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로비창구로 지목돼 온 브로커들의 실체도 점점 드러나고 있다. 이에 검찰의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19일 대검찰청 중수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특수목적법인(SPC) 사업을 운영하면서 거래처에서 부정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금융브로커 윤모씨를 구속했다. 이에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하고 증거
조현오 경찰청장은 고 장자연 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 원본이 발견된 가운데 친필이라면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는 모든 부분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 청장은 10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장자연 편지가 친필 편지라면 전면 재수사하겠다"며 "이번에 발견된 편지가 진본이라면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과 수사 단서가 나올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예계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고 그런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서울 양천경찰서 고문 행위가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밝혀진 가운데 논란이 일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경찰이 '날개 꺾기'와 '재갈물리기' 등을 통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양천서에서 압수수색한 CCTV 자료를 분석한 후 고문을 한 경찰관들을 구속시킬 방침이다.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는 지난 18일 6.2 지방선거에서 서울 중구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형상 당선자를 구속 수감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박 당선자는 선거를 앞둔 지난달 28일 민주당 서울시당 중구지역위원회 간부 최모(54·구속)씨에게 당원조직 관리에 써달라며 현금 3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방선거 당선자에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강원도 강릉의 제18전투비행단 소속 F-5F(제공호) 전투기 1대가 지난 18일 동해상에 추락했다.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두 명 모두 순직했다. 이날 국방부와 공군은 "F-5F 전투기가 18일 오전 9시43분 강릉기지를 이륙, 태백 필승사격장에서 공대지사격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오전 10시33분께 기지에서 1.8㎞가량 떨어진 동해상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방석 조종사 정모 중위와 후방석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위조 여권으로 국외 도피를 시도하다 도주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28일 밤 검찰에 체포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이날 밤 9시3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7동에서 민 군수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12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중희)는 지역 유권자에게 굴비세트를 설날 선물로 돌린 광진구 구의원 A씨(50)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에 A씨는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유권자 165명에게 3만5000원 상당의 굴비 세트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일보 김정환기자】www.anewsa.com 서울중앙지검은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소속 연예인의 공연금 등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기획사 실장 이모(42)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검찰에 의하면 이씨가 지난 2004년 5월 소속 가수가 방송에 출연하고 받은 330여만원을 자신이 관리하던 계좌로 입금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해 7월까지 연예인들의 출연료 18억6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노동일보/아시아뉴스통신 김익환 기자) 패션잡화 업체인 '쌈지'의 잇따른 어음 위·변조가 발생되고 있다. 27일 쌈지는 공시를 통해 외환은행 선수촌 지점에서 10억원 정도의 어음이 위조 및 변조 됐다고 밝혔다. 쌈지는 또 회사측에서 발행한 어음은 3억500여만원이라며 해당어음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쌈지가 지난 6월26일 발행한 이 어음은 발행시 3억500여만원이었으나 몇차례 쌈지의 지급연기가 이뤄
【노동일보 김정환기자】27일 저녁 7시59분경 일본 칸몬해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한국 컨테이선이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이날 저녁 일본 기타큐슈 모지코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사이의 칸몬해협에서 2척의 배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바로 진화됐다. 충돌한 선박은 일본의 해상자위대 호위함인 '구라마'(5200t급)이며 한국 컨테이너선의 선박명칭은 '카리나스타'(7401t급)로 알려졌다. 한편 이
【노동일보 김정환기자】속보= 27일 저녁 한국 컨테이너 화물선과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층돌 화재발생, 이직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아..
【노동일보 김정환기자】20일, 경찰청은 최근 서울과 경기도에서 발생한 병역비리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많을 것 피악하고 병역비리 수사를 전국에 확대키로 했다. 이에 병무청과 협조해 최근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의 진단서를 제출하거나 고의로 신체를 손상하는 등 불법행위가 있는지를 철저히 조사해 단속키로 했다.
【노동일보 김정환기자】13일 오후 국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진 6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환자는 60대로 고위험군 만성질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달 15일 신종플루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30일 동안 6번째의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특히 12일(어제) 5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만에 사망자가 발생했다.
【노동일보 김정환기자】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6일 고 최진실씨 유골 절도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용의자 박 모(41)씨를 25일 오후 11시10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신병을 양평서로 압송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최씨 유골은 회수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런 가운데 검거된 박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양평군
故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 당한지 사흘이 지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 단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이 난 후 추측만 난무하며 경찰 수사가 장기화 될 수도 있다는 조짐이 나오고 있다. 17일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수사팀은 현재 이번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주변 도로의 CCTV와 현장에서 발견된 소주병 두 병의 지문, 깨진 납골묘 대리석 조각의 DNA를 감식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결
최근 해외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K씨가 현재 방송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 하기로 했다. 이에 현재 KBS2TV 개그콘서트와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출연 중인 K씨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를 받겠지만 일단 모든 모든 프로그램을 그만두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올 초 마카오 도박장에서 약 9,0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개그맨 K씨를 소환조사했다. 노동일보
【노동일보 김정환기자】한나라당 비례대표 임두성(60)의원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검 특수부(김경태 부장검사)는 4일 아파트 건설 시행업자로부터 분양가 승인 청탁 대가로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임 의원을 구속 수감했다. 이에 수원지검은 "검찰의 범죄 소명이 있고 (수사기록을 보면 피의자가) 증거를 조작한 흔적과 여러 차례 증거인멸 시도가 엿보일뿐만 아니라 향후 증거인멸의 개연성도 높다"고
【노동일보 김정환기자】1970년대 한국 신기록을 50회나 경신하고 은퇴 후에도 1982년 영국 도버해협을 시작으로 2002년에 대한해협 횡단, 2005년 울릉도-독도 횡단 등에 성공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씨가 4일 타계했다. 이에 조씨는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전남 해남군 자택 현관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낮 12시45분께 숨을 거두고 말았다.
국방부=해군1함대 3특전대대 소속 김정용 원사(진), 유지훈·최영국·이봉효 하사 등 네 명의 해군특수전(UDT / SEAL) 요원들이 바다에 빠진 민간인 2명을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망상해수욕장에 설치된 해군 하계휴양소에서 안전요원 임무를 수행하던 이들 부사관들은 인접 해변에서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두던 중 26일 “사람 살려” 하는 고함이 들리자 즉시 구조에 나섰다. 마침 부사관들은 이
경찰이 원주시의 시정홍보지 만화란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문구를 문양 형태로 그려 넣은 시사만화가 최모씨(44)에 대해 고발사건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 19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시정홍보지 '행복 원주' 담당자 A씨를 불러 최씨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한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