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 국민의힘이 자만해서는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진 전 교수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이 지지율에 취해 있는 것 같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조심과 겸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 전 교수는 "이기고 싶으면 입조심, 광신적 지지자들 단속 잘 하라"고 지적했다.진 전 교수는 또 "지금 표차가 많이 벌어진 것처럼 보여도,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상황을 냉정히 보아야 한다. 어차피 보궐선거 투표
[노동일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오는 4월 2일과 3일 이틀간 실시된다.이에 2일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서울과 부산 등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이번 재보궐선거는 광역단체장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기초단체장의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등이다.또한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도 포함되어 있다.이같은 지역 내에는 사전 투표소가 설치되는데, 서울 424, 부산 20
[노동일보] 황교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주까지 부산 지원에 집중했다. 지금부터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집중하겠다"며 "투표일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서울시민들을 찾아뵙고, 오세훈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드릴 것"이라고 밝혔다.황 전 대표는 또 "국민이 바라고 바라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가 완성됐고, 정권심판이냐 폭주방임이냐 구도도 분명해 졌다"며 "지금 발표되는 여론조사가 법적 구속력있는 투표는 결코 아니다. 여론조사 선두가 승리를 보장하지도 않는다. 허상을 쫒다가 기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재오 상임고문은 24일, K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검찰총장)퇴임 후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1위에 올라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현 권력의 부당함에 저항하는 이미지가 국민의 지지로 이어진 것이 있어서 아마 금방 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고문은 또 "권력의 부당함과 싸워서 정의를 실현하고 법치를 실현하겠다는 그 윤석열 주장에 공감하는 그런 국민들이 그만큼 많다"고 말했다.이어 이 고문은 윤 전 총장의 영입에 대해서는 "영입하면 좋다"며 "아직까지는 본인이 지금 간보고 있지 않나. 간보기가
[노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화이자 백신 50만회 분이 국내에 도착했다"며 "이번에 들어온 백신은 4월 초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75세 이상은 정부를 믿고 주저함 없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정 총리는 "백신이야말로 어르신 건강을 지킬 강력한 보호막"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또 코로나19가 오는 4월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이번 재보선은 지난해 총선과 비교해 그 규모는 작지만 결코 방심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용태 광명을 당협위원장은 23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향기를 느낀다.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는 글을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페이스북에 올린 것과 관련 "아직까지도 무얼 잘못했는지 모르고, 반성할 줄도 모르는 당신의 태도가 정말 질린다"며 "국민들 약 올리나"라고 일갈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또 "임 전 실장님은 극렬 지지자들만 보이고,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570억 원의 국민 혈세 왜 투입하는지 벌써 까먹었나"고 비난했다.이어 김용태 위원장은
[노동일보]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형사 재판과 별도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취소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결국 부산대가 대법원 판결과는 상관 없이 학칙으로 조민씨의 입학 취소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도 부산대가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한다면 마찬가지로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조민 입학취소 관련 교육부 법률 검토 결과'에 따르면 교육부는 "입학 취소 권한을 가진 대학은
[노동일보]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후보와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18일 시작되는 가운데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이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에는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을 놓고 막판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결국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여론조사 방법에서 문구와 조사하는 방식으로 핸드폰이 아닌 일반전화로 조사를 해야한다는 것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
[노동일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려는 오세훈 예비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사고는 자신들이 치고 뒷감당은 국민이 하라는 이 무책임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달라"며 "집값 폭등과 부동산 투기를 불러온 무능한 문재인 정부가 아파트 공시가격을 대폭 올려 애먼 국민이 세금폭탄까지 맞고 있다"고 일갈했다.오 예비후보는 또 "어제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했는데 무려 19%가 올랐다"며 "서울은 이보다 더 높은 19.91% 상승했고 1주택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공동
[노동일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내곡동 토지 투기 의혹과 관련 "분명한 것은 이들이 문제 삼은 내곡동 땅은 제 처와 처가 식구들이 1970년에 장인 사망으로 상속을 받아 오랫동안 소유하고 있던 곳"이라며 "2006년 7월 제가 시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지구 지정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또 "그 후 '국민임대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으로 전면개정되어 계속 사업이 되면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편입되었고 서울시는 그 과정에서
[노동일보] 16일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공동행동(공동행동)에 따르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오는 17일 공동행동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에 피해자 A씨는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서는 것이며 직접 심경을 밝히는 것으로 정치권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이유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기자회견에 직접 나서 입장을 밝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아픔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A씨는 편지와 변호인단의 입장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해 왔다
[노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찬석해 백신 휴가를 제도화하자는 입장을 밝히며 검토를 지시했다. 이날 정 총리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하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보고하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다.정 총리는 또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며 "계획대로 접종에 속도를 내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정 총리는
[노동일보] 김무성 정권교체를위한국민행동 대표가 14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후보 야권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이에 김 대표는 지난해(2020년) 마포포럼 더좋은세상으로의 공동대표를 맡아 운영하면서, 올해 보궐선거를 위해 단일화의 분위기를 만들어 권력심판 및 야권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김 대표는 그동안 마포포럼에 오세훈, 안철수, 금태섭 등을 초청하여 어려운 시국을 논의하고 함께 정국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앞장섰다.그 결과 안철수-금태섭 단일화와 국민의 힘 내부경선을 통해, 안철수-
[노동일보] 김춘진(68) 전 국회의원이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이에 김춘진 신임 사장은 오는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김춘진 신임 사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춘진 신임 사장은 청와대 인사검증 등 절차를 거친 후 인사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 내정 통보를 받았다. 김춘진 신임 사장은 국회의원 당시 지역구가 전라북도 고창부안이었으며 정치적 무게감도 있는데다 온화한 성품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김춘
[노동일보]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에 오세훈 전 시장이 선출된 범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이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 후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철수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9일 서로의 캠프를 방문한다.먼저 안 대표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사를 찾아 사전에 약속된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방문한다.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께 국민의당 당사를 방문한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윤 서울시당위원장이 당사를 방문하는 오 전 시장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로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불러 국수본의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특수단) 운영방안을 보고 받았다.이에 이날 정 총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경찰 내부에 국세청과 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설치해 차명거래 등 불법 투기행위를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이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4일 최창원 국무총리실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조사단을 만들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을 포함한 공무원 부동
[노동일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간 대결로 확정되며 당선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모두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인물들이다. 김영춘 후보는 과거 독수리 5형제로 알려진 정치인으로 민주화추진협의회(약칭 민추협)의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시작했다.이에 김영춘 후보는 1962년 생이다. 20대 때 김영삼과 함께 정치를 시작한 덕분에, 환갑이 안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35년 정도의 정치 구력을 가진 중진급 정치인이 됐다.문민
[노동일보] 홍준표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002년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당시)문재인 민정 수석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DJ를 배신하고 대북 송금사건 특검을 받아 들여 DJ의 평생 업적이던 김정일과 남북 정상회담을 달러 밀거래 회담으로 폄하해 버리고 열린 우리당을 창당하여 민주당과 결별한 배신의 주역 이였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그런 철저한 배신을 해본 문재인 대통령인데 현 정치권에서 야당보다 더 배신과 보복의 성향이 짙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그대로 방치 하고 대선 구도를 짤려고
[노동일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검, 언 정, 합작으로 조국 펀드 권력형 비리 등의 조리돌림과 멍석말이 공격을 당한 후 목에 칼이 채워지고 발목에 족쇄가 채워져 처단을 기다리는 처지이지만 이 말만큼은 하고자 한다"고 첫 문장을 올린 후 "윤석열 검찰이 2019년 하반기 문재인 정부를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라 곧 죽을 권력으로 판단했고, 방향전환을 결정했다고 본다"고 일갈했다.조 전 장광은 '살아있는 권력 수사론(살권수)비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힌 후 "윤석열에게는 '촛불혁명'
[노동일보] 김원웅 광복회장은 1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이 친일 성향을 띄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김 회장은 특정 의원의 이니셜을 들며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 회장은 광복회가 추진 중인 '친일청산 3법' 중 '국립묘지 친일인사 파묘법'에 대해 민주당이 당론채택에 난색을 표하며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당내 의견을 완전히 하나로 모으지 못한 단계 같다"며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 안에 친일을 비호하는 소수의 사람, 정치인이 있는 것 같다. 그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