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검찰은 24일 '댓글은폐 의혹'과 관련 서울 용산서 김병찬 서장을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노동일보] 이철성 경찰청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에 경찰청장 사의를 표여한 가운데 이번 달 초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하지만 이 청장은 아직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청장의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다.
[노동일보] 16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 전 국정원장(73)과 이병호 전 국정원장(77), 이병기 전 국정원장(70)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17일 새벽 남재준·이병기 전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병호 전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이에 이들 전 국정원장들에게 공통으로 특가법상 국고 손실과 뇌물공여 혐의가 포함됐다.특히 검찰수사에서 남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장 시절에 5000만원씩 상납되던 특활비가 이병기 전 원장 취임 후 1억원으로 뛰었고 이병호 전 원장 때에는 한때 2억원까지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가운데 검찰은 구속된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구속 기소된 정호성
[노동일보] 18일, 경찰이 이건희 회장 일가 주택 공사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해당 공사비 대납 과정에서 삼성그룹 오너 일가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삼성물산 건설부분(판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날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경기 성남시에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를 이 회장 일가의 소유 주택에 대한 공사비용 법인 대납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했다.이날 경찰 관계자는 "삼성물산에서 회장 일가 자택을 관리하는 한남동 사무실을 설치하고 주택 리모델링과 하자 보수 명목의 공사를 하며 공사비용 수십억 원을 법인비용으로 대납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경찰은 앞서 경찰은 지난 8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삼성 회장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노동일보]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MBC본부 소속 아나운서들은 16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을 검찰에 고소했다.이날 MBC 소속 아나운서 28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이 지난 5년간 아나운서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고 밝혔다.MBC 소속 아나운서 28명은 또 "신 국장은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 중 11명의 부당전보 인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했고, 이들을 방송제작현장에서도 철저히 배제해 해당 아나운서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안겼다"며 "부당전보 발령 시 당사자들에게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 사유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MBC 소속 아나운서 28명은 이어 "아나운서국원들이
[노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에서 자신의 국정농단으로 인한 사건 재판을 두고 "정치보복"으로 규정했다.특히 박 전 대통려은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에 대해 "(자신의)믿음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사실상 법에 따른 것이 아니고 정치적 영향에 따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이날 박 전 대통령은 "법치에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이라며 "정치보복은 저에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이 사건의 역사적 멍에와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며 "모든 책임을 저에게 묻고, 저로 인해 법정에 선 공직자들과 기업인들에게는 관용이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전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기한 연장과 관련 "검찰
[노동일보]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박재승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신임 경찰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이날 경찰청이 밝힌 신임 박 위원장은 지난 6월 위촉된 박경서 전 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취임하며 사임해 자리를 이어받았다.이에 박 위원장은 판사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사법개혁추진위원회 민간위원,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인권과 사법제도 개혁 분야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일보] 국민에게 예의없이 공권력만 믿고 덤비며 설치는 경찰이 없어질까?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민에게 (친화적)응대 방법을 교육했다.1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 동안 일선경찰서 수사·형사과 계장 및 팀장 400여명을 상대로 '인권 친화적 대화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에게 건네는 말에서부터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이에 경찰은 한국NVC센터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경찰 수사환경 및 현장 민원업무의 특수성에 근거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전문강사는 경찰관이 사기 혐의로 고발장을 낸 민원인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친한 친구에게 돈을 받지 못하셨다니 아주 속상하시겠어요"
[노동일보] 30일, 법원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원 전 원장의 정치 개입 사실과 국정원법 위반 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법정 구속했다.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은 징역 4년 판결했다. 원 전 원장과 함께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에게는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노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 비리와 관련 탄핵을 외치던 촛불집회 당시 광주지방경찰청 공식 SNS 계정에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로 작성한 글이 하루 만에 삭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철성 경찰청장이 광주지방경찰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삭제를 지시했다는 당사자의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당시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맡았던 강인철 경찰 중앙학교장은 보도채널인 YTN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18일 이 청장이 전화를 걸어 해당 글에 대해 질책하며 삭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또한 YTN보도는 "이 청장과 통화 뒤 강인철 당시 광주청장은 다음 날 열린 광주지방경찰청 간부 회의에서 이철성 청장에게 연락이 왔으니 관련 내용을 지우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특히 YTN
[노동일보]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내정자(54)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찰대학 1기 출신이다. 박 내정자는 총경 승진 후 전남 보성경찰서장을 시작으로 서울 강동경찰서장을 지냈다.이어 광주경찰청 차장과 경찰청 대변인, 전남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박 내정자는 경무관이 된 지 4년 만인 2014년 치안감으로 승진했으며 이어 2년 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경찰청장에 내정됐다.박 내정자의 이력 및 경력을 살펴보면 전남 무안 출신으로 전남 목포고와 경찰대 를 졸업했다.또한 전남 보성경찰서장과 서울 강동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광주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대변인, 중앙경찰학교장, 전남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등을 지냈다.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2014년 4월
[노동일보] 야당의 모 국회의원 아들이자 현직 판사로 재직중인 A판사가 지하철 열차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됐다. 2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재경지법 A판사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A판사는 지난 17일 오후 10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앞에 서 있던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판사의 몰카 행위를 지켜보던 한 시민의 신고로 A판사를 인계받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A판사의 스마트폰에서는 여성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이 발견돼 몰카행위를 뒷받침했다.하지만 A판사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오작동 돼 사진이 촬영됐다"
[노동일보] 국민의당이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12일, 법원이 이준서(39)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에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이유미씨와 공동정범으로 적시한 이 전 최고위원을 구속함으로서 이른바 국민의당 지도부 등 윗선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영장전담 부장판사 박성인)은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하며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제보조작 공범인 이유미씨의 동생 이모씨(37세)에 대해선 "피의자의 가담 경위 및 정도, 수사과정의 태도 등에 비춰보면 증거 인멸이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노동일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2일 구속됐다.이에 이날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으로 국민의당 지도부를 향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특히 이날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 결정이 나오자마자 국민의당은 검찰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제보조작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검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일보]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구속 여부가 11일 저녁 늦게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면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했던 국민의당 지도부를 향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특히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이 결정되면 국민의당은 당장 윗선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 채 '정치 보복'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며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욱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일보] 구속 수감된 박근헤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낸 최순실 씨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 구속된 최순실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밥원은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비리 관련자들에게 모두 유죄를 선고했다.특히 최순실씨는 기소된 여러 사건 중 처음으로 법원 판결을 받았으며 결국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이날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선 "자녀가 체육특기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법과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배려받아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과 주변 사람이 자신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그릇된 특혜의식이 엿보인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장급 총경 287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실시, 발표했다.이날 경찰청이 밝힌 총경 287명 인사는 문재인 정부들어 첫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며 특히 이철성 경찰청장이 유임이냐 아니냐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청을 관리하는 행정자치부 장관 부임 후 (경찰청장이)아직 변동이 없어 경찰청장은 유임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이날 경찰청은 김호상 충남 보령경찰서장을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으로 발령하는 등 총경급 287명에 대해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특히 경찰서장급 총경 287며에 대한 이번 인사는 경정에서 총경 승진을 앞두고 6개월 고위정책과정에 들어가 있는 71명에 대한 교육이 종료되면서 함께 진행돼 인사에 반영됐다. 류영만
[노동일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이진동) 심리로 13일 열린 이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2회 공판에서 법정에 의해 구속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지난 2015년 7월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과 단 둘이 만났을 당시 발언 자료에 삼성의 경영권 승계에 대한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독대 자료를 작성한 전 청와대 행정관들의 진술조서를 공개했으며 박 전 대통령이 독대 당시 이 내용을 언급했거나 최소한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 부회장 변호인 측은 "박 전 대통령이 그 말을 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다.이날 특검이 공개한 방기선·윤인대 전 행정관의 진술조서를 살펴보면 2015년 7월
[노동일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수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6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특히 박 특별검사는 그 동안의 수사 과정을 설명하며 "특검 수사는 절반에 그쳤다"며 밝혔다.박 특별검사는 "저희 특검팀 전원은 국민의 명령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뜨거운 의지와 일관된 투지로 수사에 임했다"며 "하지만 한정된 수사 기간과 핵심 관계자의 비협조 등으로 특검 수사는 절반에 그쳤다"고 말했다.박 특별검사는 또 "이번 특검 수사 핵심 대상은 국가권력이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된 국정농단과 우리 사회의 고질적 부패 고리인 정경유착"이라며 "국론의 진정한 봉합을 위해서는 국정농단 사실이 조각조각 밝혀져야 하고 정경유
[노동일보] 최근 알바를 채용해 '불법 댓글'을 올렸다는' 의혹'과 관련, 설민석과 이투스교육 측이 강하게 반발하며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밝혔다. 설민석과 이투스교육 측은 2일 "도가 지나친 강용석 변호사의 형사고발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설민석과 이투스교육 측은 "최근 교육업계에서 만연했던 불법 댓글 알바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타 강사의 인지도를 활용해 관심을 받고자 하는 의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단순 강용석 변호사의 개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심을 받고자 하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일갈했다.설민석과 이투스교육 측은 "설민석 등 이투스교육 소속 강사가 댓글 알바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연관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