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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오 전최고의원이 19일 자신의 귀국 시점과 관련해 "계획했던 대로 내달 초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아 이 전최고위원은 22일 미국에 돌아가 존스홉킨스대 객원교수 생활을 정리하고 바로 귀국할 것"이라며 "내 귀국 일정에 정치적인 고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 전최고위원은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대해 "민주화운동의 길을 열어주시고 재야 시절 각별한 인연도 많다"고 소개한 뒤 "80%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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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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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21일 일부 부산 지역 의원들과 함께 하기로 했던 골프 회동을 취소했다. 이에 이 의원은 골프 회동을 취소하는 대신, 이날 아침 부산 의원들과 조찬 모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은 권철현 주일대사의 사상교회 장로 취임식 참석차 부산을 방문, 김무성 허태열 의원 등 친박근혜계 중진 및 안경률 이군현 의원 등 친이명박계 인사들과 함께 친선 골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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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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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 ㄷ일보의 여기자 성추행 파문으로 물의를 빚고 탈당했던 무소속 최연희(강원 동해ㆍ삼척) 의원을 조만간 복당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일부 기자들에게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의원의 복당 문제를 논의했는데 대부분이 찬성 입장이었다"며 "여론의 추이를 지켜 보고 최 의원의 복당 문제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당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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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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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6박7일간 뉴질랜드와 호주, 인도네시아를 방문, 자원외교에 나선다. 이 대통령으로선 새해 첫 순방이자 지난해 4강외교에 이은 범아시아권 국가들과 본격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순방의 주요목표는 자원외교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외교협력이라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이 방문할 3개국 모두 자원부국이며 호주와 인도네시아는 G20금융정상회의 참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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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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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KBS 편성권 침해 논란이 벌어졌다. 이날 민주당 최문순 의원과 유인촌 문광체육관광부 장관은 공영방송의 편성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다, 아니다라며 격돌을 벌였다. MBC 사장 출신인 최 의원은 이날 법무장관, 국방장관 등 13개 부처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등 2개 위원회 위원장, 경찰청장에게 보내진 `방송 프로그램 협찬 협조'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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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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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운영위를 제외한 13개 상임위를 열고, 본격적인 법안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법안 심의 과정에서 여야간의 충돌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고흥길 위원장이 미디어법 상정과 관련해 오는 23일까지 여야간 미디어법 상정 협의에 실패할 경우 직권상정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피력, 야당의 격한 반발을 불렀다. 고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미디어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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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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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청년인턴제의 나이와 학력 제한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자는 "청년 인턴제의 학력, 연령 제한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의 지적에 대해 "학력이나 연령, 장애여부가 제한 요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도 "정부 전체의 의견 조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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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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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19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놓고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말로만 평화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전쟁을 준비하는 표리부동한 태도를 보인다면 어떻게 진정성을 가질 수 있겠느냐"며 "지금까지 속도전으로 임하다 갑자기 대화를 하자고 하면 누가 믿겠느냐"고 반문했다. 노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은 쟁점법안의 경우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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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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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나라당은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들과 큰 이견을 보이고 있는 쟁점법안인 미디어법과 통신비밀보호법, 떼법 방지법 등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이들 법안은 민주당이 강력 저지키로 한 이른바 'MB 악법'들이어 한나라당이 강공 처리에 나설 경우 여야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책의총 최종자료'를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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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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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갈등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에 오는 4.29 재·보궐 선거가 끝난 직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갈 것으로 보고있다. 이유는 4월말까지 지역구 당협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가운데 지난해 7월 복당한 친박계 현역 의원과 친이계 원외 위원장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놓고 4월 대격전을 치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친이계와 친박계간의 세력을 향한 충돌이 일어날수 밖에 없다. 원외 위원장과 현역 의원 간 당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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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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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각 상임위에서 법안심의를 하게 된다. 여야가 상임위에서 머리를 맞대면 합의가 안될 법이 없다"며 "오늘부터 상임위가 가동되는 만큼 쟁점법안에 대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정책의총을 통해 상임위별 법안처리 방향과 집중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또 국회 지식경제위에서 '국가균형발전법'이 여야 합의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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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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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9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고문을 활짝 열어달라"며 대기업의 대대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박 대표는 "여러분의 금고에는 100조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즉시 금고문을 열어달라"며 "설령 여러분들이 투자를 해서 이익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여러분들의 가슴에 사랑과 명예의 훈장을 달아드릴 것이고 여러분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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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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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공동 토론회를 열고 국회폭력방지법 등 한나라당의 사회개혁법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손혁재 경기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국회 내에서의 폭력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중 처벌하는 내용의 국회폭력방지법은 헌법상 비례의 원칙과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반해 위헌 소지가 있다"며 "국회에서 물리적으로 의사진행을 막는 행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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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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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8일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오늘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됐던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용산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 분야별 대정부 질문이 종료된다"며 "여야간에 합의됐던 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해 달라"고 민주당의 쟁점법안 처리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지금껏 민주당이 재탕,삼탕 우려먹은 소위 'MB악법'이라는 네이밍은 흑색선전이었음이 드러났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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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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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의 3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주장에 대해 "터무니 없는 꼼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에 정 대표는 "언론에 3월 국회 얘기가 나오는데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여당은 터무니 없는 꼼수로 야당을 자극하고 3월에 대체 무슨 일을 꾸미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이러한 작태는 청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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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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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이명박 정권 2기 내각의 이름을 공모, 지어주기로 했다. 이에 민주당은 18일부터 27일까지 MB정권 2기 내각 이름짓기 공모 행사를 벌인다. 집권 2년차를 맞는 이명박 정권의 이름을 지어 여론 등 비판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게산이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내부에서 이름을 지으려고 고심했지만 1기 내각 때 처럼 효과를 본 재미있는 문구가 없어 고민에 고민을 했다. 이에 따라 일반 네티즌들을 상대로 인터넷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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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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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침체일로의 내수를 살리기 위해 대만식 쿠폰제와 미국식 푸드 스탬프(food stamp) 제도를 도입할 의사를 밝혔다. 이날 윤 장관을 "신빈곤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푸드 스탬프와 쿠폰제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쿠폰제는 물품 구매용 쿠폰을 정부 재정으로 국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일본은 지난해 10월 2조엔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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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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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쟁점법안과 관련 2월 처리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은 오는 19일 이후 재개될 2차 입법전쟁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여론전을 시작했다. 이는 최근 변호사시험법 부결과 당내 계파갈등 재연 등으로 사실상 흐트러진 당 분위기를 다시 잡겠다는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으로 당소속 광역 · 기초의원을 불러 '경제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점검을 위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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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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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18일 대구지하철 참사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박 전 대표는 이날 KTX편으로 서울역을 출발, 동대구역에 오전 9시에 도착한 뒤 대구시민회관 별관 2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모식은 2.18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 주관으로 열릴 계획으로 사고가 일어났던 시간인 오전 9시53분에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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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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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7일, 미디어법 일부, 원안 고수 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홍 원내대표가 핵심 쟁점인 미디어법 일부 조항의 수정 가능성을 내비치 것이다. 하지만 당내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인 고흥길 의원은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준표 원내대표가 협상 여지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2월 국회에서의 미디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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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1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