급 잠수함 손원일함이 25일 제주민군복합항을 출항하고 있다.
[노동일보] 부두 계류시험을 마친 차기호위함 인천함(FFG)이 11월 25일 제주민군복합항을 출항하고 있다.
[노동일보] 부두 계류시험을 위해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한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왼쪽)과 차기호위함(FFG) 인천함(오른쪽)이 25일 부두에 계류해 있다.
[노동일보]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민군복합항)이 25일 현재 전체 공사 공정률 94%를 보이며 올해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29일 해군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함정 계류시험을 모두 마치는 등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계류시험은 새로 만든 항만에 함정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각 유형별 함정이 입항하여 항만 기능 정상 발휘 여부, 부두 안전성, 부두 지원시설(급전, 급유, 급수 설비 등)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해군은 지난 9월 16일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16개 유형의 함정 21척을 현장에 보내 계류시험을 모두 마쳤다.해군은 오는 12월 1일 제주민군복합항의 부대경계, 계류함정에 대한 군
[노동일보] 27일, 해군에 따르면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동상이 해양수호의 요람 해군사관학교에 건립됐다.이날 오전 해군은 충무공탄신 470주년 및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11진해 해군사관학교 충무광장에서 충무공 이순신 동상 제막식을 거행했다.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김판규(중장) 해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한 해군사관생도와 장병 대표, 역대 해군참모총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덕수이씨 종친회, 이충무공선양회, 김영원 한국조각가협회 명예회장 등 400명이 참석했다.제막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동상제막,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의 기념사,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축사, 축하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해군 관계자는 "해군은 해양수호의 주역이 될 사관생도들이 마지막 순국하는 순간까
[노동일보]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강화지역 농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장비와 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에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뭄 피해가 심한 강화지역은 연 누적 강우량 565mm로 평년 대비 44%에 불과하다.저수율 또한 10%를 넘지 못하여 있다. 이와 같은 극심한 가뭄이 내년 봄까지 지속될 경우, 강화 지역의 농사에 큰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용수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강화지역의 농업용수 부족해소를 돕기 위해 시추장비를 투입하여 농업용 관정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가뭄 피해지역에 농업용수 및 급수지원과 저수지 준설 등을 실시했으며, 강화 지역은 해병 2사단․수도군단
[노동일보] 한민구 국방장관은 25일, 사바틸(Sabathil) EU대사 초청으로 駐韓 EU 21개 회원국 공관장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한 장관은 오찬에서 駐韓 EU 21개 회원국 공관장들과 함께 제사회 테러대처와 한반도·동북아 지역정세, 한·EU 국방 분야 상호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한민구 국방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 관련, 희생당한 분들과 그 유가족들, 그리고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 장관은 "프랑스 파리 테러는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행위"라며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