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일 오전 7시경 전남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모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44)의 아들을 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남성이 붙잡고 있는 인질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흉기를 갖고 위협하고 있다.경찰은 남성을 설득하며 초등학생을 풀어주라고 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특히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도 진압을 위해 현장에 출동해 있다.이런 가운데 인질극은 남성이 여성의 집으로 찾아갔으나 만날 수 없게 되자 아들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질범과 인질로 잡혀있는 초등학생 사이는 확인되지 읺고 있다.
[노동일보] 메르스 사태로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일 이후 음주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4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르스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많은 인파를 찾지 않은 생활로 음주 운전이 줄었고 음주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21일, 경찰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음주교통사고가 603건으로 전년 대비(1,025건) 41.2% 급감했다.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5월 21일 이후 역시 전년 대비 31.4% 감소했다. 이날 유대운 의원은 "메르스와 상관없이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는 것은 모든 국민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지만, 6월 이후 음주운전 검문단속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이날 총기 난사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예비군 윤모씨(24)가 사망했다. 서울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윤씨가 저녁 9시37분께 과다출혈과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삼성의료원 관계자는 "총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숨졌다. 병원에 올 때부터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며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장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13일 오전 10시40분께 총기를 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날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군 당국은 전날 입소한 한 예비군이 주변에 있던 예바군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정환기자
경기도 안산의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께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선로에 누워 있었고 이어 역내에 진입한 당고개행 서울방향 상행선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결과 해당 여성이 철로를 따라 걸어와 드러누웠다"며 "초지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의 기
경기도 부천시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웃간의 주차 시비로 인해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확인돼 경악을 그치 못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주택가 골목은 거주민 차량이 골목 양쪽에 일렬로 주차된 이면도로로 알려졌다. 이에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할 수 있는 골목인데도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시행되지 않고 있고 별도의 주차장이나 주차 구획이 없어 이웃집 앞이 비어 있다면 누구나 차량을 쉽게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분노를 일으키며 농협 건물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이모(42)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이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농협 창원시지부에서 휘발유 0.19ℓ와 신문지 등을 준비해 불을 지르겠다며 1시간 가량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영승기자
거액의 금품을 받고 교수를 채용한 혐의로 조희문(57)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김현자(67·여)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17일 발부됐다. 이에 이날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1년 한예종 교수 지원자 A씨로부터 채용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6일, 사설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백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방 조직폭력배 출신 김모(37)씨와 사이트운영 총책 유모(3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정환기자
경찰이 27일, 여성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에 고의로 부딪힌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겁을 줘 돈을 뜯으려한 A(43)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부산 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55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대학가에서 B(45·여)씨가 운전하는 고급 외제승용차 백미러에 오른팔을 고의로 부딪힌 뒤 B씨에게 고함을 지르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는 등 폭언을 했
LG전자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8시54분께 LG전자 소속 헬기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했으며 아파트밑으로 떨어져 기장과 부기장이 사망했다. 이날 소방당국과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인근 주민등 목격자에 따르면 헬기는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2동 23층과 24층 벽면에 충돌하고 바닥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LG전자 헬기를 조종하던 기장 박인규(56)씨와 부기장 고종진(36)씨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은 12일 대구․경북지역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아 차례 준비로 분주하고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긴 추석 연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비자원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한 대구·경북지역 위해사례를 분석했다. 전체 5,662건 중 10세 미만 어린이 사고는 2,093건(37.0%)으로 10명중 4명꼴이었다.
의정부에 사는 A씨가 이사를 하면서 악기인 키보드가 파손돼 이사짐 회사와 변상을 놓고 잘잘못을 따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초 C씨는 이사를 하기 위해 H이사짐센터에 이사를 맡겼다. 이어 이사를 하면서 소파 가구 등 이사짐이 옮겨졌다. 특히 A씨는 자신이 아끼는 키보드를 이사짐에 함께 놓아 뒀다. 당연히 키보드도 함께 옮겨졌다. 이어 이사를 마친 후 A씨는 키보드에 손상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정확
부산지하철 승강장에 알몸女가 옷을 벗은채 누워있는 사진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지하철 알몸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은 부산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여성이 양말, 신발, 속옷, 바지 등을 모두 벗은 채 엎드려 있는 뒷 모습이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주위에 몇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 지켜보기만 할뿐 별다른 조치도 취하
서울 중랑경찰서는 24일 0시30분께 중랑구 주택가의 반지하방에서 직장동료 김모(50)씨와 금전문제로 다투던 중 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방모(51)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경찰은 조사결과 사건 당일 술자리에서 김씨가 방씨에게 "돈이 없으면 나가라"고 고함쳤고 이에 격분한 방씨는 "그렇다면 내가 빌려준 5만원을 갚아라"며 맞서다 서로 격분, 살해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환기자
[노동일보] 5년전 판사를 석궁으로 테러한 대학교수를 로빈후드와 같은 의인으로 묘사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정치인으로 나선 배우 문성근이 테러를 당한 부장판사역을 맡아 부패하고 잘못된 위신만을 지키려는 판사의 모습을 연기해 사법부를 악의적으로 그려냈다는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7년 교수직유지 소송에서 패소한 한 대학교수가 판결에 불만을 품고 담당 판사를 석궁으로 쐈던 사건이 있었다.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부러진 화살'은 이 사건을 소재로 했다.소재가 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성균관대 수학과 김명호 교수는 교수재임용에서 탈락되자 지난 2005년 법원에 교수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1995년 김 교수는 성대 본고사 수학 특정문제에
아이돌 그룹으로 알려진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가수 이재진 씨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 밤 11시 20분쯤 서울 신사동 을지병원 건너편 건물의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나오다 30살 박 모 씨의 티뷰론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들이 받힌 자동차 운전자 박 씨는 크게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실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수 차례에 걸쳐 룸살롱 접대를 받은 지식경제부 소속 공무원 11명을 적발했다. 3일 지식경제부 관계자에 의하면 "공직복무관리실은 지난 6월 공직감찰 과정에서 지경부 공무원 11명이 산하기관의 직원들로부터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지경부 공무원들은 지방의 산하기관 직원들을 과천 정부종합청사로 불러 "업무보고를 하라"는 식으로 보고를 받으며 접대를
3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는 여자친구와 싸우다 여친이 키우던 애완견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동물보호법위반 등)로 기소된 이모씨(27)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씨가 강아지를 죽이려고 한 것이 명백한데도 단지 겁만 주려고 했다는 등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아끼는 애완견을 자주 때려 숨지게 해 피해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와 고통을 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2일 한국전력공사 노동조합이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불법 제공한 혐의를 포착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인당 10만원씩, 총 13억여원을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소위 말하는 쪼개기 수법으로서 단체나 법인 명의로 후원금을 기부할 수 없도록 한 정치자금법 규정을 피하기 위해 이용되고 있는 행위다.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