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현대 생활에서 이웃의 인정과 어른들에 대한 공경심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걸핏하면 아파트 이웃끼리 싸움과 폭행으로 얼룩지고 있다.특히 어르신들에게 욕설까지 하며 건방진 태도를 보이는 예의 없는 젊은(아이)이들이 늘고 있어 사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50세 먹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9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0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5분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앞 노상에 아파트 주민 A씨(50)가 같은 아파트 주민 B씨(49)가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달아나려던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층간 소음으로 서로 감정이 안좋은 B씨가 이날 오후 7시
[노동일보] 2일,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남성 A씨가 방배초등학교 여학생을 인질로 잡아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하다 1시간 만에 체포됐다.이날 오전 11시 43분 방배초등학교에서 A씨는 방배초등학교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잡은 채 "기자를 불러달라"고 외쳤다.이런 상황에서 방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 업무를 맡고있는 학교보안관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특공대와 기동타격대가 학교로 진입했다.A씨는 여학생의 목에 칼을 대고 "기자를 불러달라"며 요구했다.A씨와 대치하던 경찰은 초등학생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대화를 시도했으며 낮 12시43분께 A씨가 물을 마시려는 행동을 보이자 빈틈을 노려 A씨를 제압, 체포했다.하지만 검거된 A씨는 간질증세를 보이며
[노동일보] 29일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53)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이에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를 위해 수사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8일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는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 제반 사정에 비춰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청구 기각사유를 밝혔다.
[노동일보]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9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로 서울서부지검에 모습을 나타냈다.이날 서부지검에 2차 출석한 안 전 지사는 조사실로 향하면서 "(성폭행이 아닌)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고소인들께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하신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안 전 지사는 또 "검찰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그리고 그에 따른 사법처리도 달게 받겠다"며 "저를 사랑하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그리고 제 아내와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검찰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다.
[노동일보] 가수 김흥국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정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저녁 M 종합편성채널 뉴스에 따르면 한 여성 보험설계사인 A씨는 김흥국씨 성폭행을 했다며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M 종합편성채널 뉴스 A씨의 성폭행 주장을 인터뷰해 보도했다. A씨는 2년 전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김씨를 포함한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씨가 억지로 술을 먹였고, 깨어났더니 김씨와 나란히 누워 있었다고 주장했다.또 피해자는 성폭행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고, 두번에 걸쳐 피해를 입었으며 두번째 성폭행 당시에는 목격자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흥국씨는 "(성폭행에 대해)사실무근"이라며 지인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더욱이 김흥국씨는 지인을
[노동일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한 여성이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28일, A여성은 '시랑'이란 필명으로 한 SNS에 글을 올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A여성은 성추행은 당시 캠프 총괄 활동가에게 당했으며 박 시장은 SNS에 사과의 글을 올리고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고 전했다.특히 A여성은 자신을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선거원이라고 소개하며 자신과 다른 여성이 캠프 총괄 활동가한테 성추행을 당했다고 강조했다.또한 A여성은 당시 박원순 시장은 변호사를 통해 성추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시하고 선거백서에도 남기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지키지 않았
[노동일보] 27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를 형사 입건했다.이날 경찰은 먼저 조씨에 대한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했으며 이어 피해 여성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경찰은 여성 피해자 거주지 인근 지역에 나가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까지 8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이날 경찰 관계자는 "오늘까지 조사를 진행하면 피해자가 10여명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동일보]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인 배우 조민기(53)씨가 여대생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이날 경찰 관계자는 "(성추행)피해자 확보만 이뤄지면 바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 20일에는 청주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청주대 연극학과 졸업생이라고 밝힌 김유리씨가 조민기씨에 의해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려 비난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김유리씨는 청주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조민기 교수 성추행에 대한 피해사실을 고발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성추행 행위를 낱낱이 폭로했다.이에 김유리씨는 조씨의 오피스텔에서 자신이 당한 성추행 피해사실을 자세하게 설명하 듯 작성했다. 김유리씨는 "조민기 교수의 오피스텔에 혼자서
[노동일보]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심하게 부상을 당한 전날(28일)환자가 사망했다.이에 전날(28일) 오후 11시 50분쯤 밀양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86·여)씨가 사망했으며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노동일보]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37명이 숨진 지 하루 만인 27일 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화재가 계속 발생해 사상자가 이어 지고 있어 문재점으로 지적되며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에서 부모가 잠시 외출한 사이 집에 화재가 발생, 10대 남매가 사망했다.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18살 임 모 군과 14살 여동생이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됐다.이에 화재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시 임 군 남매 부모는 집에 없었다"며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청과물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노동일보]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26일 오전 7시35분쯤 화재가 발생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사망자 33명, 70여명 부상을 당했다.이에 총 103명여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 발생 당시 갑자기 불이 치솟아 큰불이 이어졌다.이날 밀양 소방서에 따르면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응급실 1층에서 2층으로 확산됐다. 이에 소방서는 불이 2층, 3층, 4층, 5층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또한 밀양 소방서에 따르면 앞쪽에는 세종병원이 있고 세종병원 뒤쪽에 요양병원이 위치해 있다. 요양병원에 있었던 환자는 94명으로 전해졌으며 세종병원에 있는 환자는 현재까지 1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특히 요양병원에 있는 환자 90여 명은 요양을 요구히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혼자
[노동일보]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자가 현재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다.이날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9층 복합상가(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목욕탕 헬스클럽 음식점 등이 들어선 다중 이용 시설로 화재에 의한 사상자가 많았다.특히 유독가스가 건물 전체로 삽시간에 번지면서 인명 피해가 늘었다.여기에 건물 주변 불법 주차 차량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으며 소방사다리 등 장비 진입이 지연됐다.또한 건물 내장재도 화재에 취약한 소재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3시53분쯤 건물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됐다.불과 함께 발생한 유독가스가 건물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까지 순식간에 번졌다.충청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차
[노동일보] 국민의당 김형구 뷰대변인은 13일 당 논평을 통해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 유흥접대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김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들이 행정사무 감사를 끝내고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며 "접대 받은 다음 날은 예결위가 열리는 날이었고 접대 받은 의원들이 예결위 소속 의원이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대변인은 또 "이와 같은 남원시의원들의 행태는 집행부가 남원시 예산을 잘 처리해달라는 부정청탁임이었음이 틀림없고 김영란법 위반이 아닐 수 없다"며 "더욱이 이날 참석한 한 시의원은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다, 신경 안 쓴다.”는 답변을 했다는데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들의 행태야말로 적폐 중의 적폐"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노동일보] 3일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하며 낚시배가 뒤집힌 채 전복돼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낚시배와 충돌한 급유선은 곧바로 해경에 신고를 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지만,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과 사고 해역의 강한 파도로 인해 사망자가 많았다.해경과 군의 협조를 받아 사고해역 인근 구역을 8개로 나눠 함정 20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 조명탄을 투하하며 실종자들에 대한 야간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해경은 이날 충돌 선박 명진15호 선장과 선원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한편 충동 사고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오전 6시 13분 사고 해역과
[노동일보] 검찰이 미성년자인 초등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 등)로 구속 기소된 경남지역 초등학교 A 여교사에게 중형을 구형했다.31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 조은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 여교사에게 징역 8년, 전자 발찌 부착 10년을 구형했다.이날 검찰은 "모든 범죄로부터 제자를 보호해야 할 스승인 A 씨가 오히려 미성년자인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중형 구형 사유를 밝혔다.이런 가운데 A 씨는 지난 여름 근무하던 경남지역 모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과 교실·승용차 등에서 9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미성년자 의제 강간,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 등)로 구속기소됐다.
[노동일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기 사건으로 미국 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총기 난사로 숨진 희생자 가족이 총격을 가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범인 스티븐 패덕(64)의 재산을 동결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현지시간) 미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콘서트장에서 패덕이 쏜 총에 맞아 공연을 관람하던 수많은 사람이 사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샌타 클래리타 출신 존 피펜(56) 가족의 변호사는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에 패덕의 재산동결 청원서를 제출했다.존 피펜은 아들과 함께 공연을 보다 총격을 당했으며 아들이 부상했다.법원은 존 피펜의 청원 접수에 따라 클라크 카운티 검찰청에 패덕의 부동산 내역 등을 파악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어 결정을 내릴 것으로 확인됐
[노동일보] 1일 밤(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야외 공연장에서 최악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에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당하는 미국 현대 사건 중 최악의 총격사건이 벌어졌다.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에 체포되기 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경찰은 사건 전 숨진 용의자와 동행한 여성을 붙잡았다.이에 사망자는 사건 초기 2명에서 20명으로, 다시 50명으로 크게 늘었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6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펄스 나이트클럽 총격사건 희생자 49명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끔찍한 라스베이거스 총격의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가장 따뜻한 위로와 연민을 보낸다"며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란다"
[노동일보]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18일 새벽 1시 36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지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2시간 30분만에 진화했다.하지만 좌판 220개와 횟집 등 점포 20곳이 화재로 전소됐다.특히 좁은 공간에 좌판 등 판매하는 공간들이 들이 밀집되어 있어 피해가 컸다.또한 좌판 등이 불에 잘 타는 목재나 비닐 등이 깔려 있어 피해가 컸다.이에 600명에 가까운 소방대원과 경찰 등이 출동했으며 소방차도 60대가 동원됐다.
[노동일보]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3동 수정교회 옆 상가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주변 사람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11일 오후 11시13분경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며 곧바로 신고가 이어졌다.특히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SNS으로 영등포 인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글들이 올라왔으며 경찰이 출동했다. 이에 신도림 근처, 멀리까지 폭발음 소리가 들렸다. 폭발음과 함께 건물 창문이 산산조각 났으며, 건물은 화염에 뒤덮였다.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자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으며 진화 작업에 나섰다.
[노동일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2시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씨(60·구속기소)를 공개 소환했다.최씨는 지난달 3일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특검에 소환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이에 특검은 최씨 소환 이유를 "기존 진술 확인과 추가 조사"라고 밝혔다. 이날 특검은 최씨를 상대로 대통령 비선 실세의 힘을 과시하며 삼성 등 대기업으로부터 특혜성 지원을 받은 배경과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씨는 박 대통령,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과 함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사인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총 774억원의 출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