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7일, 제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윤현주 수석부장판사)는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홍보성 기사를 써주고 그 대가로 광고 게재를 요구한 서울 Y신문 기자 B(54) 씨에게 공직선거 및 선거부장방지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8월을 선고했다.또한 Y신문 편집인 C 씨에게도 같은 죄를 적용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에 B씨 등은 지난 4월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난 1월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A씨의 기사를 써주며, 선거에 유리하게 좋은 점을 부각시켰고 그런 기사들만 2개 면에 게재한 후 신문 1만5천부를 제작해 이 가운데 1만부를 A 씨에게 보낸 뒤 그 대가로 광고게재를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이날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거보도와 관련해 이익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민주사회
[노동일보] 홍보관리관과 일간지 기자간의 부도덕한 행위가 또 드러났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8일 농림부 홍보관리관 이모(47·3급)씨와 7급 공무원 정모(36)씨, 한국농촌공사 홍보팀장 김모(46)씨, 일간지 기자 정모(40)씨, 경제전문매체 기자 송모(39)씨 등 5명을 안마시술소에서 성구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날 경찰에 이들은 2월1일 오전 1시께 경기 안양 소재 P안마시술소에 들어가 한국농촌공사 홍보팀장 김씨의 개인 신용카드로 90만원을 결제한 후 성구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이들은 지난 1월31일 저녁 과천 시내의 일식집에서 농림부 전임·신임 홍보관리관의 환송·환영식에 참석한 뒤 1,2차 술을 마시고 안마시술소로 간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의정부지검은 16일 검사-피의자 골프 의혹 관련 이들을 소개해 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모 지방지 A기자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의정부 지검은 이날 오전 A기자의 집과 사무실에서 컴퓨터 본체 2대와 반 상자 분량의 서류를 압수, 조사를 시작했다. 검찰 관계자는 "재수사를 벌이는 만큼 A기자의 계좌와 압수품에 대해 정밀 분석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일보]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북지역의 한 지방일간지 C모 기자(부장)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C씨는 지난 5월8일 전주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여성의 노래방 도우미를 성폭행한 사실로 알려졌다.그러나 C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검찰은 당시 노래방에 같이간 지방지 동료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으로 확인됐다.한편 노래방 도우미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계속 주장중인 가운데 검찰은 고소인의 일반적인 주장인지 성폭행을 한 사실이 있는지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해당 지방일간지는 C씨를 의원면직 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동일보] 청주지검 형사2부는 19일 면허취소 처분을 면허정지로 약화시켜 주겠다고 속여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충북도내 일간지 전직 기자 장모씨(36)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장씨는 지난해 10월10일 오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모 일식집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A씨를 만나 "아는 경찰관을 통해 취소처분을 정지로 약화시켜 주겠다"며 4차례에 걸쳐 28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다.또한 같은달 12일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사무소 앞길에서 "로비자금이 필요하다"며 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다.이런 가운데 장씨는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자 도피했다가 경찰의 불심검문에 적발됐다.
[노동일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청와대 고위층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토지매입을 해주겠다고 속여 모 업체 대표로부터 2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국회 출입기자 박 씨를 지난 24일 긴급체포 구속했다.당시 박 씨는 아시아일보 국회 출입기자로 되어 있으며 ㅈㄱ일보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경찰청 수사 1팀 관계자는 "박씨는 충남지역에 공장 부지를 사려고 했던 업체 대표에게 돈을 받았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언론 보도 내용과 같다"고 말했다.이에 박씨는 공장부지 매입 입찰에 떨어진 T업체 대표를 만나 "청와대 고위층과 친한데 낙찰받은 업체에 압력을 넣어 매입을 포기하게 하겠다"고 속여 지난해 6-10월까지 6차례에 걸쳐 활동비조로 2억63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박 씨는 지난 24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