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가 청문회장에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다. 이에 전 후보자의 자격이 헌재소장을 할수 없는 민간인 신분이라고 주장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은 청문회를 할 필요조차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 공무원 출신 한나라당 상록회 소속 의원들이 “불법행위 자행은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집회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공무원 출신 상록회 소속 의원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권영세·김형오·나경원·박진·진영·최연희·황진하 의원 등 총 39명이다. 상록회 소속 의원들은 8일 “공무원은 공익을 위한 봉사자로서 국민에 대하여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의
상록회 소속 의원인 이재창 의원은 8일 “공무원은 공익을 위한 봉사자로서 국민에 대하여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의무가 있고, 그 업무의 정당성은 법령을 준수하는 데서 비롯된다”면서 “그럼에도 전공노라는 불법단체를 결성, 을지훈련 폐지를 주장하는 등 불법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전공노의 불법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상록수 소속 의원들은 특히 “불법 전공노는 공직기강 문란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7일 국회에서 열린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 조순형 의원은 “전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은 손색이 없지만, 임명과정에서 청와대의 뜻을 따른 것을 보면 헌법 수호 의지가 부족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8일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 현재 국회 재적의원 298명 가운데 열린우리당 소속은 142명이고 한나라당 126명, 민주당 11명,
7일 국회에서 열린 전효숙 헌재소장의 인사청문회에서 전 내정자의 옷이 전날 하늘색에서 검정색으로 바뀌었다. 이에 짙은색으로의 변신은 의지를 내세우며 헌재소장을 꼭 하겠다는 뜻이 아닐까?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은 “대법관의 예우를 받는 헌법재판관이 차관급이 될까말까하는 민정수석의 전화를 받고 사표를 낸 것에 비춰, 앞으로 주요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민정수석이 전화 한통해서 ‘대통령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면 과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을지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청와대에서 보내온 보정서를 보이며 전효숙 내정자의 자질을 의
박승환 의원은 “임명권자 의사에 따라 임기를 결정한 것은 이미 헌재의 독립성이 침해된 것”이라며 “이미 전 후보자의 헌법수호 의지 등이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전효숙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장인 최용규 의원은 “헌재소장으로서 능력과 학식이 탁월하다”고 밝히며 “시대변화에 부응해야 하는 헌재소장의 의미를 감안할 때 여성으로서 법관의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 나무랄 데가 없다”고 말했다.
7일 오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한나라당 김정훈의원이 제시한 청와대에서 보낸 헌법재판소장 전효숙 내정자의 임명동의안 보정서다. 한명숙총리와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싸인과 대통령인이 찍혀 있다.
7일 오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한나라당 김정훈의원이 제시한 헌법재판소장 전효숙 내정자의 임명동의안 보정서......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7일 이틀째 파행을 겪은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날의 ‘무효 공세’를 이어갔다. 엄호성ㆍ김정훈 의원 등은 “전 후보자는 헌법재판관을 사퇴했으므로 헌재소장 청문 국회의장이라도 법적 근거 없이 청문회를 열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7일 국회에서 민형기 헌법재판관 내정자 열린 인사청문특위에 앞서 법사위 청문회를 먼저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이에 반대하는 열린우리당의 공방이 이어졌다. 한나라당은 “헌법을 무시하고 그 위에 군림한 대통령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주장했고, 열린우리당의 선병열 의원은 “전효숙 청문회와 연관시켜 민형기 청문회를 지연시키는 것은 누가 봐도 정치공세"라고 맞섰다.
오후 들어 전효숙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와 함께 법사위 청문회가 정상화되자 야당 의원들은 민형기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등 개인 신상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민 후보자의 배우자가 1983년 7월27일부터 3개월반 정도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전입한 일이 있는데,왜 이전했느냐”고 따졌다. 같은 당 주성영 의원은 “후보자는 1969∼1970년 재학생이라는 이유로 징병검사를 연기한 뒤 1971년 질병 후유증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민형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대법원장 추천)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이날 민 후보자는 이날 국가보안법, 대통령 사면권 남용,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문제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비교적 소신있는 답변 태도를 보였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인사청문회에서 민형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눈을 감고 법사위원들의 답변을 정리하듯 눈을 감고 뭔가를 생각하고 있다.
민형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7일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는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 절차의 적법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논쟁을 벌이는 바람에 45분만에 정회됐다가 시작됐다. 이에 이렇게 늦게 시작한 청문회에서 법사위원들은 민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등 개인 신상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민 후보자의 배우자가 1983년 7월27일부터 3개월반 정도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전입한 일이
7일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민형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자신의 비서관으로 부터 귓속말로 정보를 듣고 있다.
강재섭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노무현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분명히 대답을 해야 하고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첫째로 대통령이 말하는 자주외교 대상에 중국은 포함되지 않는 것인가?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외교, 우물안 외교는 용납이 되는 것인지 대통령 입장을 밝혀야 한다. 기세등등하게 동북아 균형자임을 자임했지만 결국은 동북아의 초
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9월14일 노무현 대통령과 미국의 부시 대통령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는 진정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을 원한다면 국민의 60% 이상이 반대하고 군전문가, 교수 또 지식인, 야당이 강력 반대하는 군사작전권 단독행사의 논의를 중단해야한다"면서 "또한 일본의 핵무장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 부시대통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에 늦게 도착한 이재오 최고위원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강재섭 대표가 아니다고 손을 잡으려 하며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