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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북한의 조선중앙TV는 24일 북한 국경을 무단 월경했던 미국 여기자들을 붙잡은 북한군 초병들에게 표창을 수여받는 등 영웅 대접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18주년을 맞아 불패의 강군을 키우신 위대한 영장이라는 기념무대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미국 여기자들을 직접 체포했다는 국경 초병 손용호와 김철이 출연했다고 보도했다.특히 사회자는 김
북한
노동일보
2009.12.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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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북한이 중국.베트남 공단 남북 합동시찰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남측 단장인 김영탁 통일부 상근 회담대표는 "북한이 중국·베트남 공단 남북 합동시찰에서 적극적 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시찰결과 브리핑에서 "북측이 해외공단의 관리·운영 체계, 근로자 임금, 세제 혜택, 보험·회계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
북한
노동일보
2009.12.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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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 번째 아들이자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과 측근들이 최근 단행된 북한의 화폐 개혁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대북 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의 후계지원팀이 이번 화폐 개혁을 제안했고 김정일이 이를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열린북한방송은 "후계지원팀이 재정개혁을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과제로 보고 민간에서 유통
북한
노동일보
2009.12.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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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정부가 개성공단에 소방차 5대를 추가 지원하고 정식 소방서를 신설한다. 20일 정부 관계자는 "현재 소방차가 3대에 불과한 개성공단에 5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컨테이너식 가건물 형태인 현 소방서도 정식 소방서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소방시설 확충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의 60% 이상이 섬유와 봉제 등 화재에 취약한 업종인 점을 고려한
북한
노동일보
2009.12.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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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최근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게 이탈리아와 독일 등이 식량과 보건 의료품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이탈리아 외무부 산하 개발협력청은 북한에 30만 유로(미화 약 45만 달러 규모)의 식량과 보건과 관련한 물품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이달초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발협력청의 필리포 라로사 공보관은" 이번 식량 지원이 북한에 대한 상호 식량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으며, 식량과 보
북한
노동일보
2009.12.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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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올 한 해를 2012년의 강성대국 실현 기반을 마련한 해로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매년 1월1일 전년 결산과 새해 정책노선을 예고한 `신년 공동사설'을 내온 북한이 한 해를 정리하는 것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 정은을 후계자로 정한 원년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올해는 혁명적 대고조의 봉화가 온 나라에 번져 선군
북한
노동일보
2009.12.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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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정부가 18일 개성에서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을 북한 측에 전달했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인도단이 군사분계선을 통과하고 나서 개성 봉동역에 도착해 타미플루 40만 명분과 리렌자 10만 명분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직접 인도적 지원 물자를 북한에 제공한 첫 사례다.
북한
노동일보
2009.12.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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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17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주상성 인민보안상과 중국 멍젠주 공안부장이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두 나라 보안기관 사이의 교류와 협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인민보안상과 중국 공안부장은 모두 우리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직책이다.
북한
노동일보
2009.12.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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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 북한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9명이 치료를 받고 모두 회복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WHO는 이 방송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의 신종플루 환자 9명이 무사히 회복돼 전원 격리조치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WHO는 "아직 북한 당국으로부터 신종플루 사망자와 관련해 보고받은 사실이 없으며 9명의 환자 외에 추가
북한
노동일보
2009.12.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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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2008년 10월을 기준으로 북한의 총인구가 2천400여만명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인구일제조사결과 발표회가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며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0월 1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구수는 2천400여만명"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일보
2009.12.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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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부동산관리법 등 경제관련 법률을 제정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부동산의 등록과 실사, 이용, 사용료 납부에서 나서는(제기되는) 원칙적인 문제들이 규제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통신은 "북한은 2006년부터 부동산 가격을 정해 사용료를 징수해 왔다"며 "같은 해 내각과 시·군·구역에 전담기구를 설치, 토지 및 건물 면적, 밭 넓이와
북한
노동일보
2009.12.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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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www.anewsa.com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려는 움직임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입수한 북한의 월간 대중잡지 천리마 최근호(2009.11호)에 의하면 저탄소 경제의 개념과 세계적 추세를 소개하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잡지는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이 발전하며 공장이 많이 건설되
북한
노동일보
2009.12.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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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www.anewsa.com 29일,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근위서울 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이 운영하는 염소 목장과 제1596군부대 산하 목화농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선중앙방송은 염소목장을 방문한 김 위원장이 유가공실, 제품저장고 등을 둘러본 후 군부대 군인들의 식생활 향상에서 목장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조선 중앙방송은 또 착유기 등
북한
노동일보
2009.11.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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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www.anewsa.com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4월 말 지방을 시찰하면서 후계자로 거론되는 3남 김정은을 동행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8일 베이징발을 통해 이같은 공식문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의 지방시찰에 김정은이 동행한 것이 문서로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북한에서 김정은의 후계작업을 위해 활동기록을 보존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북한
노동일보
2009.11.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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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정부가 북한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26일 정부는 북한에 옥수수 1만t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통보했다. 이는 이명박 정부 들어 첫 대북 식량지원으로 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유종하 총재 명의로 북한 적십자중앙위원회 장재언 위원장 앞으로 통진문을 보내 "영유아,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옥수수 1만t과 분유 20t 및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북한
노동일보
2009.10.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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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22일 오전 10시 통일부 현인택 장관이 북측 조문단 숙소인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고위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고위 관계자는 "면담은 조문을 온 북측 손님과 인사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양측에서 실무자 한 두명이 배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들은 면담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 문제, 향후 남북 당국간 대화 재개
북한
노동일보
2009.08.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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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20일 정부의 한 관계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조문단 파견에 대해 "북한이 아직 우리 정부에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쉽게 말하면 '사설 조문단'"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조문을 오겠다고 했는데 정부는 아직 통보받은 것이 없다"며 "요즘 '통민봉관'(通民封官)이라는 말도 많이 쓰던데 현재로선 말 그대로 사설 조문단"이라고 밝혔
북한
노동일보
2009.08.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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