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유기준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을 위해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형오 원내대표의 발언을 받아 적으며 정리하고 있다.
27일 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신문을 보면 송민순 실장을 외교통상부 장관에 기용할 것이라든가, 윤광웅 국방부 장관을 국정원장으로 보낸다는, 파면되어야 할 외교안보라인의 내부승진과 재기용설이 계속 보도되고 있다. 이분들이 북한을 달래기만 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해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포용정책이 핵실험과 남한에 대한 전쟁 협박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에게 백배 사죄를 하고 물러나야 하는데 만약 이분들
27일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이 정계개편을 공식적으로 들고 나왔다. 정기국회가 정책은 사라지고 정쟁만 난무하는 국회가 될 우려가 있다. 지금 해결해야 될 정치 현안들이 매우 많다. 민생법안을 포함해서 각종 법안, 또 내년 예산도 처리해야 할 시점도 다가오는데 여당이 정계개편이라는 헛된 꿈을 가지고 그 불똥이 국회에까지 튀면 정기국회는 국민의 기대와 여망을 저버리게 될 것이다. 안보와 경제가 극도로
27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은 "열린우리당에서 정계개편을 하겠다는데 정계개편은 잘 안 될 것이다. 폭음탄놀이 정도로 머무르고 말 것 같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는 명분이 없다. 명분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두 번째는 추동력이 없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집에서 발버둥치는 형국이기 때문에 잘 안돼고, 대충 폭음탄 터뜨리고 마는 정도로 예상하고
한나라당 이병석 원내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성진의원 및 송영선 의원을 무지막지한 전쟁론자로 브리핑해서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서영교 부대변인과 황진하의원을 이간질 사절단의 대표자로 묘사하는 등 당 소속 의원들을 폄하, 매도한 유은혜 부대변인에 대해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있었던 재보궐선거는 비록 규모는 적었지만 정국에 미치는 효과나 의미는 적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에도 교훈을 주었다. 명심하겠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끝난 선거에 대해서 그야말로 각성해야 될 것이다.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실천적인 자세로 임할 때 그나마 국민들은 열린우리당을 쳐다보기라도 할 것이다. 열린우리당이 이제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을 해 또다시 한 번 써먹었던 얄팍한 수법, 즉 정
이번 선거결과를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절망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여러분께서는 열린우리당은 물론이고 한나라당을 포함한 어떤 정당도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민심은 천심이다.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우리를 되돌아보며 국민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밤을 낮삼아 뛰겠다. 저희가 옳다고 국민 가르치는 잘못을 더이상 되풀이하지 않겠다. 모든 것을 새롭게 원점에서
선거결과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인다. 이런 말씀조차 상투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걱정해야 할 만큼 연이은 선거에서의 완패가 매우 아프다. 아프기 때문에 외면하고 싶기도 하지만 국민의 뜻을 직시하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이다. 인천남동을에 출마했던 박우섭 후보의 선거구호가 ‘정신차려서 잘 하겠습니다’였다. 정신차려서 더 많이 고민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 당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한편, 안보와 경제의 위기관리에도
어제(10월25일) 국민여러분의 심판을 받았다. 겸허하게 여러분들의 심판을 받아들인다. 저희가 부족한 것이 많아서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또다른 무거운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채찍질로 받아들인다.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들의 마음이 국민의 가슴속에 가닿지 못했다. 어떤 변명도 앞세우지 않고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한다. 그리고나서 국민
어제 국방위원회에서 회의가 잠시 논란을 빚었는데 의사 진행발언에 있어서 조리 있게 한나라당 의견이 개진되었고, 이 과정이 수습되어 오늘은 국방위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 어제 국방위 의사 진행발언을 통해서 나온 여러 견해들에 대해서 원혜영의원이 한나라당이 물리적으로 저지하거나 폭언이 없었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토로했다. 지난 24일 당소속의원들이 물리적으로 저지했다고 발표했던 우상호 열린우리당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개각을 촉구한다. 통일안보라인이 조만간 교체될 전망이다. 우리는 통일안보라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우물안 외교로 일관했던 현정권의 통일안보라인은 한마디로 사고뭉치였다. 붕괴된 한미동맹, 소원해진 한일관계, 대북사대주의, 전작권의 무모한 단독행사 추진, 북핵실험 자초 등 과오를 헤아리자면 끝이 없다. 반드시 문책차원의 인사를 해야만 한다. 대통령이 또 다시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서 유엔 회원국들은 30일내에 각국의 이행 계획을 유엔에 통보해야 한다. 전세계는 북핵 위협의 직접 당사국인 우리 정부가 제출할 이행 계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외화벌이 통로로 전락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의 향배 그리고 PSI 참여 문제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 당국은 우리 정부가 유엔 제재 안에 동참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식의 협박을 하고 있다. 이것도
26일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북한 개성공단 춤판, 10.25재보선 참패 등 이어지는 악재에 곤혹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비대위를 마친 후 자신의 국회 당의장실을 빠져 나오고 있다.
언제까지나 새로운 희망찾기를 미룰 수 없는 만큼 당내 합의가 모아지는 대로 빠른 시일내에 흩어진 전열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희망의 길을 구체화하는 당내노력을 추진할 생각이다. 방향은 분명하다. 첫째는 어떤 어려움 불구하고 태산처럼 든든하게 한반도 평화를 지킬 세력을 한데 모으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평화수호세력의 대결집을 힘차게 추진할 것이다. 둘째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솜씨있게 해결하는 것이다. 밥이
북한 춤판에 이은 10.25 재보선 참패 등 계속되는 악재에 당의 존폐론까지 거론되는 위기의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26일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국민장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본청을 나오고 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에서 열린우리당 원혜영 의원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북한 춤판과 관련 해명하고 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북한 개성공단 방문 춤 판과 관련 한나라당 의원들이 원혜영 의원을 겨냥, 국방위원 사퇴를 촉구하는 등 강경하게 나오자 원 의원이 갈증 난 듯 계속 물을 마시고 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에서 북한 개성공단 춤판과 관련 열린우리당 원혜영 의원이 한나라당의 비난과 질타를 꼼꼼히 받아 적은 후 해명할 문구를 검토하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