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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양당의 가축법특위 간사가 참석하는 3+3 회담을 갖고 원구성 협상을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문제를 놓고 밤늦도록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끝냈다. 이에 원구성의 본회의는 19일로 넘어갔다. 여야는 ‘광우병 발생국가로부터 30개월령 이상 소고기를 수입하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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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8.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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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19일, 3개의 상임위원장을 놓고 경선을 치른다. 이는 당 내부 조정으로 해결되지 않아 치러지는 것이다. 경선을 치르는 상임위는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정보위원회다. 이들 상임위에서는 홍준표 원내대표가 밀고 있는 남경필(통외통위), 고흥길(문광위), 최병국(정보위) 의원에 맞서 박진(통외통위), 정병국(문광위), 권영세(정보위) 의원이 반발하며 출마했다. 이번 경선에서 3개 상임위원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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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8.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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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8 총선에서 낙선된 한나라당 이재오 전의원이 다음달부터 미국 워싱턴 D.C.의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학을 강의한다. 이에 이 전의원은 낙선 후 미국 연수길에 올랐으며 이후 대학측이 이 전 의원을 객원교수로 채용했다. 이 전의원의 한 측근은 "오는 12월까지 한 학기 수업을 마치면 학생들에게 시험을 내고 채점까지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며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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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8.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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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지도부도 국회가 정상화되길 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잘 알기 때문에 원만한 합의를 봐서 정기국회가 순항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생각한다"며 "가을이 오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인데 국회가 아직 원구성도 원만한 합의를 하지 못해 국회의원 중 한 사람으로서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여야 원구성 협상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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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8.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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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에 첫 입성한 초선의원들이 입을 다문채 몸을 사리고 있다. 이에 튀어봣자 손해만 볼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이에 이번 국회에선 134명의 초선 의원들이 입성했다. 하지만 임기 시작 70여일이 지나도록 이들의 목소리는 들을수가 없다. 국민을 향한 정책도,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도, 경제를 위한 대안도 없다. 결국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초선 의원들이 집단적인 침묵 상태에 빠져 있다. 쇠고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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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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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자당 몫으로 배정된 11개의 상임위원장 자리 가운데 외교통상위와 문화관광위, 정보위를 놓고 경선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나라당은 17일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11개 가운데 8개 상임위원장 후보에 대해서는 단독 후보가, 3개 상임위원장 후보에 대해서는 복수 후보가 입후보해 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18일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19일 오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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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8.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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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가 단독 원구성 파국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주말을 지나 17일에도 원구성을 위한 대화채널이 모두 막힌 채 한나라당의 단독 원구성 강행 방침과 민주당의 결사저지 논란으로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이날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더 이상 국회 공전을 방치할 수 없다"며 "민주당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다"며 "1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을 제외한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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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8.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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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인터넷 포털 뉴스서비스도 언론 영역에 포함시켜 책임을 강화하도록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법'(이하 신문법)을 개정키로 했다. 이에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나경원 제6정책조정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합의를 이뤄, 잠정 결정을 보았다. 나 위원장은 이날 "포털의 뉴스도 사실상 언론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현행 신문법은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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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8.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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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이명박 대통령 측근 국회의원들 모임인 '함께 내일로'(이하 내일로) 워크숍이 연기됐다. 17일, 함께 내일로 모임의 소속의원들은 "오늘(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가기로 했지만, 회원들 각자 일정상 행사를 잠정 연기했다"며 "서로가 일정을 다시 맞춰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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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공동 교섭단체를 꾸려 '선진과 창조의 모임'을 만든 후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로 서로 저울질을 하고 있다. 이는 양당이 20석을 만들어 간신히 교섭단체를 구성함에 따라 상임위원장 1석의 배정이 주어지는 데다 18개 상임위별로 간사를 둬야 할 정도로 원내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결국 내부적으로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자유선진당은 내부에 중진 의원들이 많아 더욱 고민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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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16일 태아의 성(性)감별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개정안은 의료인이 태아의 성감별을 위해 임신 후 28주가 지난 임산부를 진찰하거나 검사하고 태아의 성을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있게 했다. 특히 임신 28주 이내에 태아의 성을 고지했을 경우 의료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처벌조항 중 면허취소를 자격정지로 완화했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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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8.15 광복절을 보낸 16일에도 원구성 협상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거듭하며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이에 김형오 국회의장이 협상타결의 마지노선으로 정한 18일을 이틀 앞두고 한나라당은 자유선진당과 단독 원구성 강행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민주당이 요구중인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연계 거부 방침을 계속 주장했고, 민주당은 원구성과 가축법 연계는 개원국회 당시 여야 간 약속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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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구성 협상이 가축법 개정을 둘러싸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17일 오후 여야간 최종 접촉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16일 "민주당이 가축법 개정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는 만큼 다음주 월요일쯤 민주당을 제외한 부분 원구성을 강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그러나 이르면 내일(17일) 오후나 모레(18일) 오전쯤 민주당과 가축법 개정안을 놓고 막판 담판을 벌일 가능성도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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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의회 의원들의 올해 의정비 책정액이 행정안전부가 내년 기준액으로 제시한 것보다 평균 1천600만원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국 자치단체별로 내년도 의정비 기준액을 산정한 결과, 서울시내 구의회의 의정비 기준액은 1인당 평균 3천673만원이지만 올해 책정된 금액은 평균 5천287만원으로 기준액을 1천614만원 초과했다.김현태기자
정당
김현태 기자
2008.08.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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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검사 사정 바람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정치권에 사정 바람이 불어닥칠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기때문이다.다. 특히 여당인 한나라당에서만 나돌던 각종 비리 설이 이젠 민주당 등 야당 주변에서도 나돌고 있다. 한나라당의 언니 게이트, 유한열 사건 등 여당 비리사건이 터지면서 야당의 사건도 만만치 읺게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한 중진의원은 15일 "정권이 바뀌면 지난 정권에서 숨죽이고
정당
김현태 기자
2008.08.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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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천 과정에서 대가성 있는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청원 친박연대 공동대표와 양정례.김노식 의원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징역형이 확정되면 이들 3명의 의원들은 모두 의원직을 잃는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광만)는 서 대표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양 의원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김 의원에게는 징역 1년을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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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이 비리사건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나라당 유한열 고문의 군납 비리 사건에 이어 민주당 김재윤 의원의 로비 의혹이 터져나오자 정치권이 검찰 사정바람에 휘둘리는 것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14일, 한나라당은 유 고문의 청탁이 어느 정도인지 또한 어느 의원까지 연결됐는지 신경을 세웠다. 민주당은 김 의원의 로비의혹과 함께 수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억 임실군수가 구명 로비를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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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억 임실군수가 민주당 지도부에 억대의 금품 구명 로비를 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해당 기자와 조선일보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에는 반론 보도를 청구하기로 했다. 14일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조선일보가 사실 유무를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보도한 만큼,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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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을 제외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등 야당 대표들은 광복절인 15일 열리는 정부 공식 행사에 불참키로 했다. 이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건국절' 논란과 맞물려 이날 행사가 건국 60년 경축식을 겸해 열리는데 행사 불참을 이들 3당 대표을이 서로 조율,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백범 김구 선생이 생전에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하다 암살
정당
김현태 기자
2008.08.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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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평일인 14일 약3시간 동안 골프 라운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국회가 원구성을 못한 채 난항을 계속 하고 있는데 골프를 쳐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날 오전 정 대표는 광복절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성공과제 토론회,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 방문 등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오후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반면 정 대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8.14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