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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가전자입찰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기술력있는 벤처·창업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용 쇼핑몰이 구축된다.조달청(청장 정양호)이 14일 대회의실에서 민간합동창조경제추진단, 벤처기업협회 및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벤처·창업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거래할 수 있는 벤처나라(가칭)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벤처나라는 납품실적 등이 없어 기존 제도로는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신기술, 융합·혁신기술품과 조달청 지정새싹기업 생산품을 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기업협회 등의 추천을 거쳐 선정, 등록하게 된다.벤처나라 등록 기업은 나라장터를 통해 최소 2만 여개 공공기관에 자연스럽게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창업 초기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날 정양호 조달청장은 "벤처나
경제종합
박명 기자
2016.06.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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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4일 2016년 기업 조세환경 개선과제 건의문을 정부, 국회에 제출하고 저성장 추세를 감안해 조세정책에서도 산업경쟁력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혁신과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조세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대한상의는 매년 정부와 국회의 세법개정에 앞서 기업의견을 수렴해 건의해오고 있다. 올해 건의문에는 ▲혁신역량 강화, ▲원활한 사업재편 지원 ▲성실납세문화 확산, ▲조세 제도 합리화, ▲사회공헌활동 촉진 등 5대 방향 147개 과제를 담았다.대한상의는 먼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특허권 등 지식재산의 이전과 취득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세계적으로 기술혁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부로부터 지식과 기술을 도입해 R&D의 효율성을 높이는 오픈 이노베이션(O
경제종합
이선 기자
2016.06.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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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016 전경련 CEO 하계포럼이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새로운 변화와 기회, 新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CEO들이 연사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첨단기술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2016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하여 현대자동차 권문식 부회장, 일본 화낙 이나바 요시하루 사장, GE코리아 강성욱 총괄대표, 한국 화웨이 켈빈 딩 대표, 미국 UCLA 데니스 홍 교수 등 현재 4차 산업혁명과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인사들이 직접 참여해, 이에 대한 국내 정책과 기업들의 준비사항, 해외 트렌드의 실제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28일에는 미
경제종합
이선 기자
2016.06.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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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우리나라가 생산한 누적 조강(쇳물) 생산량이 14억톤을 넘어 10년전보다 3단계 상승한 세계 6위에 올랐다.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가 제17회 철의 날을 맞아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68년 철강통계를 발표한 이래 2016년 4월까지 49년 동안 총 14억1,598만톤의 조강(쇳물)을 생산하여 10년전 9위에서 3단계 상승한 세계 6위의 철강생산국가로 확인됐다.이는 2015년 조강생산 순위와 같은 것으로 지난해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인도,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6위의 철강생산 국가였다.1964년 이후 세계 각국의 누적 조강생산량을 보면 중국이 98억3,443만톤으로 1위를 보이는 가운데, 러시아(53억8,338만톤), 일본(52억160만톤), 미국(51억4,500만톤
경제종합
이선 기자
2016.06.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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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점 부여 및 하자보수보증금 면제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전은 지역경제와 에너지밸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자체운영기준인 물품구매 적격심사기준을 개정하여 에너지밸리 입주 중소기업*에 대해 적격심사 신인도 부분에 1점을 신설한다.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의 판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 4월 1일 입찰공고분까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부분에 3점을 부여한다.신인도는 적격심사 평가항목 중의 하나로서, 입찰업체의 품질신뢰 정도, 계약이행 성실도 등을 평가해서 감점 또는 가점하며, 감점은 최대 -5점, 가점은 최대 6점까지 신인도 점수를 부여할 수 있다.한전은 물품구매
경제종합
이석준 기자
2016.06.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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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해외건설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투자개발형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수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6월 8일(수)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맥쿼리캐피탈의 김병기 전무를 초청하여 대림산업, GS건설 등 주요 기업의 임원들과 해외 선진기업들의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수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또한 신흥시장에서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되었다.전경련은 최근 이란, 아프리카 등 신흥국 대상 해외건설 프로젝트 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국기업의 해외건설수주, 단순도급형이 90%에 달해 파이낸싱 역량
경제종합
김장민 기자
2016.06.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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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가상현실(VR) 기술과 관광, 게임·체험, 방송‧영상 등과의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상현실은 실제와 유사한 가상의 환경을 구현하여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기술로서, 게임, 방송, 관광, 스포츠, 교육‧훈련 등의 분야에 융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가상현실 산업은 이동통신(5G 등) 기술의 발전과 저가형 HMD(Head Mounted Display) 출시로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고 있으며, 이미 ICT, 방송, 게임 등 글로벌 기업들은 HMD 및 관련 플랫폼을 통해 VR게임, VR테마파크 등 新시장 창출 및 생태계 선점을 위
경제종합
박명 기자
2016.06.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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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공공조달시장에서 가격을 부풀려 납품하는 등 조달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조달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이날 조달청 관계자는 "조달가격을 부풀려 22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조달업체를 적발하고 부당이득을 환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적발된 조달업체는 콘크리트블록을 생산하고 있으며 동일제품에 대해 모델명만 달리하여 계약가격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조달청은 예산 절감을 위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물품 등을 공급하는 계약업체와 우대가격 약정을 체결하여, 동일 물품의 경우 시중가격 보다 조달납품 가격이 높지 않도록 하고 위반 시 그 차액을 환수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조달청은 과거와 달리 조달물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기능도 복잡해져 계약업체의 우대가격 위반 여부 확인에
경제종합
이선 기자
2016.06.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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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주임 쉬샤오스)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 정부·학계·산업계·공공기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창업 및 창업투자 포럼을 개최했다.제14차 한중경제장관회의 부대행사인 경제기술교류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의 창업 및 창업투자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7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던 “한·중 벤처투자 교류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자리이며, 올해는 벤처투자를 포함한 창업 전 분야에 걸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했다.중소기업청의 창업 및 창업투자 정책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중국의 창업 및 창업투자 정책 발표, 한중 양국의 모태펀드 운영현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이후, 한정화
경제종합
김장민 기자
2016.06.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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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외교부와 13일, 전경련회관에서 주한·주일 아프리카 대사들과 함께 2016 아프리카데이를 열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아프리카 대륙은 세계적 경기침체 가운데에서도, 경제성장율이 세계평균 2.8% 보다 높은 4%를 기록하고, 최빈곤국 관세혜택 정책이 있어 이를 활용할 경우 對선진국 수출의 생산기지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이런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도 25일부터 1일까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다.특히 이번 순방시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해 AU가입국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상외교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금번 아프리카데이는 이에 앞서 마련된 것으로
경제종합
박명 기자
2016.05.2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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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서울에 시내면세점 4곳이 추가로 들어선다.이날 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한류 확산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특수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에 4개의 면세점을 신규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은 또 "이번 추가특허는 최근 정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고용 ·투자 활성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쇼핑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은 "올해 말 신규사업자를 선정하더라도 사업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2017년 하반기부터 영업이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해 관광산업과 시너지 효
경제종합
이선 기자
2016.04.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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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31일,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에 따르면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 27번째 작품 통명전 메달을 4월 1일 발매한다.이날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7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경복궁 이야기, 한성4대문 이야기, 벽화·수렵 이야기, 한국의 서원 이야기, 창덕궁 이야기, 경주역사 이야기, 창경궁 이야기를 출시해왔다"고 밝혔다.특히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또 "통명전 메달은 창경궁 시리즈에서 홍화문, 명정전 메달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되는 작품이며, 28호부터는 새로운 시리즈인 수원 화성 이야기를 발매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제27호 통명전 메달은 조폐공사의 우수한 메달
경제종합
이선 기자
2016.03.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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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 신뢰성 향상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도 신뢰성기술 확산사업에 지난해 보다 23억원이 증액된 282억원(신규 137억, 계속 145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3월 2일 신규과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신뢰성기술 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신뢰성 시험·평가 인프라를 갖춘 전문기관(연구소, 대학, 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을 받아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수출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며 "올해 소재·부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기업의 수요를 사전 확보한 과제를 우대 지원하고, 수출 유망품목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 품목지정형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제종합
박명 기자
2016.03.0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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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9일 조달청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공공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이날 조달청 관계자는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자와 재해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3월 2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조달청이 관리중인 전국의 31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겨울철에 계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지반침하, 변형 등 국가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는 발견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특히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점검은 올해 겨울철 한파로 인하여 해빙기 공사장의 안전이 우려되어 사전조치로 공사현장의 무재해 실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종합
박명 기자
2016.03.0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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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작년 발효한 중국·베트남 등과의 자유무역협정 활용촉진과 2016년 FTA 원산지 협상 방향을 논의하는 원산지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경제단체, 주요 업종단체 원산지 담당자 등으로 구성한 원산지 자문관, 학계 전문가 20여명의 국내 FTA 원산지 전문가들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FTA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업종별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FTA 원산지 협상 자문단을 구성해 FTA 원산지 협상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며 간담회를 이어갔다.
경제종합
이선 기자
2016.02.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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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말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이 발효됨에 따라 해외진출 확대 등 글로벌 규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2일, 메가 FTA 시대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메가 FTA를 키워드로 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한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대한상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협회 담당자 및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2개의 세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메가 FTA의 원산지, 무역기술장벽 등 주요 규범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찾는 데 주력했다.
경제종합
박명 기자
2016.01.24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