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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2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열린 인민군 당대표회에서 노동당 대표자회 대표로 추대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이에 다음달 중순 개최를 예고한 당대표자회에서는 김정은의 당총비서 승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 대표회가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며 "대표회에서는 전체 인민군 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
통일·외교 종합
노동일보
2012.03.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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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27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코엑스를 방문해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계획과 관련, "현 시점에서는 6자회담 당사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계획을 철회하도록 설득하는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중지하게 되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는 북한이 피폐된 경제를 재건할 수 있도록 도울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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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6일, 정부가 다음달 초 발사될 북한의 장거리로켓(광명성 3호)이 정상 궤도를 벗어나 남한 영공에 도달하면 요격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도전"이라며 "북한이 예고한 미사일(장거리 로켓)의 궤도가 정상 궤도를 벗어나 우리 지상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궤도 추적과 요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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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23일 북한의 투자환경 개선으로 외국기업과 북한 합영투자위원회(위원장 리광근) 간의 합영·합작 계약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나라의 전반적인 투자환경이 유리하게 변화되는데 따라 합영·합작 계약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풍부한 희토류 광물자원과 철도, 도로, 발전소 등의 대규모 투자대상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김정환기자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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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통일부장관은 23일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명사 초청 특강'에서 "지금까지 통일정책이 '분단관리'였다면 지금부터는 '통일준비'다"며 "탈북자ㆍ실향민 등 분단이재민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다"고 밝혔다. 특히 류 장관은 "지금부터 분단이재민을 포옹하지 못하면 통일 후 사회통합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또 "준비된 통일은 축복이지만 그렇지 못한 통일은 혼란뿐이다"며 "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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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내외신 언론 브리핑에서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는 핵 테러 방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북핵 및 이란핵,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 등은 공식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여러 국가 정상들이 오기 때문에 양자회담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 기간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을 중단시키기 위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핵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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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평양에서 제47차 전원회의를 열고 1비서 리용철을 연령상 관계로 해임 소환하고 전용남을 새 1비서로 선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리용철은 리화선 전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의 아들이며 2007년 12월 청년동맹 1비서가 됐다. 청년동맹은 노동당의 청년 전위로 조직원 수가 노동당원(최대 300만명 정도)보다 많은 500만명으로 추산되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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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12.03.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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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12년부터 평양지역에 전력을 24시간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하루 2시간 정도밖에 공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전기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21일 소식지에서 "북한의 새 지도부가 민생 부문 역점 사업의 하나로 평양지역에 전력과 식량을 정상 공급하기로 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해 중앙당에서도 매우 곤혹스러운 처지" 라고 밝혔다. 소식지는 또 "오는 4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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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북한은 다음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과 관련된 '성명 발표' 등이 나올 경우 이는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서울회의에서 북핵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성명발표 따위의 도발이 있을 경우 그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유훈으로 남기신 백두산 위인들의 염원에 대한 극악무도한 모독으로, 또 하나의 특대형 범죄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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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12.03.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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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광명성 3호 발사가 2·29 북미합의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날 북한중앙통신은 '위성발사, 조미합의에 저촉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북미합의와 광명성 3호 발사를 연계해 보도한 국내 언론들에 대해 지적하더니 "어리석고 아둔한 자들의 얕은 술수"라고 비난했다. 북한중앙통신은 또 "이명박 패당으로서는 조미(북미)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결과가 무엇보다도 두렵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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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12.03.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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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16일 북한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인 4월15일을 맞아 광명성 3호 위성(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3년 만에 하는것 으로 새로운 긴장국면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북한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김 주석 생일을 맞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며 "이번에 쏘아올리는 광명성 3호는 극궤도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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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12.03.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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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4일 자체 입수한 북한 내부 문서를 인용해 북한 김정은 부위원장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임명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31일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에게 불순분자를 색출해 숙청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말씀' 자료에서 "촌각도 지체하지 말고, 한 발짝도 양보하지 말고 무조건 최후까지 유훈을 수행하는 것이 나의 움직일 수 없는 결심"이라고 밝혔다"고 보도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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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최근 중국 당국자가 이어도의 관할권을 주장했다는 중국 언론 보도와 관련, 12일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을 외교부로 불러들일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법규과장이 중국대사관 정무팀장을 만나 보도된 발언이 사실인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중국 내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로 촉발된 한국과 중국 간 외교 갈등이 이어도를 놓고 또 다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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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12.03.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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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일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 대통령이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황당한 보도까지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소문 그대로 죽어마땅한 역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누군가의 입에서 나왔을 리명박놈이 뒈졌다는 소리가 한입두입 건너 어느덧 사실처럼 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소문이 얼마나 통쾌하고도 가슴후련했으면 삽시에 평양은 물론 평안남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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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12.03.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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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의 생물무기 테러시 전군 차원의 대응체계와 의료지원 절차 등을 담은 세부 지침서를 작성해 일선부대에 배포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날 새누리당 송영선 의원이 밝힌 내용에 의하면 국방부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생물테러 대응 의무지원 지침’이란 제목의 문건을 전군에 배포했다. 이 지침은 국방부가 군의 생물무기 테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생물무기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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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12.03.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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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지 통신이 2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한국의 일부 군부대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 새 지도자 김정은의 사진을 벽에 붙이고 모욕하는 문구를 써넣었다고 강력하게 비난하며 한국에 대해 '무자비한 성전을 펼칠 것'이라고 위협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지지 통신은 또 "성명은 '우리 민족의 국장(國葬) 앞에서 저지른 대역죄는 악행 중의 악행'이라며 '(이명박) 역적 도당을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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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 방송이 2일, 북한군이 우리군과 맞서기를 꺼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방송은 이날 "북한의 (2010년)연평도 포격 당시 우리군도 대응 포격을 했고 이에 북한군 40여 명이 죽거나 다쳐 북한군이 우리군과 대응하기를 꺼린다"고 보도했다. 특히 방송은 황해남도 소식통을 인용 "재작년 연평도 포격전에서 북한 군인 10여 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군 대대장이 이러한 소식을 전해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3.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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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과 일본을 순방 중인 토머스 나이즈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탈북자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한·미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이날 김 장관은 나이즈 부장관에게 그간 진행된 탈북자 문제를 설명하며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나이즈 부장관은 미국은 탈북자 문제를 기본적으로 인권 문제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나이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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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12.02.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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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0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황해북도에 편입했던 강남군을 다시 평양시에 편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대북소식통에 의하면 조선중앙연감 2011(2011년 10월 발행)의 조선행정구역도에서 전년에 나온 조선중앙연감 2010에 황해북도에 속했던 강남군이 다시 평양시에 편입된 것으로 표시돼 있었다. 김정환기자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2.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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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8일 중국 정부가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비자발급 거부와 관련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날 조 대변인은 외교통상부에서 가진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박선영 의원이 지난 20일 중국 방문을 위해 비자를 신청했지만 비자발급이 어렵다는 얘기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상황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정부에 탈북자 강제 송환 중지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
통일·외교 종합
김정환 기자
2012.02.28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