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텐트속의 막말에 이어 현수막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후보에서 제명됨과 동시에 총선 등록이 무효 처리됐다.13일, 경기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과 관련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차명진 부천병 후보 등록을 무효 처리했다.부천시선관위는 이날 미래통합당으로부터 차 후보 제명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받았으며 이어 위원회의를 열고 차 후보에 대한 후보등록 무효를 의결, 처리했다.공직선거법 제52조는 정당추천후보자가 당적에서 제외되거나 이탈, 또는 변경되면 후보자 등록을 무효화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차 후보에게 기표가 된 투표지는 모두 무효 처리된다.부천시선관위는 4.15 선거 투표 당일인 15일 부천병 선거구 모
[노동일보]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의 홍준표 후보가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하는 가운데 출근길 유세 중 골프채로 위협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에 홍 후보는 13일 오전 출근길 유세 중 한 남성이 콜라병을 세워둔 채 골프채를 휘두르는 위협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홍 후보는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오전 7시30분께 선거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골프채로 위협을 당했다.이날 홍 후보 캠프측에 따르면 한 남성이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려고 하다 홍 후보측이 제지하자 황급히 차를 타고 달아났다.경찰은 이 남성은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려고 하다 홍 후보측이 제지하자 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노동일보]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인 정봉주 전 의원이 유튜브 방송에서 대표 등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의 이같은 비난은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만을 비례정당으로 인정하면서 총선 승리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열린민주당은 분당 세력으로 밀쳐내며 손을 내밀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유튜브 채널 BJ TV에 올라왔던 해당 영상은 재생을 금지 시켜 놓아 현재 볼 수가 없다.정 전 의원은 유튜브 채널 BJ TV를 통해 "(더불어민주당)당신들이 이번 선거기간 중 저에 대해 모략하고, 음해하고, 저를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하고 공식적으로 당신들 입으로 뱉어냈다"며 "당신들이 이번 선거기간 중 한 것을 보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하더라. 이씨, 윤씨, 양씨"라고 일갈했다.
[노동일보]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시병)가 자신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해 떠떳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강경 대응으로 나서고 있다.차 후보는 세월호 발언을 놓고 "세월호 성역화의 감옥에 갇힌 유가족을 구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에 차 후보는 지난 8일 방송된 OBS 주최 토론회(6일 녹화)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유가족 관계에 대해 "○○○ 사건이라고 아시냐"며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차 후보는 10일 서울 여의도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자신의 입장을 담은 소명서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조차 세월호 권력의 희생자"라고 밝혔다.차 후보는 또 "좌파들
[노동일보]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경기 부천병 지역구에 출마한 차명진 후보에 대해 제명하기로 결정했다.차 후보는 최근 방송 후보자 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언론 보도 내용을 들며 부적절한 표현을 했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이같은 부적절한 표현을 한 차 후보를 제명 조치한 것이다.차 후보는 최근 OBS 주최 토론회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에 올린 글과 관련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며 "국민의 동병상련으로 국민성금 다 모아서 만든 세월호 텐트에서 있지 못할 일을 벌인 자들을 향해서 그런 얘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차 후보는 "그럼에도
[노동일보]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8일 앞둔 7일,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자당의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이에 김 후보가 당에서 제명되면 후보직을 박탈 당한다. 하지만 제명할 경우 후보를 다시 선정해야 하므로 김 후보를 투표일 전에 제명할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이날 미래통합당은 당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일 당 지도부는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김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고 공지했다.김 후보가 전날 30·40 세대에 이어 이날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세대를 비하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발언을 이틀 연속했다는 것이 제명 사유다.미래통합당은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자세한 윤리위원회 개최 일정을 잡히지 않았다
[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15 총선 유세를 위해 전국 마라톤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환매중단된 금액만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라임자산운용 사건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를 지켜달라고 말했다.7일, 안철수 대표는 "(라임자산운용사건은) 투자 위험성을 은폐하여 고객들을 속이고, 중소기업들을 사냥하여 먹어치운, 역대 최악의 금융사기로 불릴만한 사건"이라며 "이 역대급 금융사기 사건에 금융감독원 관계자 및 청와대 관계자까지 연루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또 "더 기막힌 것은, 증권사, 은행 말만 믿고 퇴직금 털어 펀드 가입한 사람들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지경인데도, 수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피해당사자도, 국민도 제대로 알 길이 없다는 사실"이라며 "이렇게 된 것은 조국 전
[노동일보]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자당의 총선 후보들인 지상욱 중구 성동을 후보와 허용범 동대문갑 후보들을 지원하며 동대문 인근 상인들을 찾아 지지를 당부했다.특히 이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을 비판하며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당장에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을 갖고 예산을 새로이 구조조정을 해서 돈을 쓸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한 감이 없는 것 같다"며 "돈이 있어도 어떻게 쓸 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일갈했다.김 위원장은 또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라며 "이런 사람들이 지금 생계의 아주 극단에까지 도달했다. 그런데 정부가 무능한지 아직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노동일보] 미래통합당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새벽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해 평화시장과 지구대 등을 찾아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이날 김 위원장은 “이곳은 원래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이는 곳인데 지금은 전혀 그런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인데, 생계가 아주 극단에까지 도달했다"고 우려감을 포출하며 말했다.김 위원장은 또 "그런데 이 정부가 얼마나 무능한지 아직도 구체적 방안을 하나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주어진 권한을 갖고 예산을 새로이 구조조정해서 돈 쓸 수 있는 가능성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이 없다. 정부의 무능한 실태를 국민 시민 여러분 너무나 잘
[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4.15 총선 투표일을 하루에서 사흘로, 사전투표 기간을 이틀에서 닷새로 늘리자고 밝혔다.이날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구 의료봉사를 마친 후 2주간의 자가격리도 끝낸 뒤 "유권자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며 투표일을 연기하자는 입장을 내보였다.특히 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날한시에 집중적으로 줄을 서 투표할 경우 투표자 간의 거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밀폐된 기표소 앞에서 앞 사람의 기표 용구를 다음 사람이 받아쓰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확진자, 자가격리자 분들이 어떻게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
[노동일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인천 연수을 후보 공천을 다시 번복하며 재공천했다.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이긴 민경욱 의원 대신 민현주 전 의원을 재공천했다.이날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민 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민 의원의 공천 무효를 최고위원회의에 요청했다.이에 공관위는 민 전 의원을 다시 단수후보에 올렸다.공관위의 이날 이같은 결정은 민 전 의원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특히 민 전 의원은 민 의원의 선거 홍보물에 허위사실이 포함됐다는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의견을 내세우며 항의했다.이런 가운데 인천 연수을 현역인 민 의원은 지난달 28일 당 공천위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고 민 전 의원은 단수 추천을 받았다.하지만 당 최고위는 공관위에 재의를 요구했고 공관위가 이를 받아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훈(서울 금천구) 의원이 19일, 오는 4.15 총선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는 이 의원의 사생활에 대해 심사를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의원을 정밀심사 대상에 올렸다.이런 상황에서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불출마 입장 발표'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금천 주민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며 더 이상 기대를 받들 수 없게 돼 한없이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민주당의 총선 승리가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뿐만 아니라 혁신공천이 반드
[노동일보] 미래통합당(과거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18일, 자신의 자녀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17일) MBC 스트레이트가 또 다시 '나경원 탄압' 방송을 내보냈다"며 "무려 세 번째로 '나경원 아들의 황금스펙 3탄'이라는 제목이다. 제목부터 허위 음해, 마타도어"라고 강조했다.이에 MBC는 전날(17일) 자사의 탐사보도 '스트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성신여대에서 나 의원의 딸에게 특혜성 해외 연수를 보내주려 했다는 의혹과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에 작성한 논문에 대해 표절 가능성과 논문 저자 자격 관련 내용을 추가 보도했다.특히 MBC는 스트레이트를 통해 지난해 11월과 올해 1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전 의원이 서울 영등포구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과 함께 12일 공천면접장에서 한자리에 섰다.이에 신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을 지역구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신 의원은 김 전 의원을 향해 철새 정치인이라고 비난하며 강하게 성토했다.하지만 김 전 의원은 무제한 토론과 검증을 요구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날 신 의원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공천면접을 마친 후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영등포에 철새란 철새는 다 모였다"며 "지역의 적폐와 철새들이 다 좀비로 태어나 민주당의 지지기반과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김 전 의원은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허둥지둥 내놓은 뒷북 대응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국내의 불안과 공포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중국 감염 사례 40%가 후베이성 외에서 나온 것이다. 후베이성 방문자 입국 제한으로는 턱도 없다. 정부는 한시적으로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오늘 당장 취하라"고 강조했다.심 원내대표는 또 "1월26일 오전에 3번째 확진자가 나왔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양산을 찾아 휴식을 취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때 메르스가 터지자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라며 큰 소리 쳤던 대통령이 사찰에서 산책을 즐긴 것이다. 이처럼 안이한데 정부가 잘 굴러가겠나"라고 일갈했다.이어 심 원내대표는 "보건당국도 오락가락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손자가 태국 방콕에 소재한 명문 국제학교에 재학중이라고 밝혔다.이날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의 외손자인 문다인씨 아들이 방콕 최고 국제 명문학교인 방콕 인터내셔널 스쿨에 다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곽 의원에 따르면 방콕 인터내셔널 스쿨국제학교 학비만 연간 4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특히 곽 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 손자는 서울에 있는 국제중학교 진학 의혹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자녀는 서울에 있는 외국어고등학교 진학 예정이라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가 다니는 학교)야외수영장 등 첨단시설을 갖춘 학교로 3학년 기준으로 등록비 등으로 대략 3800만원 정도가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조계종에 육포를 보내는 실수를 해 비난을 받고 있다.특히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이미지를 더욱 좋게 만들어야 하는 가운데 실수를 하며 이미지를 추락시켜 한심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20일, 국회 앞 여의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이런 내용을 질문, 취재해보니 "자유한국당... 참 한심한 것 아닌가? 스님들에게 육포를 보내는 것을 놓고 실수라고 하는데 국민들에게도 잘못하면 실수라고 할 것인가"라고 혀를 찼다. 또 다른 시민은 "나는 정치에 별로 관심 없지만, 지금 정치 하는사람들을 보면 짜증이 난다"며 "더 짜증나는 소식 아닌가"라고 일갈했다.이에 자유한국당이 육식을 금하는 불교계에 설 명절 선물로 육포를 잘못 배송했다가 긴급 회수했다.이날
[노동일보] 4.15 총선을 위한 보수 대통합이 서서히 진핸되고 있다.14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및 범보수 단체가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박형준 혁통위 위원장 주재로 국회에서 혁통위 1차 회의가 열렸으며 이날 회의에는 김상훈,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과 정운천, 지상욱 새로운보수당 의원, 송근존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통합추진위원장, 정경모 국민의 소리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등 16명이 참여했다.이날 박 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혁통위 첫 회의를 열게 됐다"며 "오늘부터 집약적인 논의를 통해 통합신당을 만들 때 기준과 원칙들을 끌어내고 세력을 규합하는 데 우리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또 "보수 통합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크다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미국을 방문한다"며 "왜 의회마저 나서야 하는 상황을 초래했는지 그 자체만으로도 참담하다"고 일갈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곳곳에서 감지되는 한미동맹 적신호의 원인을 규명하고 방위비 협상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한미동맹의 존속·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초당적으로 의회 외교 차원에서 미국을 방문한다"며 "(하지만)문재인 정권 아래서 한미 동맹은 계속되는 위기를 맞으며 퇴보했다"고 질타했다.이어 나 원내대표는 "방위비 갈등은 표면적인 문제일 수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한미 동맹, 한미일 공조에서 이탈하려는 듯한 제스처를 보여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불신이 깊어진 것이 그 화근이다.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로 시작하는 집권 여당 보고서를 경찰청 본청 직원 전원에게 읽도록 지시했다는 충격적 사실이 밝혀졌다"며 민갑룡 경찰청장을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경찰이 정치경찰, 대통령의 경찰을 선언하고 나섰다"며 "(민갑룡)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일갈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 경찰을 집권 세력의 경찰로 만든 경찰청장, 당연히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그간 경찰이 경찰로서의 업무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부분은 이미 미 대사관 월담행위에서도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어 나 원내대표는 "그밖에도 여러 편파적인 경찰 행위가 드러나기도 했는데 이제보니 아주 노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