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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재외동포 선거권 부여와 관련해 유권자 등록제로 투표를 실시하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8일 홍 원내대표는 일부 기자들에게 "유권자가 재외공관에 직접 가서 등록하고 투표하는 유권자 등록제로 실시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원대대표는 "재외동포들의 투표는 국회의원 선거시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정당 선택권과 대통령 선거에 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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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폭력 물의를 일으킨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이에 국회 사무처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부성현 부대변인을 공무집행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할 방침이다. 국회 사무처는 강 대표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지만 강 대표가 당시 국회 경위들의 행위가 질서유지권에 근거한 합법 행위였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고발 경위를 밝혔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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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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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오는 4월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북 전주의 지역구 2곳에 참신한 새얼굴로 공천한다는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구에 출마가능성이 높았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장영달 전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에서 4월 재·보선이 치러질 선거구는 전주덕진과 전주완산갑 등 두 곳이다. 민주당의 핵심 인사는 "재·보선이 확정된 전주의 두 곳은 개혁공천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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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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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8일, 2월 임시국회의 언론관계법 상정과 관련 "그렇게 한다면 여야 원내대표 합의서를 휴지로 만들겠다는 선전포고로 밖에 볼 수 없고 국회가 다시 순탄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거대 여당이 지난번 (입법)전쟁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채 같은 우를 범한다면 야당은 또 말려들어갈 수 밖에 없다. 지난번과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면 똑같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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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 부터 쟁점이 일부 타결되며 국회 입법전쟁이 식어들자 의원들의 해외여행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1월 임시국회 일정이 오는 13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월 임시국회 시작 전까지 보름간의 `휴식기'를 얻게 된 의원들은 상임위 또는 연구모임 차원으로 해외방문 길에 오르고 있다. 각 정당과 국회에 따르면 8일 현재 해외방문을 공식 신고한 의원들은 수십여명에 이르고 있다. 쟁점법안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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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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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간에 ‘성희롱’ 논란이 벌어졌다. 이날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언론관련법에 반대하는 한 단체가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는 바람에 무차별적인 문자메시지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밝히자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나는 격려 전화를 받았는데 외모도 좋은 분이 왜 항의 전화를 받았을까요" 라며 나 의원의 외모를 언급했다. 이에 나 의원은 "성희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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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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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망국적인 국회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며 "최근의 국회 사태를 보면서 국회에서 폭력이 근절되지 않고는 의회민주주의가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일부에서는 아직도 양비론적 시각에서 국회 폭력사태를 보는 경향이 있는데, 과거에 보면 교통사고가 나도 '쌍방과실이다' 이런 식으로 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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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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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갈등에 휩쌓이고 있다. 이유는 원내지도부의 사퇴론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나라당의 친이계파인 '함께 내일로'의 심재철 의원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섭단체 합의안은 불법과의 야합이고 떼법에 대한 굴복”이라며 “결과적으로 불법 폭력에 동조한 지도부의 자성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차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폭력소수의 결재가 있어야만 법안을 통과시키겠다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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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합의에 이른 여야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번에 참패했다"며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72석의 정당 한나라당은 죽었다"며 "어젯밤 패잔병들의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오며 '한나라당, 죽었다'라는 말을 중얼거렸다. 버나드 쇼인지 누군지 한 작가의 묘비명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이번에 민주당은 우리 참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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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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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7일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 협상결과와 관련해 "결과적으로 불법 폭력에 동조한 지도부의 자성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성명을 통해 "난장판 국회의 이번 교섭단체 합의안은 민의의 전당을 파행으로 몰고간 불법과의 야합이고, 경제와 민생을 벼랑 끝으로 내몬 떼법에 대한 굴복"이라며 "금주 토요일까지 국회의원, 원외 당협 위원장 연석회의 개최를 강력하게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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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계동 사무총장이 본회의장 점거 농성 재발을 막기 위해 잠금 장치를 은행 금고 수준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7일 이번 임시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 "국회 내 폭력 행위를 반드시 뿌리뽑겠다"며 "해머와 전기톱, 소화기까지 등장한 퇴행적 국회 모습이 전파를 타고 전세계에 방영돼 국민 자존심은 물론 대외 인지도에도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 다시는 회의장 문을 뜯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은행 금고 수준으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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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폭력사태가 벌어졌던 법안 전쟁이 가가스로 마무리된 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또다시 후폭풍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에서는 점거 농성 등 국회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국회법을 개정하겠다고 벼르고있고, 민주당은 이에 대해 거대여당의 법안 강제 처리를 위한 발판 마련으로 하려고 하고 있다며 의마땅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 7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민노당 일부 의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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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이7일 대변인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차 대변인은 친이계로 분류되며 이날 사퇴는 국회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정국에서 한나라당이 민주당에 끌려다니다 결국 전날(6일) 큰 폭으로 후퇴한 합의문을 작성한 데 대해 지도부 문책론이 나오는 가운데 밝힌 사퇴이어 눈길을 받고 있다. 특히 차 대변인의 사퇴가 원내전략 책임자인 홍준표 원내대표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돼 당내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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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등 국회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실마리가 풀리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18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 단독 상정 이후, 물리적 충돌을 초래한 여야 간 극한 대치정국은 20여일 만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핵심 쟁점인 신문.방송법, 금산분리완화법, 출자총액제한제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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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극심한 대치를 겪은 여야가 국회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내용은 제각각으로 서로 속내는 다르다. 한나라당은 6일 국회의원 이외에 보좌관을 포함한 외부인이 국회에서 소동을 벌일 경우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외부인이 국회 본회의장 안은 물론 본청 등 건물 내에서 기물파손과 폭력행위, 점거농성, 현수막 게시 등 소란을 일으키거나 의사진행에 어려움을 끼칠 경우 처벌하겠다는 내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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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6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국회사무총장실 진입 사건과 관련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 결의안 제출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안경률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대표가 그동안 폭언과 폭력, 의사진행방해, 나홀로 난투극을 벌여 의정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한심한 작태를 보여줬다"며 "강 대표는 어제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탁자 위에 올라가 뛰고 찻잔을 걷어차고 볼펜꽂이를 집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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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장 등에서 점거 농성을 해제한 가운데 농성을 풀지 않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국회사무처 사이에 논쟁이 커지며 극한 갈등으로 번져가고 있다. 6일, 국회사무처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상대로 7일 정오까지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유는 강 대표가 어제(5일) 민노당 보좌진과 당직자 일부가 경찰에 강제 연행된 이후 국회 사무총장실을 찾아가 기물을 던지는 등 거칠게 항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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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쟁점법안과 관련 국회 본회의장 점거를 푼 가운데 김형오 의장이 지난달 30일 발동했던 질서유지권 발동도 6일 정오를 기해 해제됐다. 이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국회의장의 질서유지권 발동으로 취해진 출입제한 및 일부 출입문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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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009.01.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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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진주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창원지법 진주지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이에 진주지청은 강 대표의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명백한데도 법원에서 당선무효와는 상관없는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것은 혐의에 비해 가벼운 형량이어서 항소장을 낸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자신은 벌금 100만 원 이상, 선거사무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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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회의장에 대한 민주당의 점거가 계속 이어지면서 상임위 운영이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5일, 문방위 고흥길 위원장은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민주당이 회의장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어 이날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신문.방송법과 사이버모욕죄(정보통신망법) 등 언론관련법을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05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