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 처분과 관련 "죽창만 안 들었지 인민재판"이라고 일갈했다.진 전 교수는 "대통령이 추미애를 앞세운 친위쿠데타로 헌정을 파괴한 것"이라며 "권력이 마음을 먹으면 검찰총장도 저렇게 누명을 씌워 보낼 수가 있다. 이 사태로 권력자의 자의성 앞에서는 헌법도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진 전 교수는 또 "원래 헌법을 수호하는 게 대통령의 임무인데, 대통령이 나서서 헌정을 파괴하고 있다"며 "원래 대통령감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그냥 비서에서 그치는 게 좋았을 것을"이라고 폄하(貶下)하며
[노동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소속 이 모 부실장이 서울 법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실 이 모 부실장 이날 오후 서울 법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숨진 채 발견 된 이 모 부실장은 이 대표 측이 지난 4월 총선 전 옵티머스 측으로부터 복합기 대납 지원 및 금품 등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수사 대상에 포함된 인물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낙연 대표실 측 관계자는 "이 부실장을 본지가 오래됐다"며 "정무직이라서 출근을 매일 하는 게 아니다. 우리도 못 본지 한참 됐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경찰은 이 모 부실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동일보]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막으면 법적 처벌을 받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일,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최근 대형마트를 관리하는 매니저가 큰소리를 치며 퍼피워킹 교육 중인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막아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현행법상 마트, 식당, 대중교통 등에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의 출입을 거부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나 실제 출입을 거부해도 과태료 처분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장애인 보조견이 외부의 간섭을 받으면 집중력이 흐
[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한 직무배제 조치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대한민국 법무부는 망나니가 칼춤 추는 난장판 나이트클럽이 되고 말았다"며 "외롭고 힘들겠지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해 끝까지 버티고 싸워달라"고 밝혔다.이에 국민의당 안 대표가 윤 총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이다.안 대표는 또 "법무부 장관은 신데렐라에게 왕자를 빼앗긴 계모의 딸처럼 검찰총장에 심술을 부리다가 드디어 검찰총장 징계 요구와 직무배제라는 초유의 직권남용을 저질렀다"며 추미애 장관을 강하게 성토했다.이어 안 대표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의 침묵은 진중함의 상징이 아니라 비겁함의 상징"이라며 "추 장관의 망동은 이 정권이 진짜 적폐
[노동일보] 국민의힘이 내년(2021년) 치러질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와 2022년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세력화 전선이 어떻게 구축될 지 귀추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가 야권 잠룡들과 함께 하고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권 도전을 공식적으로 밝힌 유승민 전 의원이 오는 25일 명불허전 보수다 모임에 참석해 특강을 한다. 또한 오는 12월 2일 모임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참석, 연사로 나서며 특강을 진행한다.이어 오는 12월 9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명불허전 보수다초선 의원들을 찾는다.이렇게 국민이힘 초선들과 함께 하는 유 전 의원, 안 대표, 그리고 홍 의원은 각자의 위치는 다르지만 대권에 도전하려는 야심을 갖고 있는 정치인으
[노동일보]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서 "개인적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특히 금 전 의원은 공수처법이 논의될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였다.이에 금 전 의원은 "당시 제일 걱정한 것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전격적으로 공수처를 받는 것이었다"며 "정치적 전략적으로 생각하면 야당은 공수처를 받는 것이 상당히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금 전 의원은 또 "탄핵이 있었고, 야당이 되면 발언권이 없는 입장이었는데 공수처를 받으면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고 민주당도 그에 상응하는 큰 양보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때 선제적으로 공수
[노동일보] 11일 고양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의 발언 내용에 대해 규탄 성명서를 내고 사과를 요구했다.김 장관은 하이파크시티 일산 아이파크 1단지 아파트에 살고 있다.이에 김 장관은 전날(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대출로 살 수 있다"고 말해 고양시 일산지역에 거주하는 일산 주민들로 부터 질책과 비난을 받았다.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장관 본인이 집값을 언급한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며 "특히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아파트로 오인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하이파크 입주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는 또 "하이파크시티가 전국적
[노동일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예비후보가 11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인선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대립이 거세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판사 출신 2명을, 국민의힘은 검사 출신 4명을 예비후보로 추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출신 공수처장이 부적절하다고 우려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검사출신 공수처장이 수사 경험이 많다는이유로 필수라고 맞서고 있다.이에 당연직 위원들이 추천한 후보들을 살펴보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판사 출신의 전현정 변호사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검사 출신의 최운식 변호사를 각각 추천했다.법무부 장관이 추천한 전현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지난 2015년엔 한센인에 대한 국가손해배상 인정 판결을 내리는 등 인권문제에 경험이 많다.반면 법원행정
[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의 감정에 치우친 감찰권 남용과 보복성 특활비(특수활동비) 조사 지시는 한 마디로 직권남용이고 권력의 사유화"라며 "특활비 조사 지시는 윤석열 총장을 향한 명백한 정치 보복이자 찍어내기 명분 쌓기용"이라고 일갈했다.안 대표는 또 "정치인인 장관만 문제가 아니다"며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진, 무려 444건에 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의 탈원전 증거서류 인멸은 공직기강 파괴를 넘어 국정농단"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안 대표는 "이런 범죄를 파헤치겠다는 검찰수사를 비난하는 여당 대표는 비리 옹호자냐"며 "자격 없는 최서원(최순실)이 국정에 관여했다고 분노했던 분들이, 공무원과 그 윗선의 이런 범죄는 왜 싸고도
[노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작에 대해 "거리두기 1단계부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이 의무화된 만큼, 국민들께서 일상 곳곳에서 적극 실천해 달라"고 밝혔다.이에 정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에 대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정 총리는 또 "어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안착하려면 시행 초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눈에 띄지 않더라도 우리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켜나갈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방역이 가능할 것이다. 나 하나쯤하는 생각보다,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
[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신당 창당을 추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1년 4월 7일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군 선정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이에 안 대표의 이런 신당 창당 추진은 야권 후보 선출 과정에서 주도권을 잡기위한 것으로 세력규합 또는 세력 다지기에 들어서려는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안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과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으로 통합 또는 창당을 거쳐 다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하지만 명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논란이 알 가능성도 있다.여기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는 안 대표의 속내를 예측하고 국민의힘으로 들어오라는 신호에 대립각을 세우며 몸값을 올릴려는 의도적인 계산법으로도 읽혀진다.이런 가운데 안 대표는 국
[노동일보]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선 경선룰 관련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에서 기존 일반 국민 50%-당원 50% 방식이 아니라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70~80%로 높이고, 당원 비율을 줄이는 방향으로 경선룰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사실상 당원 반발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수층뿐만 아니라 중도층도 끌어안을수 있는 후보를 배출해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방침에 국민여론조사 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최근 당 안팎에서 시민후보를 내세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 외부인사를 위한 문호 개방을 진행하자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경선룰은 오는 16일이나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 경준위의 경선룰은 당내 인사가 후보
[노동일보]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광화문 집회' 주최자 측들인 보수단체를 향해 "살인자"라고 목소리를 높여 논란이 일었다.이에 노 비서실장의 이런 발언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했으며 사망자에 이르렀다는 것이다.하지만 국민의힘은 "반(反)정부 집회한다고 해서 국민이 살인자가 되느냐"고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국정감사는 파행을 거듭했다.이날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광복절 집회 당시 경찰의 차벽 사진을 들어 보이며 집회하는 국민들을 코로나 전염속에 빠뜨렸다고 일갈했다.박 의워은 “문재인 산성을 보면 소름이 돋는다"며 "경찰이 버스로 밀어서 집회 참가자들을 코로나 소굴에 가둬버렸다. 정부 입장에
[노동일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관련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받은 것에 대해 "오늘 대법원 선고를 보니 참 어이가 없다"며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이자 코드 사법 판결"이라고 밝혔다.특히 홍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삼성에 BBK 투자금 회수 관련 다스 소송비 67억7000여만원을 대납하게 했다는 협의에 대해 삼성의 미국 특허 소송 변호 비용이라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2017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 소송 변론을 맡았던 김석환 변호사와 식사를 했을 때 삼성으로부터 받았다는 그 달러가 다스 소송 대가냐고 물어본 일이 있었다"며 "김 변호사는 2007년부터 자기 법무법인에서 삼성 소송 자
[노동일보]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 법사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라임·옵티머스 수사를 비롯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및 여권에 대해 강한 발언들을 쏟아냈다.특히 윤 총장은 여당의원들의 질의에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답변을 하며 강경하게 맞서자 국감장이 한때 소란해 지기도 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윤 총장을 향해 "안타깝게도 윤 총장이 가진 정의감, 동정심에 의심을 갖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발언하자 윤 총장은 "선택적 의심 아니냐"며 "과거에는 저에 대해 그렇게 대하지 않았느냐"고 반발하며 맞받았다.여기에 윤 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인사에 대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질의에 "인사안이 다 짜져 있고, 그런 식으로 인사하는 법이 없다"며 사실상 추 장관 인사에 대한
[노동일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에게 삼성증권의 신용공여 위반 문제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박용진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삼성증권이 계열사 임원들에게 법령에서 정한 한도 이상인 수억원을 빌려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박용진 의원은 "제보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면 과징금 부과, 금융투자업 등록 취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지난 2018년 KB증권이 대주주에게 신용공여를 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에 기관경고, 과징금 57억, 과태료 9750만원이 부과가 된 바 있다.박용진 의원은 "제보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면 관련해서 엄정한 처벌
[노동일보] 제과제빵과 피자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이 최근 3년간 총 59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점으로 커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확인한 결과,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3년 (2017~2020.6) 총 228건(2017년 92건, 2018년 59건, 2019년 59건, 2020년 18건)이었다.위반 현황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동기간 총 367건에 달했다.위반 현황과 관련 가맹점 수 1위인 파리바게트가 178건(가맹점 3,367개)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뚜레쥬르 150건(가맹점 1,306개), 던킨도너
[노동일보] 2021년, 내년 4월 7일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운데 국민의힘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차지할 계획의 일환으로 재보궐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국민의힘은 오는 12일 국회에서 재보궐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재보선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선동 사무총장이 유일호 전 부총리에게 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국민의힘은 내년 서울시장 선거와 부산시장 선거를 경제 살리기 등 경제를 핵심으로 치르겠다는 계산이다.유일호 전 부총리는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에 이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서
[노동일보] 국회에서 '코리아ㄴㅅ***' 라는 매체의 출입기자증을 발급 받아 국회 업무를 하며 국회를 돌아다닌 삼성전자 임원 이모씨가 삼성전자를 사퇴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특히 이모씨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당직자로 근무했으며 실장 업무를 맡아 근무했다.8일, 삼성전자는 전날(7일) 국회 대관업무 담당 임원이 '코리아ㄴㅅ***' 라는 매체의 국회 출입기자증을 발급받아 국회 건물을 출입하며 빚어진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또한 해당 임원인 이모씨는 (현재)기자가 아닌 삼성전자 임원으로 기자증을 갖고 출입한 행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날 퇴사했다.이에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자사 임원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국회를 출입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노동일보] 국회 김영춘 사무총장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기업 간부 출입기자증 발급 관련 국회 사무총장 입장문을 밝혔다.김 사무총장은 "국회는 삼성전자 간부의 국회 출입기자증 발급제도를 악용한 행위에 대하혀 강력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며 {국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김 사무총장은 또 "해당 기업에서도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진상규명에 따라 필요한 경우 법적인 조치도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사무총장은 "국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해당 언론사 소속기자에 대한 출입기자증 효력을 정지시켰으며, 앞으로 국회 출입기자제도를 악용하는 행위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언론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