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당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이날 김기현 대표는 "(13일)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또 "많은 분들이 만류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행유부득 반구저기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3일, SBS 방송에 출연해 '신당 창당을 실제로 하실 건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욕심대로라면 제1당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국민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돼 드리겠다는 방향은 확실하다"고 밝혀 사실상 신당창당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창당은)여러 단계를 거치게 돼 있다"며 "첫 발표 시기는 새해 초에 새 희망과 함께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또 김민석 의원이 '사쿠라 신당'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딱하다. 그 사람
[노동일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기원하겠다"고 총선 불출마를 밝혔다.이에 장제원 의원은 친윤석열계(친윤계)핵심이다. 특히 장제원 의원은 "가슴이 많이 아프다"며 "의원직 미련도, 정치에 대한 아쉬움도 아니다. 한결같이 응원해 준 사상구민들께 죄송하기 때문이다. 평생 살면서 하늘같은 은혜를 갚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제원 의원은 "또 한번 백의종군의 길을 간다"며 "이번에는 제가 가진 마지막 공직인 의원직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2일, 동아일보 중립기어와의 인터뷰에서 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내년(2024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사라질 사람이 사라지는 게 뭐 그렇게 대수냐"며 "복잡하게 볼 게 없다"고 총선 불춤마 자체를 폄하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또 "국민들 중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했네' 그러면 국민의힘을 찍어줘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비정상"이라며 "이미 정권 초기부터 이 사람들이 최악인 것은 다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준석 전 대표는 "그 사람들을 끌어안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은 12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불출마 선언과 관련 "(국민의힘)김기현 대표도 이번주 비슷한 결단을 해야한다"고 밝혔다.김병민 최고위원은 또 "어느 정도 (장제원 의원)본인이 숙고하고 또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본인의 결단의 시간이 필요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이어 김병민 최고위원은 "이 분위기의 대세론이 앞으로 나를 희생하면서 당과 나라를 살리기 위해 어려운 지역이지만 다 같이 한번 해보자라고 하는 분위기가 들불처럼 일어날 수 있는 단초가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계획과 관련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희생 결단을 한 것"이라며 "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본인이 희생하는 그런 결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에 장제원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장제원 의원은 전날(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2·12 군사반란과 관련)서울의 봄이 저절로 오지 않았음을 똑똑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는 순풍에 돛을 단 유람선처럼 오지 않았다"며 "어느 곳 하나 성한 데 없는 상처투성이의 모습으로 수많은 주권자의 피를 먹으며 자라났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또 "44년 전 오늘, 독재의 군홧발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짓밟았다"며 "나라를 지켜야 할 총칼로 국민에게 부여된 권력을 찬탈했다. 잊지 않겠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의 전면적인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또 "주말 한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올랐다"며 "12월인데 부산에 벚꽃이 폈다고 한다. 기후위기가 과학자들만의 걱정거리, 기우가 아니라 일상 현실이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대표는 "세계 각국이 당면한 기후위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선 의장국 아랍에미리트의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노동일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향해)수직적 당청관계로 우리 당을 좀비정당으로 만들었고 수술하러 온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메스를 빼앗고 수술대에서 내쫓았다"고 비난했다.하태경 의원은 또 "지난 10개월 김 대표의 성적표는 참담하다. 5560(당지지율 55%·대통령 지지율 60%)은커녕 거의 반토막 수준"이라며 "총선 과반의석은 고사하고 100석조차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하태경 의원은 "바닥인 줄 알았던 우리 당 지지율은 지하 1층을 뚫고 지하 2층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당 창당 추진설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이렇게 뜸 들이기 하는 것은 굉장히 나쁜 구태 정치라고 본다"며 "민한당 이후 실패한 사쿠라 노선을 답습할 우려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전두환, 노태우 시절의 민한당 이후 안철수, 손학규로 이어졌던 일종의 정통 여당과 다른 사쿠라 노선인데 성공한 적이 없다. 원칙과 상식의 네 분보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론이 100배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김민석 의원은 또 "지금 시대정신은 국민이 뭉쳐서 윤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우리당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와 민생과 경제 살리라는 국민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이라며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려야 하겠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또 "우리당 혁신위는 그간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부분 짚고 제안해 주셨다"며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포함해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혁신위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대표는 "일부 현실 정치에 그대로 적용시키기에
[노동일보]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 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안에 반영되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 관리기관은 5년 단위로 입주대상 업종의 변경을 검토하여야 하며, 주요 유치업종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해당 산업단지 지정권자에게 변경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현행법은 산업단지 조성시 개발계획에서 결정된 유치업종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종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어 산업 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입주업종 변경이나
[노동일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회의에서 "혁신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이날 인요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오는 24일까지가 임기인 혁신위를 조기에 종료한다느는 것을 의마한다. 인요한 위원장은 또 "혁신위원들이 오늘 마무리에 보낼 말씀이나 이런 것을 정하면 성실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속상한 일도 있었지만 그럴 수 있고 (국민의힘 혁신위원들의) 열정에 대단히 칭찬을 보내고 나중에 인사하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이날
[노동일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7일 더불어민 주당이 7일, 여의도 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시사매거진이 주최한 2023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2023 희망한국 국민대상 의정대상은 국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기업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어 발전을 이끌어 온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윤재갑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익직불제법, 임업직불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농어업 현장에 꼭 필요한 110 건의 법률을 대표 발의하는 등 농어민 소득향상과 경
[노동일보]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나라들은 사이버안보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를 두고 체계적 관리에 나서야 한다. 국회에 잠자고 있는 사이버안보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또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 방산업체 연구소, 대학, 제약사, 금융사 등 수십 곳을 공격해 주요 기술자료와 개인정보를 빼갔다"며 "또한 랜섬웨어를 유포해 서버를 망가뜨리고 시스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려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쌍특검에 대해 "결코 응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박하며 맞섰다. 특히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하는 사안은 모두 검찰과 경찰의 수사 중이거나 수사한 사항, 단순 의혹에 불과한 것으로 국정조사 대상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강행하려는 것은 극한 정쟁을 유발해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목적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5일 오전,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내 강성 지지층이 올린 출당 청원에 대해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밝혔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는 이낙연 전 대표의 이재명 대표 비판과 관련 (이낙연 전 대표)출당을 요구하는 청원이 강성지지층에 의해 올려져 있다. 출당 요구 청원은 지난 3일 게시됐으며 이틀 째인 이날 1만3783명의 동의를 받았다.국민응답센터 청원에서 5만명이 동의하면 당 지도부가 답변해야 한다.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설에 대해 "당이 충분히 매력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친이재명계)은 (비이재명계)비명계 5선 의원인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탈당한 것과 관련 비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상민 의원의 탈당 선언에 당내 의원들은 물론 이른바 개딸(개혁의딸)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내 (친이재명)친명계 의원들의 비난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며 탈당 그 자체를 폄하하고 있다. 특히 친명계 의원들은 이상민 의원이 밝힌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됐다"는 발언에 대해 분노하고 있으며 이상민 의원이 과거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려는 특검과 관련 "대통령을 향해서는 독기 서린 자세로 그냥 무조건 싫다는 수준의 비난을 퍼붓고, 맡은 바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국무위원들을 향해선 무분별한 탄핵으로 겁박을 일삼는다"며 "역사적으로 이렇게 무도한 야당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민생을 도외 시하고 당리당략을 위해 위해 입법권을 악용한 난폭운전을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규명하자며 정기국회 내 처리하자고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을 추진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압도적인 다수 의석에 취한 나머지 이 세상에서 못할 일이 없다고 느끼는지 법치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며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는데도 탄핵안을 내는 것 자체가 위헌 행위"라고 일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관 위원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