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kotra는 9.8일(금) 17:40분(현지시간 9.8일 11:40분) 핀란드 헬싱키의 Ritarihuone(House of Nobility)에서 노무현대통령, 정세균산자부장관, Mauri Pekkarinen 핀란드통상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 핀란드 세계일류 한국상품전" 개막식을 갖고, 9.11일까지 4일간의 한국상품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음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핀란드간의 국교개설이래 핀란드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상품전시회로, LG전자, KTF 등 5개 대기업과, 엔씨소프트, 하이온콥 등 22개 중소기업, 방송위원회 등 3개 정부유관기관 등 모두 30개사가 참가하여 세계일류의 한국상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임 특히, 산업자원부는 우리나라 IT기술의 앞선 실용화 능력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KOREA=선진 산업기술국가"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Premium KOREA"가 북구 유럽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음 미래의 유비쿼터스 주택개념을 보여주는 미래주택관, 지상파 DMB방송을 시연하는 DMB관, 첨단 전자식별기능의 실생활 적용을 보여주는 RFID관 등 전시관을 단순한 기업관이 아닌 다양한 테마관으로 꾸미는 한편, 전시장을 방문하는 현지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Premium KOREA"의 이미지가 인식될 수 있도록 "Premium KOREA" 로고를 전시장 배너 등에 적극 활용하였다고 밝혔음 산업자원부는 특히 이번 상품전이 세계적인 IT기술을 보유한 핀란드에서 개최됨으로써, IT기술의 실생활 응용기술이 발달한 우리나라와 핀란드간의 상호 보완적인 협력이 증진될 수 있는 적극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Mobile Monday Morning" 행사를 개최하여, mobile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Nokia 등 핀란드 mobile 관련기업과의 만남을 주선, 중소기업의 북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同 상품전을 제6차 아셈정상회의 기간중에 개최함으로써, 핀란드에 모이는 EU 및 아세안국가 참석자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의 IT 응용기술을 선보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음 산자부와 kotra는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업체별 1:1 "Match-Making" 상담을 주선하고, 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발트 3개국 등 총 14개국의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으며, 그 결과, 약 400명 이상의 현지 바이어가 참석하여 2억 5천만불에 이르는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산자부는 앞으로도 세계일류의 한국상품전을 주요한 국제행사 등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수출 진흥은 물론, 우수상품을 통한 "Premium KOREA"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음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