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022년 대선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30일 확인됐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방식인 기자회견 보다는 사전에 녹화·편집한 영상을 통해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재명 지사의 출마 선언 영상은 이틀에 걸쳐 사전 제작, 녹화됐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최종 점검하면서 10분에서 15분 내외 분량의 영상 녹화와 편집에 집중하며 자신의 입지 강화에 노력했다.이재명 출마 선언 영상은 7
[노동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단기적으로 소득과 괴리된 주택가격 상승이 있으나 갈수록 과도한 레버리지가 주택가격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홍 부총리는 이날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택가격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를 소개했다.특히 홍 부총리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매매 시장의 경우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불안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세 시장은 최근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
[노동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기자회견을 갖고 "더이상 문재인 정권의 기만과 거짓 선동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또 "이제 우리는 이런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과 국민 약탈을 막아야 한다"며 "여기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세력은 힘을 합쳐야 한다. 그래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로 익히 알려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는 7월 1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선 캠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9일 이재명 지사측에 따르면 경기도 지사인 만큼 경기권 국회의원들이 최측근 그룹으로 형성되고 있다.특히 이재명 지사 측은 캠프의 총괄로 더불어민주당 5선의 조정식 의원이 맡을 것으로 전했다. 이에 조 의원은 현재 이 지사의 전국 지지 조직 '민주평화광장'을 이끌고 있으며 2018년 경기도 인수위에서 공동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여기에 이재명계 핵심인사로 알려진 정성호 의
[노동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 사이에서 반(反)이재명 연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당내 분위기에 대해 "단일화는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경선이)시작하기도 전에 특정인을 중심으로 반전선이 형성된다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양승조 지사는 또 "단일화까지 가는데 우리가 치열하게 정책과 비전을 통해 누가 더 대한민국을 바르게 할 것이고 누가 더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향상시킬 것인가, 그런 경쟁이 먼저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제도상으로
[노동일보]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향후 정치적 행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 이에 이날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 표명은 사실상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 사의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최재형 감사원장은 이날 사퇴를 계기로 대권 도전을 포함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 생각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가까운 정치인에게서 대선 출마 권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최재형 감사원장은 감사원으로 출근하는 과정에서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저의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
[노동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 1일 유튜브 등을 통해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 연기 논쟁이 시끌 시끌 했지만 일단 정리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이재명 지사는 오는 3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다음 달인 7월 1일 오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 직접 기자회견을 한다는 등 외부 형식이 아닌 유튜브와 SNS에 출마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일보] 정세균 이광재, 7월 5일까지 후보 단일화 합의하기로...
[노동일보]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늘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 규모는 전체의 76% 수준으로 사흘 연속 400명을 크게 웃돌며 전반적인 확진자 규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2주 간을 ‘방역현장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적 방역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전 2차장은 “7월부터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방안이
[노동일보]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국산 백신 임상 3상에 대한 지원을 총력으로 추진한다.정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그 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개발 지원방안과 국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기술 현황 및 지원 방안,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연구과제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서는 국내 mRNA 백신 기술을 확보하고 신속한 해외와의 격차 해소를 위해 7개 분야 39개 기술 수요에 대한 범부
[노동일보]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에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2단계부터는 인원제한 조치 적용을 시작,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이 같은 지침을 적용할 경우 현재 1단계인 비수도권의 경우 인원에 제한없이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거리두기 단계별로 이용 인원과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단계별 위험도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을 차등적으로 적용, 1단계에서는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진다.
[노동일보]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이달 중으로 접종을 받지 못하는 6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에게 7월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대상자는 약 20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사전 예약은 오는 23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기간 및 접종 일정 등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본인 또는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4일,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 마지노선을 8월로 제시한 기존 입장을 재차 내보였다.이날 이 대표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8월 중순 말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많은 분들에게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이에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대선 스케줄과 관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일정에 대한 고려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윤 전 검찰총창 측 이동훈 대변인은 "(입당 문제)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결국 윤 전 총장이 이 대표의 '대선 버스 정시출발론'이나 '8
[노동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시가 10일 예정됐던 제주도 방문을 결국 취소했다.전날(9일) 경기도는 이 지사가 제주도를 방문해 4.3 유가족 분들을 만나고 마음 속 얘기들 나누며 제주지역 당원 동지들도 만나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두 지역 간 공동 대응책 마련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지사는 전날(9일) 페이스북에 '원희룡 지사님의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모두의 안전을 살피며 합심해서 필요한 일정을 계획해 내일 제주도 현장을 찾을 계획이었다"며 "(코로나19)제주도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일보] 리얼미터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주자 중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리얼미터 발표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2천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35.1%로 집계됐다.특히 지난 3월 기존 최고치였던 34.4%보다 높게 나오며 이전 조사 시점인 2주 전보다 4.6%포인트 올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1%로 확인됐으며 2주 전보다는 2.4%포인트 하락하는 수치로 집계됐다.윤 전 총장
[노동일보]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이에 윤 전 검찰총장의 퇴직 후 향하는 공식행사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특히 윤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을 놓고 어떻게 메시지를 낼지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날 윤 전 검찰총장은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리는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 3월 퇴임 직후 처음이다.이날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 참석은 항일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증손자이자, 윤 전 총장의 죽마고
[노동일보]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일방적인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를 방문한다.이날 경기도는 오는 11일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정책협의회'를 원희룡 지사가 담당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한다고 통보해 왔지만 이재명 지사는 제주도를 뺀 경기도의회, 제주도의회와 3자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에 제주도는 지난 7일 경기도와 제주도, 경기도의회, 제주도의회 등 4개 기관이 모여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정책협약식'을 가질 예정이
[노동일보]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배지에 대해 "정부는 예방접종을 마치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증명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배지 자체가 바로 증명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코로나를 극복한 국민들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훈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김 총리는 예방접종 배지를 직접 달고 나와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김 총리는 또 "다만 이 배지 자체는 증명력은 없다"며 "그래서 모바일 앱에 익숙한 젊은 층을 제외하고 어른신들을 위해서 어르신들이 가진
[노동일보] 2022년 대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눈길이 가고 있다.특히 윤 전 총장이 강릉에서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 눈에 띠는 대목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일 만남을 갖는 것고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2일, 국민의힘 다수 의원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대선주자로 나설 것으로 본다며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하지만 국민의힘 내 대선주자들도 상당수 있어 어떤 영향이 미칠지는 알수 없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강릉
[노동일보]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약 3개월 동안 잠행을 끝내고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을 시작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지난 주말 강원도 강릉 시내에서 지역 시민들과 만나며 인사를 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보여 윤 전 총장이 사실상 정계에 들어오는 수순으로 읽혀지고 있다.이에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강릉에서 학창시절 친했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강릉 시내에서 만났으며 식당에서 지역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서로 인사를 나눴다,윤 전 총장은 강릉시 중앙시장의 한 음식점을 찾아 "할머니가 해주던 음식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