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9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이에 안 전 대표의 이번 귀국은 4.15 총선을 3개월도 안 남긴 시점에서 정치계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안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정치계를 떠났다.특히 안 전 대표는 모 방송 기자가 취재를 할 당시 비상계단을 도망가 듯 빠져나가며 취재진을 피하기도 하는 장면이 국민들에게 보여졌다.이런 안 전 대표가 보수 통합을 추진하려는 세력들이 움직이고 4.15 총선이 다가오자 정치계로 돌아오고 있다.안 전 대표의 정치 행보가 향후 4.15 총선에 상당한 힘을 발휘 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귀국으로 안 전대표의 몸 값은 오를 전망이다.여기에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여론층이 아
[노동일보] 4.15 총선을 위한 보수 대통합이 서서히 진핸되고 있다.14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및 범보수 단체가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박형준 혁통위 위원장 주재로 국회에서 혁통위 1차 회의가 열렸으며 이날 회의에는 김상훈,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과 정운천, 지상욱 새로운보수당 의원, 송근존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통합추진위원장, 정경모 국민의 소리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등 16명이 참여했다.이날 박 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혁통위 첫 회의를 열게 됐다"며 "오늘부터 집약적인 논의를 통해 통합신당을 만들 때 기준과 원칙들을 끌어내고 세력을 규합하는 데 우리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또 "보수 통합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크다
[노동일보]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찰이 검사들의 순위를 매긴 자료를 갖고 있다.특히 정치권에 따르면 서초동에는 검사리스트가 나돌고 있다.이에 지난 2일 오후 서초동에는 경찰이 검사 순위를 작성한 리스트를 갖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았다.여기에 지난 3일에는 경찰의 검사 순위를 매긴 리스트를 보았다는 검사와 기자들 2~3명 정도가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결국 검사와 검찰청과 연관있는 기자들이 리스트를 확보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더욱이 리스트에는 사법연수원 기수가 적혀 있고 그 기수 검사들 이름과 연락처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리스트에는 현 정권과 친한 검사들의 명단은 앞쪽에 적혀있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깝거나 사실상 윤석열 총장 라인으로 알려진 검사들의 명단은 뒤쪽에 적혀 있다. 이는 현 정권과 대립각을 세운
[노동일보] 4.15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종로 대결 가능성에 대해 "일부러 반길 것도 없지만 피할 재간도 없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3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행자의 '당이 요구한다면 종로에 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잡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당이 요구하면 뭐든지 하겠다"며 "여러가지 흐름으로 볼 때 어떤 지역을 맡게 되는 쪽으로 가지 않는가.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이에 이 총리는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출신으로 동교동계로 불리던 옛 민주당을 출입기자 신분으로 취재를 담당했다. 이어 2000년 16대 총선에 김대중 전 대통령 측의 발탁으로 정치인 길로 접어들었다.이 총리는 또 진행자가 '그렇다면 공동선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국회로 발길을 돌리며 정치복귀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이에 안 전 의원은 1년여간의 해외 체류 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실상 국내 정계 복귀를 선언한 것으로 보수 통합은 물론 4.15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안 전 의원은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안 전 의원은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음은 확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일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 장관 후보자가 이날 임명되면 파격적인 수준의 대규모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2019년 12월31일 밤 법원에서 기각된 후 청와대를 향한 수사도 주춤거리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추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된 후 어떻게 처리 할 지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이 통과됐다. 결국 검찰개혁의 추진이 빨라진 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청와대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일, 2020년 새해를 맞아 첫 일정으로 이주영, 신준상, 이단비, 임지현, 박기천, 최세환, 윤형찬 씨 등 2019년을 빛낸 의인 7명과 함께 아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눈이 약간 내리는 가운데 새해 첫날 의인들과 등산을 한 것이다.이에 지난 2018년에는 북한산을, 작년에는 남산에 올랐다. 당시 등산 뒤에는 의인들과 청와대에서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으며, 사회 각층 국민과 전화통화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총리를 포함한 복수 장관들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오는 12월 초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 총리와 장관 교체 및 총선 차출자에 대해 귀추가 쏠리고 있다.이 총리의 후임에는 김진표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이 일부 장관과 차관들에 대한 총선 차출을 청와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상황을 펼쳐놓고 보면 총선 출마 장관들의 공직사퇴시한 및 청문일정 등을 감안할 경우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개각 명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청와대는 차기 총리 후보로 복수의 인사에 대해 기초적인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총리 외에 장차관들에 대한 교체도 커질 가운데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인한 법무부 장관의 경우
[노동일보]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코라시아 포럼(THE KOR-ASIA FORUM 2019)에 참석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30년이라는 시간과 정성이 더해져 상호간 신뢰를 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과 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의장은 또 "한·아세안 관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차원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대한민국은 2017년 11월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을 위한 신 남방정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과 아세안이 사람·공동번영·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인적, 물적, 외교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주어선 화재사고 상황점검회의에서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사고와 관련 "한 분은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었고 열한 분은 찾지 못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은 수색에 총력을 쏟아달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또 "사고를 파악한 직후 우리는 해경 선박, 군 함정, 항공기와 민간 선박까지 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나섰다"며 "그러나 아직 한 분을 모셨을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총리는 "관련기관은 실종자 가족들께 모든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명해 드리고 모든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마음을 세심하게 써달라"며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바다가 춥기 때문에 배에서 난방기기를 많이 쓸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선상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미국을 방문한다"며 "왜 의회마저 나서야 하는 상황을 초래했는지 그 자체만으로도 참담하다"고 일갈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곳곳에서 감지되는 한미동맹 적신호의 원인을 규명하고 방위비 협상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한미동맹의 존속·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초당적으로 의회 외교 차원에서 미국을 방문한다"며 "(하지만)문재인 정권 아래서 한미 동맹은 계속되는 위기를 맞으며 퇴보했다"고 질타했다.이어 나 원내대표는 "방위비 갈등은 표면적인 문제일 수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한미 동맹, 한미일 공조에서 이탈하려는 듯한 제스처를 보여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불신이 깊어진 것이 그 화근이다.
[노동일보]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댜. 임 전 비서실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임 전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또한 임 전 실장은 서울 종로 등의 출마가 예상되기도 했다.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로 시작하는 집권 여당 보고서를 경찰청 본청 직원 전원에게 읽도록 지시했다는 충격적 사실이 밝혀졌다"며 민갑룡 경찰청장을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경찰이 정치경찰, 대통령의 경찰을 선언하고 나섰다"며 "(민갑룡)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일갈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 경찰을 집권 세력의 경찰로 만든 경찰청장, 당연히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그간 경찰이 경찰로서의 업무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부분은 이미 미 대사관 월담행위에서도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어 나 원내대표는 "그밖에도 여러 편파적인 경찰 행위가 드러나기도 했는데 이제보니 아주 노골적으로
[노동일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새벽 법원에서 발부되어 구속 수감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은 검찰 수사의 다음 단계를 조 전 장관을 소환 조사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하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경심 교수의 구속에 대해 별도의 논평을 내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정경심 교수 구속 직후 당 논평을 통해 "조국 5촌 조카 조범동에 이은 정경심에 대한 구속은 조국 일가의 불법 의혹이 단순한 의혹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입시비리와 불법 사모펀드로 대한민국 공정과 경제 질서를 무너뜨린 범죄의 중대성, 컴퓨터 하드디스크 은닉 등 명백한 증거인멸 시도 등을 고려하면 구속 수사는 너무나 당연
[노동일보] 대안신당의 박지원 의원은 23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날 저녁에 나올 것으로 알려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대해 "전망은 어둡다"며 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박 의원은 "저의 희망과 법적 내용으로 보면 구속영장을 발부 안하는 게 좋지만 전망은 어둡다"며 "현재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고 이미 6번 수사를 했기 때문에 검찰에서 가지고 있을 증거는 다 가지고 있을 거다. 거기에 건강 문제가 겹치기 때문에 사법부에서 사람 냄새 나는, 건강을 생각해주는 그런 결정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또 "전망은 어둡다. 제가 15년간 검찰수사 및 재판을 받아보면 검찰에서는 여러 가지를 기소를 한다"며 "정 교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공정이 바탕이 돼야 혁신도 있고 포용도 있고 평화도 있을 수 있다"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공정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교육·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며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어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 연설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지난 2년 반 동안의 재정운영 성과와 2020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지난 2년 반 동안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질서
[노동일보] 정부 중앙부처가 감독하는 339개 공공기관(공기업36개, 준정부기관93개, 기타공공기관210개) 중에서 최근 3년간 성희롱·성폭력 등 성범죄가 발생한 기관은 모두 91개로 집계됐다.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전체 공공기관의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이들 기관의 성범죄는 대부분 징계가 이뤄졌으며 징계절차가 진행중인 건을 포함한 총 발생건수는 250건으로 한 기관당 1년에 1건 꼴로 성범죄가 발생했다.특히 작년에는 106건에 대한 성범죄 징계가 이뤄져 2017년 81건, 올해 9월까지 64건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미투 운동의 영향으로 제보·신고-징계가 적극적으로 이뤄진 결과로 예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4건, 작년 13건, 올해 3건의 성범죄 징계가 이뤄졌고, 한국철도공사
[노동일보] 맥도날드가 지난 2018년 햄버거병 사건 수사과정에서 피해아동이 방문했던 매장의 직원과 사전 협의를 했고, 이 직원이 검찰에 허위진술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대검찰성 국감에서 "미국 농무부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햄버거병의 원인이 되는 장출혈대장균이 배출하는 독소는 섭씨 100도에서 최소 5분간 가열해야 독소가 비활성화가 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맥도날드의 조리 규정 온도는 섭씨 71.2도"라며 "하지만 검찰 수사 과정에서 해당 온도가 독소가 사멸할 수 있는 적정온도인지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고 지적했다.당시 맥도날드 측에서는 오염된 햄버거가 유통, 소비될 가능성이 없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조국 장관의 사퇴와 관련 "35일 짧은 재임기간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그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의 이정표를 만들었다"며 "하늘이 두쪽 나도 (당에서)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원내대표는 또 "어제(14일) 조 장관은 검찰개혁을 가속화하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퇴를 결단했다"며 "검찰개혁을 위해 혼신의 열정 다 쏟은 그 역할은 불쏘시개 이상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더 강력하고 확실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신속히 검찰개혁 법제화를 완수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며, 그 명령을 받드는 것이 민주당 본연의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전날(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애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권자로서 이번 사태에 일말의 책임을 느꼈다면 송구스럽다는 표현으로 슬그머니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정식으로 사과하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일갈했다.오 원내대표는 또 "조 장관이 막무가내로 버티지 않고 자진사퇴를 결정한 건 지금껏 했던 일 가운데 가장 잘한 일"이라며 "그러나 조 장관 사퇴를 대하는 문 대통령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와 우려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이어 오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당시 합의를 깨고 검찰개혁 법안부터 처리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은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며 "조 장관도 퇴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