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방부는 28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가오샤오빙 중국 민정부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했다.한측에서는 국방정책실장, 유해발굴감식단장 등이, 중측에서는 주한 중국대사, 보훈국 부국장, 외교부 아주국 참사관, 중앙 군사위 정치공작부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한‧중 양국은 지난 2014년 1월 22일, 한국에서 해마다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을 존중하여 청명절 이전에 중국측에 송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한국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회씩, 총 4회에 걸쳐 569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오늘 인도식 행사를 통해 중국군 유해 20구를 추가로 송환했다.올해는 미래지향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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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 기자
2018.03.30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