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에 상어가 나타나 사망자가 발생하며 하와이 해변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지난 22일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15일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독일 여성 야나 루테로프(20)가 상어에 물려 병원으로 급하게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루테로프는 해변에서 약 90m 떨어진 곳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아 오른쪽 팔이 잘리며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사고 즉시 구출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사고현장에서 상어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상처 부위를 보고 타이거 상어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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