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으로 230명 나와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넘었다.신규확진자 230명 중 국내지역 발생 202명, 해외유입 28명이 나와 국내지역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76일만에 200명대를 넘겼으며 수도권의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도 111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을 넘어섰다.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100명이 넘어서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지난달 12일 1단계로 격하된지 한달 여만인 오는 19일부터 1.5단계로 다시 격상되는 것이다.전날(17일)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2명 감소했다. 하지만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9명 증가하며 또 다시 200명이 넘어서며 전일대비
[노동일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지금과 같은 감염추세가 계속된다면 국민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조정을 시행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박 1차장은 또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벌써 엿새째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먀 "특히 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까지 합하면 지난 주말 내내200명 이상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이어 박 1차장은 "특정집단이나 시설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던 과거의 감염 사례와 달리, 최근에는 가족과 지인간의 모임,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위주의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일상감염이라
[노동일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모든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시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20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16일 발표했다.이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확진 격리 수험생 응시지원을 위해 병원 생활치료센터 29개소(병상 120개)와 별도시험장 113개소(754개실)를 확보했고, 확진 격리 수험생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또한 수능 시행 2주 전인 19일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하며 학원 및 수험생 출입가능성이 높은 일부 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한편 12월 3일부터는 수능 이후 학사운영을 위해 학생안전특별기간을 운영하고 1900여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그동안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당국 및 관계기관과 함께 순차적으로 시
[노동일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수도권은 어제까지 거리두기 1.5단계 전환 기준인 100명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강원도는 거리두기 전환 기준인 10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의 권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여부에 대해서는 중앙과 지자체가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충청권, 호남권, 경북 ·경남, 제주권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단계 전환의 기준 미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정 본부장은 "최근 수도권 외에도 비수도권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는 등 연이은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노동일보] 산림청(청장 박종호)에 따르면 16일부터 목재생산등록업체 및 자체검사공장 지정 대상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산림청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목재제품 사용을 위해 2020년 목재제품 품질단속 합동 점검을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전국 목재생산업으로 제재업과 목재수입유통업으로 등록된 3,314개 업체와 목재제품 자체검사공장(83개 업체) 중에서 선별하여 실시한다.산림청 목재산업과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직원 외에 한국임업진흥원 직원 합동으로 취약 부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아울러 산림청은 관세청과 합동으로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인천항 등 전국 16개 세관에서 불법 수입 목재제품 단속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국내에서 목재제품 생산·수입
[노동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은 채 전국에서 집단 발명이 일어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올라서는 등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올라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연속 세 자릿수를 집계되며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다.여기에 이번 확산세는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으며 동시에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다.지난주 시작일인 8일(일요일)부터 전날(14일)까지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살펴보면 143명(8일:일요일)에서 126명(9일:월요일)으로 줄었고 다시100명(10일:화요일)
[노동일보]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전북 군산에서 출항한 소형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7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43㎞ 해상에서 12t급 어선이 전복됐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어선 전복 사고로 선원 4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선원 1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의해 구조됐다.특히 어선이 전복한 사고 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남서방으로 23㎞ 떨어진 곳으로 서해 특정해역이다.반면 어선은 전북 군산에서 출항한 선박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당시 선원들은 갑판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런 가운데 인천해양경찰서는 사고 주변 해역에 경비정과 어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노동일보]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특히 윤 총장이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음이어 더욱 관심이 컸다.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4.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이에 이 대표는 22.2%로 2위, 이 지사는 18.4%로 3위로 집계됐다.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3.8%,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노동일보]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소속 이모(54) 부장판사 동료들과 회식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이에 이모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인근 화장실에서 쓰러져 경찰(112)에 신고했으며 이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11시 20분께 사망했다.이 부장판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사건을 담당하고 있었다. 또한 재산축소 신고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사건도 해당 재판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노동일보] 부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남녀가 서로를 폭행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인터넷상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남녀 폭행 영상을 살펴보면 2020년 11월 7일 새벽으로 되어있다.이에 남녀 폭행 영상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영상에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때리다가 힘이 부족한 여성이 일방적으로 맞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특히 남성은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쓰러지게 만든 후 여성을 지속해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또한 쓰러진 여성을 남성이 올라타 핸드폰과 주먹으로 (여성의)얼굴을 수차례 가격한 후 다시 발로 얼굴과 머리를 폭행하는 영상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남녀 폭행 사
[노동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한다.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다. 이에 이 부회장은 법정에 출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이 재판에 출석하면 지난 1월 17일 공판에 출석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출석하는 것이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5분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개 후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한다.이런 가운데 이 부회장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 다른 피고인들과 함께 법정에 출석한다.
[노동일보] 대한당뇨병연합(당뇨연합/상임고문 양승조, 이대열, 이문규)과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한국병원/원장 겸 이사장 고태만)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제주도 내 청소년 및 청년 당뇨인을 위한 당뇨병 조례안 제정 및 젊은 당뇨병환자의 치료지원과 특성화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서 긴밀하게 교류 협력하게 됐다.한국병원은 1983년 2월 28일 제주도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출범한 이래, 제주도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의료기관으로 40여명의 전문의와 305명의 직원 217병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18년 당뇨병센터를 개설하여 내분비, 신장, 심뇌혈관 전문의가 근무하면서 지역사회내의 당뇨병 환자의 치료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힘쓰고 있는 특성화 병원이다.이날 협약식은 지난 6월 한국병
[노동일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이 오는 7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코로나10 확진자가 계속 세자리수를 유지하며 줄어들지 않고 있어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6일, 정부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현황 등을 고려한 1.5단계를 시행한다.이에 1.5단계를 시행할 경우 종교활동은 좌석 30% 이내로 제한하며 모임과 식사 등이 금지된다.특히 교회와 성당 등 모든 종교활동은 모든 단계에서 기본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생활방역 1단계(수도권 100명 미만, 타권역 30명 미만, 강원·제주 10명 미만)에서는 정규예배 법회 미사 등 정규 종교활동을 진행할 때 좌석 한 칸을 띄우고 앉아야 하며 종교시설 주관으로 진행되는 모임식사는 자제를 유도하되 숙박 행사는 금지된다.지역적 유행 시작단계인 1.5단계
[노동일보] 천안 콜쎈터 17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감염자 늘어날 듯
[노동일보] 4일, 국회 기자실에서 사무처 직원이 지난달 26일 치러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장례식에 다녀온 (국회출입)기자들을 확인하고 나섰다.이에 지난달 26일 빈소를 찾은 정계 재계 인사들이 무더기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날 중대본은 긴급재난문자메시지를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차려졌다.지난달 26일 빈소 현장을 취재한 '****신문&
[노동일보]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 월급 격차가 통계 작성이래 가장 크게 벌어졌다.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1% 줄어든 171만천 원으로 집계됐으며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2.2% 증가한 323만4천 원으로 비정규직보다 152만 원 많았다.이에 통계청은 이같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 격차는 코로나 사태 이후 일시 휴직자가 늘면서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근속 기간의 평균을 산출해 본 결과 정규직은 8년 1개월, 비정규직은 2년 5개월로 지난해보다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여기에 4대 보험 중 고용보험과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의 경우 비정규직의
[노동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그러지지 않은 채 감염자의 집단 발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26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0명에 육박했다.전날(61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고 지난 23일(15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자리로 올라갔다.특히 코로나19가 쉽게 전염되기 쉬운 환경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은 물론 가족모임, 친구 등을 포함한 지인모임, 학원 등에서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면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여기에 가을 단풍계절을 맞아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또한 이번 주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있어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수 있어 더욱 그렇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노동일보] 전북과 대전, 제주 등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자가 발생해 독감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1일, 경기도는 "광명시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서울시민 1명과, 고양시 보건소에서 접종한 1명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다만 사망 원인과 독감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경기도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2명은 모두 고령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국내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노동일보] 19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에 따르면 인천에서 10대 청소년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고 이틀 뒤 사망했다.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종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을 통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현재까지 총 353건이 신고됐다"며 "신고된 이상반응의 내용은 유료 접종자가 124건, 무료 접종자가 229건이며 국소반응이 98건, 알레르기,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가 99건, 발열이 79건, 기타가 69건이었으며 사망 사례가 한 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또 "신고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 사례는 17세 남자로 인천지역의 접종자로서 14일 12시에
[노동일보]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이날 법무부는 "감찰 결과 금품과 향응을 접대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일부 대상자들을 특정,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신속한 수사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안으로 판단돼 서울 남부지검에 뇌물수수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버무부는 또 "관련 수사 진행 경과를 참고해 나머지 비위 의혹도 그 진상규명을 위해 감찰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전관 출신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