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 신춘호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이었던 고 신격호 회장의 친동생이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신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6일까지로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농심 주주총회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현재 농심 대표이사는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이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손잡고 완전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5㎚급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가운데 SFA반도체가 오르고 있다.이에 메모리반도체 패키징에 주력했던 SFA반도체는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사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 사업 등 시스템반도체 영역을 확대하면서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사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5㎚급 시스템 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1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1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행사가 진행된 약 1시간 10분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 된 이 날 행사는 역대 최다 규모인 약 5,700만명이 시청했다.
[노동일보] 24일 일요일 대형마트들이 휴무로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많다.이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부분의 대형 마트가 휴무로 영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형마트는 점포 별로 휴무일의 차이가 있으나 매월 2주, 4주차 일요일에 휴무하는 대형마트가 많다. 이에 따라 1월은 지난 10일과 24일은 영업하지 않는다.외국계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2주차, 4주차 일요일을 정기휴무일로 지정해 휴점하고 있다. 특히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도 휴무다.이런 가운데 이마트 트레이더스 지점은 24일 전국 19곳 중 13곳이 휴점한다.경기도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고양점, 킨텍스점, 김포점, 안성점, 위례점, 하남점 등 6곳은 문을 열고 영업을 한다.
[노동일보] 기아자동차가 11일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대형 SUV ‘2021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1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기아차 최초로 2021 모하비에는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됐다.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또 이번 모하비를 통해 기존 모
[노동일보] 기아자동차가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55만2400대, 해외 205만4937대 등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733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692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2만8128대, K3(포르테)가 23만7688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 회복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5000대, 해외 238만7000대 등 292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2019년
[노동일보] 현대자동차는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566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4만3514대를 판매했다.이는 2019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6.2% 증가, 해외 판매는 19.8%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해외 판매 실적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글로벌 업체 간 경쟁 또한 한층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를 회복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4만1500대, 해외 341만8500대 등 총 416만대를 판매하
[노동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린커칭(林克庆) 광둥성 상무부성장, 후홍 광저우시 부시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이광국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Hyundai Motor Group China)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투자계약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굴기(崛起)’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에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수소분야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현대차그룹은 중국
[노동일보] 2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오는 21일 부터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한다.올해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경쟁심을 유발할 수 있는 서열화된 수상 방식을 택하는 대신 150점의 본상 수상작을 선발했다.이 중 5점의 특별상과 45점의 우수작을 포함 총 50작품을 선정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AR 콘텐츠로 온라인 전시한다.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행사다.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동일보]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월)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은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이 참석했다.현대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7월부터 중형 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차량의 제작 및 공급 △차량 상품성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갤럭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프리미엄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공개하고, 15일 국내에 출시한다.'갤럭시 버즈 프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 깨끗한 통화 품질, 인텔리전트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욱 강화된 다양한 기기간 연결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찾으면서 무선 이어폰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갤럭시 버즈 프로'는 작은 이어폰에 삼성의 기술 혁신이 집약되어
[노동일보] 삼성전자는 1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Welcome to the Everyday Epic)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Galaxy S21)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갤럭시 S21' 시리즈는 스마트폰 바디∙메탈 프레임∙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유니크한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최신 5nm 프로세서, 대폭 강화된 AI 기술로 모든 일상을 영화와 같이 생생하게 기록해주는 강력한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갤럭시 S21'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2형, 6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최첨단 고감도 촬영 기술 탑재로 더욱 완벽해진 1억 8백만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3를 출시했다.아이소셀 HM3는 HMX, HM1에 이은 삼성전자의 3세대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1억 8백만화소 이미지센서이다. 이 제품은 '1/1.33인치' 크기에 픽셀 1억 8백만개를 집적했다.이 제품은 '스마트 ISO 프로', '슈퍼 PD 플러스' 등 삼성전자 자체 카메라 기술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전문가 손길이 닿은 듯한 완성도 높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스마트 ISO 프로'는 터널의 출구와 같이 밝고 어두운 부분이 섞여있는 환경에서 서로 다른 ISO 값으로 빛을 증폭하고 이를 합성하는 HDR(High Dynam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을 출시했다.5나노 EUV 공정으로 생산되는 '엑시노스 2100'은 최신 모바일AP 설계 기술이 적용되어 CPU, GPU 성능이 각각 30%, 40% 이상 향상됐으며, 온디바이스 AI (On-Device AI)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바일AP 최초 5G 모뎀 통합칩으로 구현되어, 고사양 게이밍은 물론 복잡한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최고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강인엽 사장은 "'엑시노스 2100'에 최첨단 EUV 공정, 최신 설계 기술을 적용해 이전 모델 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한단계 향상된 AI 기능까지 구현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노동일보]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삼성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레스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혁신 제품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성리서치 승현준 사장은 “COVID-19가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 등 '새로운 일상(New Normal)'과 위기를 가져왔으나, 이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으로 나아가고자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여기에 삼성전자가 사람 중심의 기술과 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승현준 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점점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로봇청소기 제트봇 AI(JetBot AI) 신제품을 선보인다.제트봇 AI는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프로세서(Intel® Movidius™)를 탑재한 로봇청소기로 자율 주행 능력이 대폭 개선됐다.삼성전자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주행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탑재했다.여기에 사물인식용 고성능 프로세서인 인텔 AI 프로세서까지 적용해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제트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하고 주요 장애물과 가전제품, 가구 등을 인식한다.또한, 3D 센서가 기존의 2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에서 친환경 전략을 확대한다.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진행된 삼성 퍼스트 룩 2021에서 TV 사업 비전을 발표하며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태양전지(Solar Cell)를 적용한 친환경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계획을 밝혔다.먼저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에 적용하던 '에코 패키지'를 2021년형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에코 패키지는 TV 배송 후 버려지는 포장재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해 2020년 첫 선을 보였으며, 포장재를 이용해 고양이 집, 소형 가구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포장박스에 점 패턴을 적용하고 QR 코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소품 제작을 위한 설명서를 제공한다.박스 1개당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의 2020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13% 감소했고,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노동일보] 삼성전자는 6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1(Samsung First Look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삼성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사람 중심의 기술을 강조한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 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2021년형 ‘Neo QLED’와 ‘마이크로 LED’,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소개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삼성 퍼스트 룩을 통해 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한사장은 기존의
[노동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이날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용 기술 확보, AI 기술 제품 적용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및 각 사업부 담당 사장들이 참석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점검한 데 이어, 삼성리서치에서 선행기술 개발 회의를 주재한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이 부회장은 최근 '신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확장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