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비보이 그룹 '드리프터즈', "음악과 모션이 딱딱 맞아요" - 한빛스타즈 프로게이머, "금방 익숙해지면서도 재미 있네요" - 금요일 리버스크루, 토요일은 코요테, 일요일엔 타이푼 등 스타들이 직접 참여한다
국내 최고의 비보이 그룹인 '드리프터즈' 멤버들이 비보이 게임 '그루브파티'의 완성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한빛스타즈 프로게이머들은 단순하면서도 높은 게임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루브파티를 플레이한 비보이들의 첫 소감은 "음악과 모션이 너무 딱딱 들어맞는다"는 것. 드리프터즈의 주장인 '봉스'는 "역시 비보이가 기획한 게임이라 비보이 문화가 그대로 녹아나 있다"며 게임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고, 멤버인 홍텐은 "모션 캡춰 동작이 실제와 너무나 흡사하게 잘 녹아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리듬감이 살아있는 게임이라 간단한 몸풀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최고 점수인 'KOOL'을 연달아 터뜨리는 등 빠르게 게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빛스타즈 프로게이머인 박대만, 김준영, 김선기 선수도 그루브파티를 플레이하며 연신 즐거워했다. 박대만 선수는 "룰은 단순한데 생각보다 박자를 맞추기가 어렵다"며 높지 않은 점수에 민망해했고, 김준영 선수 역시 난이도가 있는 노래에서는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선기 선수는 빠르게 적응해 유저들과 채팅을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테스트를 종료한 뒤 세 선수들은 각자가 사용하던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애장품으로 기증, 추첨을 통해 유저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스타들의 접속은 계속된다. 금요일인 오늘은 비보이 그룹 '리버스크루'가, 토요일에는 '코요테'의 신지와 김종민, 빽가, 일요일 저녁에는 '타이푼'의 솔비, 우재, 지환 등이 유저들과 직접 플레이를 할 예정이며, 스타의 캐릭터는 실제 얼굴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한편, 오는 10월 1일까지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그루브파티는 스타의 애장품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와 스타의 접속 시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roove.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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