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일 박영수 특검팀은 박금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온갖 비리를 저지른 최순실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대치동 사무실로 소환했다.하지만 최순실은 두번째 강제소환을 당했음에도 여전히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침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최순실의 소환은 지난달 25일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한 후 2번째다.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호송차를 타고 특검으로 온 최순실은 1차 강제소환 당시 억울함을 토로했던 것과 달리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앞을 응시한 채 엘리베이터를 탔다.이에 최순실은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며 특검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일보] 특검, 30일 김기춘·조윤선·장시호 재소환
[노동일보] 특검이 설 연휴에도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온갖 비리로 채워진 최순실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28일설날 당일, 장시호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이날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최순실 조카 장시호를 소환한 후 박 대통령과 최순실, 삼성그룹의 연루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특히 특검 내부적으로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이어질 청와대 압수수색과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정해놓고 수사에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특검팀은 다음달 10일 전까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인 만큼 조만간 청와대 압수수색을 강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특검팀은 27일, 정유라 특혜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이날 특검팀은 이미 구속된 김경숙 전 학장과 이인성 교수, 남궁곤 입학처장 등을 부러 조사했다. 특히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정유라 특혜의혹 과정에서 어떤 특혜가 오고 갔는지 여부와 함께 윗선 개입에 집중적으로 추궁했다.이런 가운데 덴마크 검찰이 덴마크 현지에 구금돼 있는 최순실 딸 정유라에 대해 국내 송환 여부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법당국에 따르면 덴마크 검찰이 한국 특검이 요청한 정유라 송환요청서에 대한 결과 검토를 발표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이에 발표는 검찰 홈페이지에 보도자료 형식으로 내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특검의 이규철 특검보는 26일 특검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최근 최순실과 이경재 변호사의 강압수사 주장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이날 이 특검보는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또는 참고인들에 대해 어떠한 강압수사나 자백 강요 등의 인권침해를 한 사실이 없다"며 "최순실의 경우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수사 대상자로서 더욱 철저히 법과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자세로 엄정히 수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또 "최 씨의 변호인 측이 같은 날 한 주장은 담당검사가 최순실의 변호인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삼족을 면한다는 등의 말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특히 이 특검보는 "2016년 12월 24일 소환은 피의 사실에 대한 피의자의 입장과 개괄적인 상황
[노동일보] 25일, 특검팀의 체포영장 발부로 강제 소환된 최순실이 억울함을 주장하며 고함을 질렀다.이날 오전 11시 16분께 특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버스를 타고 도착한 최씨는 내리자마자 주변을 잠시 살피며 몇걸음 걸어 들어서자마자 고개를 들고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고 고함을 질렀다.특히 최씨는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외쳤다.최씨는 또 "우리 아기까지, 어린 손자까지 다 그렇게 하는 것은…"이라며 귀국 당시때 고개를 숙이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한편 지난해 10월 말 귀국 당시 최씨는 검찰에 처음 출석했을때 "국민여러분 용서해달라. 죄송하다. 죽을죄를지었다"라고 말했다.
[노동일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2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전날(21일)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을 소환, 조사했다.김 전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은 구속 후 특검에 처음으로 불려나와 조사를 받았다.이날 특검팀은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특히 특검팀은 이날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꼭 필요하다"며 "늦어도 2월 초순에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종전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특검팀은 또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정황과 물증 여부를 계속 확인하는 중"이라고 역설했다.이런 가운데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씨가 조사 요구에 불응
[노동일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새벽 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수감된 가운데 이날 장관직을 사퇴했다.이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즉각 사표를 수리했다.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며 사실상 권력을 행사한 조 장관이 구속됨으로서 박 대통령을 향한 소환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1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 관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영장실질 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판사는 이날 새벽 3시 50분께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또한 특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에게 구속된지 약 10여 시간만인 이날 오후
[노동일보] 박근혜 정부를 비난하는 문화계 인사들로 만들어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지시, 작성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21일 새벽 구속 수감됐다.서울중앙지법은 전날(20일) 특검이 제시한 증거와 정황을 토대로 심문을 이어 갔으며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판단, 이날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날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의 구속 여부는 새벽 3시 50분께 결정됐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이런 가운데 김 전 비서실장은 조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를 주도하면서 정치 성향에 따라 문화계 인사들을 분류하고 정부 지원을 중단하는 작업을 해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전날(20일)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
[노동일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좌파성향을 가진 문화계 인사들의 목록인 블랙리스트를 주도적으로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가 20일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다.이에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은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고 있다.이날 서울중앙지법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으며 김 전 비서실장에 대한 심문이 먼저 이뤄졌다. 이어 김 전 비서실장보다 늦게 도착한 조 장관에 대한 심문이 이뤄졌다.심문이 끝난 뒤 김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구치소로 이동했고, 조 장관도 심문을 마친 후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에 대한 구속여부는 다음날
[노동일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영장실질 심사를 마쳤다. 이에 서울구치소로 향해 대기,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노동일보] 현 정권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좌파성향의 문화계 인사들로 작성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갔다.이날 오전에 도착한 김 전 비서서실장과 조 장관은 상기된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한 채 빠르게 들어갔다.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는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께 시작됐으며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날 전망이다.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국정농단을 한 최순실씨가 구속된 가운데 최씨 일가에 수백억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을 면했다.19일 새벽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이에 법원은 이 부회장의 구속사유와 구속 필요성 인정이 어렵다는 것.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으로 부터 경영권 승계에 필요한 도움을 받는 대가로 최씨 측에 금전적인 지원을 했다.하지만 박영수 특검은 이날 구속영장 기각으로 삼성 측의 강요에 의한 이 부회장이 피해자란 논리에 주저 앉았다.결국 박 대통령의 뇌물죄 입증에 주력해온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뇌물범죄의 요건
[노동일보] 박영수 특검팀은 18일 저녁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과 위증 등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문체부 조윤선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김 전 비서실장과 문 장관은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들의 명단을 작성한 후 지원을 배제 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런 예술인 명단을 관리하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적으로 작성했다.김 전 비서실장과 문 장관은 지난 17일 특검에 각각 소환됐으며 15시간과 21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더욱이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은 특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하지만 특검은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의 혐의를 입증
[노동일보] 18일, 최순실 게이트의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협의를 대부분 인정했지만 대통령을 보좌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정 전 비서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이 최 씨 의견을 들어서 반영할 부분이 있으면 반영하라고 말한 것은 맞지만 문서마다 지시를 한 것은 아니다"며 "대통령 본인도 국정운영을 잘 해보려고 한 번 더 점검해 보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하듯이 주장했다.이날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과 최순실은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때부터 2013년 11월까지 약 2년간 2,092차례 연락했으며 이 중 문자로만 1,197차례,
[노동일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430억원대 뇌물공여와 횡령·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법원에서 4시간 동안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약 3시간 40분가량 진행됐다.이에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 부회장 변호인 간의 치열한 공방으로 법정은 시끌시끌했다.특검은 양재식 특검보 외에 김창진 부부장과 박주성 김영철 검사 등 직접 수사를 담당한 검사들이 부회장의 구속 필요성을 강하게 밝혔다.특검은 또 이 부회장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회삿돈을 빼내 사상 유례없는 거액의 뇌물을 박근혜 대통령과 대통령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에게 제공한 혐의가 크다고 주장했디. 하지만 삼성
[노동일보]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 서울구치소 도착, 영장실질심사 결과 기다려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의 비리게이트가 국민들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의혹과 관련 최경희 전 이대총장이 18일 특검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있다.이날 특검은 최경희 전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강도높게 조사하고 있다.이에 특검은 정유라 특혜의혹과 관련 김경숙 전 학장이 기획하고, 최경희 전 총장이 앞서 나서 지시했으며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류철균 교수가 실행한 것으로 보고있다.이런 가운데 김경숙 전 학장은 정유라 특혜와 관련해 류철균, 남궁곤에 이어 3번째로 법정 구속됐다.
[노동일보] 박근혜 비선실세로 국가를 흔들며 사리사욕을 챙겨 국민들로 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17일 조카 장시호와 나란히 법정에 섰다.이날 동계영재센터 후원금을 둘러싸고 재판에 넘겨진 장시호, 김종, 최순실은 서울중앙지법의 첫 공판에 나란히 앉았다.이날 공판에서 최순실과 장시호는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맞댔다.특히 장시호가 최근 검찰에 최순실 태블릿PC를 제출한 것으로 서로 속내가 불편한 모습으로 얼굴을 숙인 채 법정에 들어섰다.이날 재판은 최순실과 장시호가 서로 혐의를 떠넘기며 자신들을 보호하는 데 애를 섰다.최순실은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하지만 장시호는 일부 강요 등을 인정했다.이날 최순실 측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도와달라고 김 전 차관에서 부탁했을 뿐 장시호와 공모해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청와대를 등에 업고 온갖 비리를 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16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국정농단 행위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최씨는 박 대통령 탄핵 소추의 직접적인 원인인 국정농단을 행하며 이권을 취득했다는 혐의에 대해 "미르재단이나 어디를 통해 한 푼도 받은 게 없다"며 "개인적으로 이득을 취한 게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특히 국회 소추위원 대리인이 최씨가 박 대통령 대통령 취임 뒤 문화융성과 스포츠 내세워 이권을 도모하려 했다고 추궁하자 "어떤 이권인지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며 "어떤 이권도 정부로부터 받은 적이 없고 대통령도 그런 분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