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수학능력시험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23일,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정부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난 16일로 예정됐다가 일주일 연기돼 시행되는 만큼 여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2018년도 수능은 응시자 59만3천527명이 응시해 지난해(60만5천987명)보다 인원이 1만2천460명(2.1%) 줄었다.

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4천468명 줄어든 44만4천874명(74.9%)이며, 졸업생은 2천412명 늘어난 13만7천532명(23.2%),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1천121명(1.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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