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중국 해관총서(세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북한의 대중 수입품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국경봉쇄 이후 위축되었던 북한의 사치품 수입이 지난해부터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공개한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의하면 북한의 대중 사치품 수입 규모는 △2020년 2,283만달러 △2021년 184만달러 △2022년 2,851만달러 △2023년 7월 기준 4,064만달러를 기록했다.북한이 코로나 봉쇄정책을 이어가던 2021년 184만달러였던 사치품 수입액은 1년만인
[노동일보]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12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카페리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에 관해 지적했다.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이 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전기차 등록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8년 55,756대, 2022년 329,855대로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그만큼 전기차 배터리 화재도 2018년 3건, 2019년 7건,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으로 대폭 증가하며, 카페리 선박 내 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그
[노동일보] 최근 시중은행들은 영업점 폐쇄를 진행해, 노인이나 농촌 지역 거주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은행 사용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8년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시중은행 5곳의 폐쇄된 지점이 65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이 160개로 1위, 국민은행이 159개로 2위, 이어서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이 각각 152개, 141개, 39개로 뒤를 이었다. 농협을 제외한 은행이 150개 전후의 지점을 폐쇄했고, 특히 국민은행은 올해에만 55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기획재정부 과장이나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 인물들을 제치고 임명된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가 (인사 관련 서류)걷기대회 주최, 시위 참여 이력 등을 업적으로 냈다"며 "한국도로공사의 임원 검증 시스템이 전혀 작동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박상혁 의원은 또 "(본인이)업적이라고 주장하면 검증하지 않고 확정하느냐"며 "이분(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이 한 것은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공개적으로
[노동일보] 국회에서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간사가 이정식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노동일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내년(2024년)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될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는 노사와 전문가들 의견이 있어 저희도 고민 중"이라며 "저희가 예산이나 인력 등 지원을 많이 했지만, (확대적용 대상)83만개 사업장 중 40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산업재해
[노동일보]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간사에서 "불공정 방송출연계약 관행 개선, 고용노동부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2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불법집회 시위 엄중 대응을 촉구했다.이날 박성민 의원은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요즘 국민들 보기에는 경찰이 불법집회에 강제 해산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이라며 "명백한 불법시위에서 시위대가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느냐, 불법집회 진압 관련한 특별한 조치가 없느냐"고 질문했다.이에 윤희근 결찰청장은 "최근 대국민 담화에서도 내부적으로도 수차례 지시를 하고 있다"며 "법적·
[노동일보] 국회의원 출신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 재정상태를 볼 때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함진규 사장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장 장철민 의원의 '내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릴 것이냐'는 질문에 "전반적인 재정 상태를 확인해보면 필요하다"고 말했다.함진규 사장은 또 장철민 의원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려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질문하자 "2011년에 통행료를 2.9% 올렸고 2015년 4.7%를 올렸다"며 "
[노동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신동근)는 12일, 국회에서 전날(11일)에 이어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하여 활발한 감사가 이루어졌으며, 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진행됐다.우선 보건 분야에 대하여는, 전날에 이어서 ▲필수의료 대책과 지역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 구체적으로 필수의료 대책은 수가 개선 및 민․형사상 위험 해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고, 비수도권에서 의사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하여
[노동일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헌)는 12일, 국회에서 문화재청과 9개 소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상헌 위원장은 국정감사를 시작하며 "문화재청은 올해 폭우와 태풍 등으로 국가유산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정책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국가유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잘 정비해나가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이날 질의에서는 세계유산과 관련하여 ▲군함도 및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강력한 대응 필요성 및 ▲울산
[노동일보]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소병훈 위원장에 따르면 원양어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원양어업경영자금의 대출금이 대기업과 대기업 계열사에 집중됐다.이날 소병훈 위원장이 해양수산부와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5년여간 원양어업경영자금 지원액 7500억원 가운데 4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대기업과 대기업 계열사에 지원됐다.이에 원양어업경영자금은 원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수산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차보전 지원은 시중 은행 기준금리 초과분에 대해 정부가 해당 초과
[노동일보] 12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행 후보자는 사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노동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12일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하 원자력안전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탈원전‧탈핵 운동에 앞장섰던 김제남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을 질타했다.김병욱 의원은 "과거 김제남 이사장은 영화 판도라 보고 탈핵하자, 잘 가라 핵발전소 등의 피켓 시위를 하며 탈핵 운동에 앞장섰다. 더는 국민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으로서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또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국제안전기준 부합’ 결정을 신뢰
[노동일보] 2013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퇴직한 임원 및 1급 직원 118명 중 15명이 민간 휴게소에서 감사나 임원 등 전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중 도로공사에서 휴게소 업무를 담당했던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도 3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도로공사는 민간업체와 맺는 사업협약서에 사실상 전관고용을 합리화하는 조항을 2013년부터 신설해 계약을 맺어왔다.공사가 각 업체와 맺은 사업협약서에는 "본 사업시설의 운영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지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무부 인사검증관리단에서 인사 검증을 한 걸로 생각한다"며 "(하지만)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난점 중 하나가 주요 공직자에 대한 인사 문제"라며 인사 검증 부실을 지적했다.이에 한동훈 장관은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제청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에도 정부 측에서 검증을 해왔다"며 "지금 바뀐 절차에 따라 인사정보관리단에서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1일, 국회에서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다.그래서 찾았다. 이에 박주민 의원이 열심히 눈으로 보고 있다.
[노동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정감사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및 4대강 보 해체 취소 결정, 환경부의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대립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삼중수소 반감기가 12.33년이고, 탄소14는 5730년, 스트론튬은 28.8년, 플루토늄은 2만4000년"이라며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오염 처리수 방류 시뮬레이션을 2021년 회계연도 1년 자료로 한다는데, 이게 아무 문제 없는 것이냐"고 지적했다.이에 환경부
[노동일보] 국회에서 11일,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공방을 벌이며 대립했다. 판사 출신의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대장동 몸통은 당연히 이재명 성남시장"이라며 "검찰이 명운을 걸고 수사를 하고 관련자를 낱낱이 밝혀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주혜 의원은 "신학림-김만배 뉴스타파 허위 인터뷰 의혹도 더불어민주당발 대선공작"이라며 "김만배의 가짜뉴스 대선공작 게이트에 민주당이
[노동일보] 최근 교도소와 구치소 수용자와 수형자를 관리하는 교정직 공무원의 부정적 업무환경으로 게임 알코올 중독, 외상 증후군 등으로 위험에 놓인 교도관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12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관리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확인한 결과, 무능감(3.4%,-0.2%p)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2년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게임중독 위험군 비율이 57%로 2020년보다 0.4%p 올랐고, 알코올 중독(4.9%), 공격성(3.9%), 우울(3.9%) 위험군 비율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